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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거실 통창 뷰와 인테리어 소품의 조화, 40평 복층 아파트 홈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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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seo_hong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멋진 공간을 구경하고 채워 나가는 걸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고양이 3마리와 함께 사는 4년 차 신혼부부입니다. 저희는 남편의 공중보건의 생활로 인해 결혼 생활 4년 동안 무려 5번이나 이사하게 되었어요. 이사에 지쳐버린 저희 부부는 지금의 집으로 오고 나서 집에 대한 애정이 더욱더 커졌답니다.

전 의상디자인을 전공하고, 실내디자인을 부전공했어요. 멋진 공간을 구경하고 채워 나가는 걸 좋아합니다. 남편은 디자인과 전혀 관계없는 직업이지만, 저와 함께 살아서인지 이제는 인테리어나 가구에 관심이 커졌어요. 우리 집에 어울릴만한 가구도 추천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골라가며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재미가 있는 신혼집이에요.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우리 집을 지금부터 소개해 보겠습니다 ;-)


도면

우리 집은 복층 아파트입니다. 이 집을 처음 보러 왔을 때 복층인 점도 좋았지만,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거실에 있는 두 방향의 큰 창이었어요. 매일 하늘 사진을 찍을 정도로 하늘을 정말 좋아하는 제가 남서향인 이 집에서 살게 되면 좋아하는 노을을 소파에 앉아 실컷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

전에 살던 집은 동향이라 낮에만 햇빛이 들어와서 아쉬웠었는데요. 이 집에 오고 나서는 오후가 되면 커튼을 쳐야 할 정도로 정말 원 없이 햇빛을 온몸으로 맞으며 생활하고 있어요.

거실

먼저 집의 얼굴인 거실을 소개할게요! 우리 집에는 가죽으로 된 가구가 거의 없는데요. 고양이들이 발톱으로 스크래치를 만들기 때문에 구멍 날 수 있는 재질의 가구는 사지 않았죠. 대신 대부분 패브릭 제품으로만 가구 배치를 하여 고양이들이 어디서든 안락하게 잘 수 있게끔 했습니다.

고양이들과 장난감으로 놀아줄 때 다치지 않도록 TV 앞쪽에 푹신한 러그를 깔아주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남편의 좋은 아이디어 덕분에 거실 분위기도 한층 더 아늑해지고, 고양이들의 안전도 챙길 수 있어 마음에 들어요.

대부분 시간을 거실에서 보내기 때문에 거실 사진이 가장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거실에 두 방향으로 큰 창문이 나 있어서 가슴이 뻥 뚫린 느낌이에요. 저렇게 예쁜 구름이 떠 있을 때마다 저의 카메라는 항상 거실 사진으로 가득 차곤 합니다.

집 앞의 무성한 녹음 덕분에 거실에서 사계절을 아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게 우리 집의 장점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올려놓다 보니 꽉 찬 협탁이에요 :-) 취미로 꽃꽂이를 하는데요. 꽃 수업을 하고 돌아오는 날이면 화병에 꽃을 꽂아 두고 감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물론 묘르신님들의 안전을 위해서 잠깐 감상하고 곧바로 욕실 혹은 안방 베란다 행이지만요. 

해가 쨍쨍한 날씨나 비가 오는 흐린 날, 그 나름대로 운치를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거실이에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해 질 무렵의 거실을 담은 사진들이에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라라랜드 같은 하늘을, 날이 흐린 날에는 푸르스름한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어 좋아요!

주방

거실 바로 옆에는 주방이 있습니다. 전업주부인 제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죠. 처음 이사했을 때, 주방의 기본적인 색감이 회색이어서 조금 칙칙하다고 느꼈어요. 주방용품을 화이트로 맞췄고, 노란색 커튼을 달았더니 이제는 화사해진 느낌이 듭니다.


뼛속까지 집순이인 저는 집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집 청소를 할 때 가장 큰 희열을 느낍니다. 거의 매일 집에만 있지만, 집 안에서 누구보다도 바쁘게 사는 주부예요!


눈 부신 해가 지고 나면 설거지를 하던 중 이렇게 예쁜 보라색 하늘을 보기도 해요.

주방 한쪽에는 우드 식기를 모아둔 그릇장이 있는데요. 그 위에는 우리 부부의 작은 게시판도 있고, 지금은 쌀통이 놓여 있습니다.


아직 정리가 덜 되어서 공개하기 조금 창피한 팬트리입니다.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세탁기도 주방 안쪽에 있어요.

얼마 전엔 검은색 대리석 식탁 상판이 지겨워져서 화이트로 바꾸었어요. 하얀색 식탁 상판과 어울리는 의자도 하나씩 샀습니다. 집에 있는 가구를 조금씩 바꾸기만 해도 분위기가 달라지고 리프레쉬가 되어 좋아요.

테이블 상판을 바꾸니 집이 더 화사해진 느낌이라 매우 만족해요.


남편과 저는 시간 날 때 베이킹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비록 괴물을 만들어내지만 남편과 요리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거워요!

침실

침실은 전동 침대 두 개를 붙여 대칭 구조로 배치했어요. 이전에 살던 집은 바닥이 돌로 되어 있고, 해가 잘 들지 않아 묵직하고 어두운 느낌이 잘 어울렸었는데요. 이 집에 오고 나서는 밝고 경쾌한 느낌이 나게끔 노란색과 하얀색 침구를 사용해요. 또 제가 노란색을 정말 좋아한단 사실도 이번에 알게 됐어요. 집 사진을 찍다 보니 집 안에 노란색이 많다는 걸 깨닫고 저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안방 베란다에는 묘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쫓겨난 저의 꽃들이 놓여 있어요.

