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안녕하세요. 라움디자인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집은 가족 구성원 뿐 아니라 반려견 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현장이었는데요 모든 것을 단아하게 감싸는 화이트 컬러에 실용성은 물론 사용자를 위한 섬세한 디자인까지 더한 47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먼저 현관입니다.

집의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현관. 슬라이드형 중문으로 깔끔하고 화사한 화이트 라인이 돋보입니다.

우측 신발장에는 숨겨진 공간이 있어요. 회전형 신발장 뒤쪽으로 캠핑 용품이나 커다란 잡동사니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현관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코지월이 따뜻하고 활기찬 인상을 주네요.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단아하게 보이도록 화이트 컬러로 마감하고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부분적으로 천장을 좀 더 내리고 등박스로 활용했습니다.

반려견 곰이가 화장실로 이용하고 있는 우측 베란다.

위생 관리 부분과 시각적인 부분을 고려해 우측 베란다 쪽 벽에 개구부를 뚫고 펫 도어를 설치해 반려견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똑똑한 곰이가 잘 써주고 있어서 어찌나 좋았는지 몰라요~

거실 TV장은 기성품이 아닌, 직접 디자인 해 부드러운 라운드형으로 제작했어요.

셋톱박스나 공유기, 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등의 게임기를 수납해 안 보이게 가려주면서 기기의 열 순환, 센서 작동을 위해 적당한 간격의 갤러리 타입으로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식탁과의 조화도 고려해 비슷한 톤의 상판으로 제작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고 단아해 보입니다. 

고급스러운 로즈 골드 프레임과 천연 대리석인 샤르데니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식탁으로 더욱 멋스럽게 보이는 다이닝 공간입니다.

천장과 벽면은 라운드형으로 자친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부드러운 인상을 줍니다.

주방의 경우 상부장 없이 탁 트인 주방을 원하셨기에, 우측 벽면을 수납장으로 제작해 수납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팬트리장으로 제작해 수납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인덕션이 아닌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집이었기 때문에 가스 배관은 벽면으로 가려주고, 밸브는 매립시켜 최대한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ㄷ자형 주방으로 조리 공간도 넓게 활용할 수 있고, 벽면은 쪽타일로 마감해 좀 더 러블리하면서 감성적인 주방으로 연출했습니다.

침대 헤드보드 양쪽과 뒤로는 벽등과 간접등을 설치해 마치 호텔같이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 있는 침실로 연출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침실에는 다양한 기능과 공간을 넣어야 했습니다. 동선을 최소화하고, 공간 활용을 위해 가벽으로 구역을 나누고 붙박이장과 수납장, 화장대를 제작해 드레스룸 & 파우더룸으로 설계했습니다.

하늘색과 화이트로 투톤 시공한 남자아이의 방.

아이의 학습공간과 휴식공간을 분리했기 때문에 이 방은 심플하게 놀이텐트와 침대, 붙박이장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름 형태의 타공유리와 귀여운 빗방울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키즈 도어! 아이의 학습공간입니다.

민트 컬러로 산뜻한 공간, 책장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필요에 따라 이동이 가능하고, 화이트보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확장되어 있던 공간은 벤치형 수납가구로 아이의 흥미도 유발하며,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도 유도합니다.

거실 욕실과 침실의 욕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하게.

설계부터 마감재, 가구, 조명 등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사용자를 중심으로 세심하게 디자인 한 공간입니다. 지금까지 단아한 화이트 컬러에 실용성, 섬세함까지 더한 부천 47평 아파트 현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인테리어 정보를 알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