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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된 집, 수납에 집중하여 깔끔하게 리모델링!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조회수 2020. 8. 1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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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 오키맨1004 님의 집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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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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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한 지 한 달 된 새내기 부부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과 직장으로 인해 고향 광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광주도 집값이 많이 올라 새 아파트는 부담스럽기도 했고, 저희 부부는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새 아파트에 살게 되더라도 리모델링을 할 거 같았어요. 그래서 차라리 오래된 아파트를 사서 우리의 취향에 맞게 꾸미기로 했습니다. 여러 집을 보았고, 가장 처음으로 봤던 집을 계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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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한 번도 리모델링하지 않은 집이었어요. 평수에 비하여 주방이 작았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천천히, 꼼꼼하게 전체 철거부터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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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현관이었어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방화문이 있는 구조인데요. 처음 보는 순간부터 낡았지만, 답답하진 않은 이 공간을 살릴 수 있겠다 싶었어요. 굳이 2개의 방화문이 필요할까 싶어 과감히 가운데 방화문은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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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뒤에 샷시가 있어요. 창문은 은은하게 커튼으로 가리면 예쁠 거 같아 커튼 박스를 만들었어요. 화이트 신발장과 잘 어울리는 타일을 직접 골라 시공했답니다. 청소도 용이하고, 현관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타일이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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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앞 자투리 공간에는 벤치를 만들었어요. 아내가 외출 시 가방을 두거나 편히 앉아 신발 신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고 했어요. 나중에 아이가 생겨도 쓰임새가 많을 거 같아요. 집에 오는 사람들도 꼭 한 번씩 앉아 보며 감탄하니 뿌듯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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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이어지는 복도에 붙박이장을 설치했습니다. 넉넉한 수납장이라 이것저것 보관하기 좋아요. 점점 짐이 늘어나고, 보기 싫은 물건이 많아질 테니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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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욕실이에요. 젠다이 위는 대리석 대신 타일로 마감했습니다. 원래 샤워 파티션을 설치하려고 했는데요. 아이가 생기면 욕조가 필요하다고 하여 거실 욕실엔 욕조를 두었어요. 은은하고 따뜻한 톤의 조도를 위해 플랩장 하부와 천장에 매입등을 설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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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께 칭찬받은 주방이에요. 더블스퀘어 후드를 설치하고 싶어 천장 단 내림 시공을 했는데요. 오히려 단을 내려 간접 조명을 시공하니 훨씬 더 아름다운 공간이 되었어요. 은은한 조명을 켜면 카페 느낌이 물씬 나서 마음에 듭니다. 요즘 아내는 홈 카페에 푹 빠져 있어요.

주방 바닥은 타일로 시공했더니 공간이 분리되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좋아요. 상부장은 설치하지 않고, 주방 벽 전체에 타일 시공을 했어요. 좁은 주방이라 화이트 무광 타일로 골랐더니 개방감이 느껴지고 깨끗해 보여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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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좁고 베란다가 넓은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베란다 확장 후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샷시는 통창으로 교체했어요.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이 마치 액자 속 그림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이 창을 통해 날씨를 확인하곤 합니다.


제가 혼자 자취 생활을 오래 해서 짐이 많았어요. 보통 2인 가족의 짐보다 많았는데요. 이번 집의 컨셉이 심플, 모던인 만큼 수납을 위해 전체적으로 붙박이장을 설치했습니다. 각 공간 앞의 붙박이장에 물건을 보관하니 집이 깨끗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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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드레스룸입니다. 깔끔하게 푸쉬 타입의 붙박이장을 제작했어요. 스타일러도 장 안에 넣어 설치했답니다. 군더더기 없이 여백이 많아 보이도록 마무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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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엔 원래 문이 있었는데요. 자주 오가는 곳이라 철거했습니다. 문을 없애니 현관문을 열었을 때 공간도 훨씬 넓어 보이더라고요. 리모델링 중 잘한 선택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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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전체가 화이트 컬러예요. 가끔 안방에서 쉴 때 빔을 쏴서 영화를 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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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욕실은 좁은 편이라 여리여리한 느낌의 타일을 골랐습니다. 광주에는 마음에 쏙 드는 타일을 판매하는 곳이 없어 휴가 내고 서울까지 올라가 안방과 화장대와도 어우러지는 타일을 골랐어요. 오로지 아내를 위한 욕실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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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거실 앞 베란다입니다. 어느 곳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베란다도 집의 전체적인 균형에 맞춰 꾸몄어요. 천장은 화이트 컬러로 도장하고, 벽엔 화이트 타일을 시공했습니다. 날이 좋아지면 이곳에서 식물을 키울 거예요.


외출이 점점 힘들어져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집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우리 집을 소개해보았는데요.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시공 | 아파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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