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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은 아파트의 화려한 변신! 베란다의 단층이 돋보이는 30평대 아파트

조회수 2020. 8. 5.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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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전문가

@알트디자인 의 포트폴리오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집은 서울 소재의 아파트 입니다. 30년정도 된 아파트라 여기저기 손볼곳이 많았는데요. 시공 전과 시공후를 감상해 보시면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현관 시공 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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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간은 현관실 없이 신발 벗는 곳만 있어서 벽체와 중문을 새로 만들어야 되는 상황 이었습니다. 디자인의 중점은 좁은 현관인 만큼 좁아보이지 않게 투명유리로 개방감을 주고 심플한 라인과 깨끗한 화이트로 미니멀하게 디자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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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장 하부를 띄워서 자주신는 신발은 "쓱쓱" 밀어넣으면 정리가 되겠죠~ 한쪽엔 서랍이 달린 벤치를 두어서 편하게 앉아서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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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BEFORE

거실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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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있는 집에 대한 로망

30년이란 세월의 깊이를 간직했던 집이라 당연 샤시부터 교체가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샤시를 교체하면서 거실의 확장도 같이 진행됐는데요~ 어린 두 자녀를 둔 의뢰인분은 계단 있는 집이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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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그 로망을 채우기는 힘들지만... 이렇게 두 계단 만으로도 그 느낌은 느낄수있습니다ㅎ 좌식에 익숙한 우리 생활 이렇게 평상을 제작하면 걸터앉기에 좋고 시원해서 소파와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평상 아래는 문짝을 달아 수납으로 사용하고 날개벽 사잇 공간엔 컴퓨터 테이블과 책장으로 공간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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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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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컬러는 늘 즐거운 고민이 되어줍니다. 원래 있던 문짝은 낡았지만 몰딩이 있는 문짝이라 보수해서 페인팅을 한다면 좋은 느낌이 나올거라 생각했습니다. 벤자민무어 컬러칩을 들고 몇일을 고민하고 논현동 매장까지 가서 최종확인하고 결정된 컬러라 더 맘에듭니다. 컬러를 결정하는 것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지만 매장에서 큰 사이즈의 컬러칩을 확인하면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침실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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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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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은 가벽을 세워 드레스룸을 만들고 올드해 보이는 창을 교체하면서 창턱을 이용해 침대 옆 선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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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욕실 BEFORE

안방욕실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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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공간활용

안방 욕실엔 샤워 시설이 제대로 없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전 설계과정에서 공간 계획을 통해 세면대 공간과 샤워 공간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레인 샤워기는 좁은 공간에서 물이 많이 튀는것을 감안해서 설치하게 되었는데요. 욕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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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욕실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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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욕실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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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 골드의 만남

큰 사이즈의 화이트 타일을 벽과 바닥에 일체감 있게 적용하면 공간은 단순화되고 넓어 보입니다. 거기에 흐르는듯한 대리석 느낌의 간지와 골드 컬러의 매칭은 고급스러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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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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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상판으로 유러피언 키친 만들기


창을 가리던 상부장은 과감히 없애고 창문 뷰를 선택했습니다. 주방가구는 일명 사제 가구에서 제작하고 상판은 이케아에서 별도구매해서 북유럽 스타일 주방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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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30년 넘은 아파트의 화려한 변신' 인테리어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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