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린타일로 미니멀하게 완성한 거실 인테리어, 32평 아파트

조회수 2020. 2. 27.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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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해 많이 채우기보다는 꼭 필요한 것만으로 포인트 있는 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세 식구가 모여 살고 있어요.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들의 스타일과 인테리어를 하나씩 좇아 해보고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작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집으로 리모델링하면서 계절마다 다르게 꾸미는 재미에 푹 빠져 블로그에 하나씩 기록 중이에요.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해 많이 채우기보다는 꼭 필요한 것만으로 포인트 있는 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32평이지만 확장된 거실과 주방 구조 변경으로 평수보다 넓어 보이는 집이 완성됐어요. 드레스룸과 붙박이장이 있던 안방 또한 모두 철거해 넓게 만들었습니다.

9년 된 아파트라 창호의 역할은 충실히 하고 있지만 색이 바랜 부분이 있어 창호는 모두 인테리어 필름 시공과 손잡이를 교체를 통해 새 것처럼 만들었어요.

깨끗한 편인 안방 화장실은 그대로 두어 공사비를 절약하는 쪽으로 계획했습니다.
거실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인연이 있는 집이 따로 있다고 하잖아요. 아파트 뒤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산도 있고 운중천이 나와서 산책하기 좋은 동네에요. 그리고 집에 해가 잘 드는 것도 좋아서 바로 이 집으로 결정했어요.

해가 잘 들고 온통 하얀색으로 리모델링 한 덕분에 늘 꿈꾸던 밝고 화사한 집을 완성할 수 있게 됐어요.
출처: <1인용소파><조명>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출처: <소파>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울퉁불퉁했던 아트월과 천장은 목공으로 평평하게 만들고 매립등을 설치해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덕분에 천고가 높아 보이고 거실이 넓어졌답니다.

계절에 맞는 분위기 연출은 쿠션이나 러그 같은 패브릭을 통해 주고 있고, 서재에 있던 의자를 갖고나와 소소하게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바닥이 포세린 타일이라 여름엔 시원하지만 요즘처럼 난방을 하지 않는 환절기에는 차가워서 러그가 꼭 필요해요. 그래도 마루처럼 찍히거나 긁히는 일이 없어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분위기 전환을 위해 항상 같은 자리에 있던 소파를 창가 쪽으로 옮겨봤어요.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자리라 겨울까지 이대로 유지할까 싶어요.

TV가 있는 거실 대신 매일 얼굴 마주 보고 밥 먹고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100% 만족하는 거실이 됐습니다.
출처: <거실장><테이블램프>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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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좋아해 다양한 액자를 계절마다 바꿔서 걸어주고 있어요.

흰색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액자를 바꾸며 갤러리 같은 집을 꾸미고 있습니다.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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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 곳이 다 수납공간이었는데 냉장고 자리까지만 수납공간으로 살리고 그 옆으로 싱크대 자리를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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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쌓아두지 못 하는 성격이라 안 쓰는 건 그때그때 버리고 비우지만 그래도 숨겨야 할 짐은 꼭 있잖아요. 그래서 주방 수납에 가장 신경 썼어요.

구석구석 장을 만들어 충분한 수납이 가능하되 상부장 대신 작은 플랫장으로 개방감을 주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산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도록 기존에 있던 큰 창은 그대로 살렸습니다.

이 모든 게 구조변경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어요.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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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로 가는 통로 공간 하나도 버림 없이 싱크대로 연결해 기다란 ㄱ자 주방을 만들었습니다. 요리할 맛 나는 충분한 조리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됐고, 설거지 할 때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집안일을 할 수 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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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식탁><식탁의자>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부엌이 있던 자리를 옮겨 새롭게 만들어진 다이닝룸에는 그릇장과 선반, 6인용 식탁으로만 꾸며 매일 수다가 끊기지 않는 공간이 만들어졌답니다. 집에 TV가 없으니 자연스레 다이닝룸에 모여있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침실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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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있던 작은 드레스룸과 붙박이장을 모두 철거해서 심플하고 넓게 쓰고 있어요. 드레스룸에 있던 작은 창은 혹시라도 추울까 봐 기존에 있던 창 위에 2중창을 만들어 바람이 들어올 틈이 없어졌습니다.
아이방
출처: <책장>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헤링본 바닥재에 블루와 아이보리 벽지로 화사하고 심플하게 꾸민 아이 방까지.

구조 변경으로 가족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만들고 그 위에 필요한 것들로만 채워나가는 미니멀한 집, 그래서 매일 가꾸는 재미가 있는 집이랍니다.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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