이전 집에서는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벽면이 비어있었는데요. 편안한 각도로 맞춘 전동 침대에 누워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보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었죠. 아쉽게도 지금 집의 침실은 벽면에 에어컨을 설치했기 때문에 다른 공간에서 빔프로젝터를 사용해요.


우리 집에는 피아노가 두 대 있는데요. 하나는 침대 맞은편에 있습니다. 주말엔 남편이 침대에 누워 제 피아노 연주를 듣는 걸 좋아해요.


자기 전에는 남편과 함께 패드로 넷플릭스 혹은 유투브를 감상하거나, 네모 네모 로직을 하기도 하고 고양이와 만화책을 보다가 잠들기도 합니다.


복도
현관

고양이들의 위생을 위해 중문을 달았습니다. 외부와 한 번 더 차단되니 확실히 소음이나 먼지 문제도 많이 줄어서 만족해요!

PC&키덜트 룸

도면에 <침실2>로 표기되어있는 방이에요. 이 방은 게임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와 장난감과 레고를 좋아하는 저를 위한 공간입니다. 신혼 초 때부터 같이 게임을 하는 시간을 즐겼던 우리 부부에게는 아주 중요한 공간이에요. :-) 최근에 장난감이 너무 좋아져서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모으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 선반을 빈틈없이 가득 채우는 날이 오겠죠?

남편의 생일선물로 사줬던 가정용 오락실 게임기도 있고 보드게임도 모아두는 공간이에요. 아직 이 공간에 신경을 많이 못 써서 조금 휑하지만 살면서 채워 나가 보려 해요.

귀여운 걸 좋아해요

장난감도 좋아하지만 저는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을 더 좋아해요. 별거 아니더라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작은 소품은 제 삶의 활력소예요. 앞으로 열심히 모을 거예요 ;-)


보기 싫은 멀티탭을 이렇게 예쁜 트럭으로 가릴 수 있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요즘엔 예쁜 아이디어 제품이 정말 많이 나오네요.


드레스룸

도면에 <침실3>으로 표시된 방입니다. 안방에도 드레스룸이 있어서 잠옷이나 자주 입는 옷을 걸어 놨고요. 드레스룸은 행거를 설치해 잘 입지 않는 옷이나 두꺼운 외투를 두었습니다. 가방이나 악세사리를 가운데 테이블에 정리해뒀는데요. 너무 지저분해서 (공개하기 살짝 창피하지만) 이 방도 새로이 단장할 계획이에요. 요즘은 집을 어떻게 하면 더 좋게 바꿀 수 있을까 고민하는 재미로 지내요.

계단

계단으로 올라가기 전, 좋아하는 사진 작품을 걸어뒀어요. 이 작품 밑에는 콘솔 겸 고양이 화장실을 남편과 디자인한 후 공방에서 직접 만들 겁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2층 공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스트룸

손님을 자주 초대하는 우리 부부에게 꼭 필요한 공간인 게스트룸이에요. 계단을 오르고 나면 오른쪽에 나타나는 공간을 게스트룸으로 꾸몄습니다 :-)

가끔 게스트룸에 있으면 우리 집이지만 놀러 온 기분이라 새로울 때가 있어요. 종종 게스트룸의 미니 거실에서 일도 보고 영화도 봅니다.


고양이방

왼쪽의 공간은 고양이 방으로 꾸몄습니다. 고양이 장난감이나 캣타워, 캣휠 등이 있는 공간이에요.


묘르신들이 올라가서 놀고 계시면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 오른쪽에 두 사진은 전에 살던 집에서의 고양이 방이었어요 :-) 이 방도 더 많은 장난감으로 채우려고요.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네요!


서재

집에서 거실 다음으로 좋아하는 공간인 서재예요. 거실에 있는 게 살짝 지루해지면 남편과 함께 서재로 올라와 흔들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에요.

흔들의자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노을을 바라볼 때는 정말 행복하답니다.

남편과 저는 책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요 :-)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꼭 서점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사고, 책장에 꽂아두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언젠간 집을 도서관처럼 책으로 빼곡하게 만드는 게 저의 작은 꿈이에요.

서재는 저의 작은 작업실이기도 한데요. 서재 한쪽 책상에서 재봉틀로 쿠션 커버를 만들기도 합니다. 거실에 있는 제가 만든 쿠션을 거실에 두고 볼 때마다 뿌듯해요.    

또 요즘에는 펀칭니들에 푹 빠져 러그를 만들고 있답니다. 집에서 집안일도 하고, 요리도 하고, 취미활동도 하느라고 쉴 틈 없이 바쁜 뼛속까지 집순이예요.


테라스

마지막 공간인 테라스예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커피 한잔하기 딱 좋아요. 제일 좋을 때는 해가 질 무렵 자연이 만든 예쁜 색을 실컷 즐기는 시간이에요.

윈도우 배경 화면 같은 집 앞의 풍경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이 풍경을 보면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예쁜 노을도 실컷 즐기고 가끔은 테라스에서 꽃꽂이를 하기도 합니다. 자연을 마음껏 누려요! :-)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놀러 오면 꼭 테라스에서 고기파티를 엽니다. 우리 집에 오면 필수로 즐겨야 하는 단계예요. 좋아하는 사람들을 집에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시간은 우리 부부에게 정말 소중해요.

평범하지만 매일매일 조금씩 채워지고 비워지며 바뀌고 있는 저의 신혼집을 소개해봤습니다! :-D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집에서 행복하세요!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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