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 벽에 과감하게 둥근 창을 냈어요, 30평대 아파트 리모델링

조회수 2019. 12. 13.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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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둥근 창을 냈더니 이렇게 저만의 홈카페가 완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결혼 8년 차로 7살 딸, 13개월 딸 둘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꾸리는 가족입니다.

남편은 항공사 조종사로 비행 일을 하고 있고, 저는 중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지금은 두 아이 육아를 위해 6년째 육아휴직 중인 한시적 주부입니다. 저희 가족은 언제든 저녁에 통닭 한 마리 시켜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이 가장 큰 행복이고 기쁨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화려하진 않지만 정갈하고 잔잔하게 집을 가꾸고 꾸미는 게 제 모토입니다.

집에 있는 것만큼 여행을 좋아하여 두 달에 한번 꼴로 꼭 여행을 나가는데요. 세계 각지에서 만나는 소품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요. 집 곳곳에 두니 제 나름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집들이하면서 조금씩 제가 아끼는 소품들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5평 타워형 아파트 도면
저희 집은 타워형 구조의 35평 아파트로 집 내부에 기다란 복도가 있는 구조랍니다. 특이하게 서비스 공간 같은 방이 하나 더 있어서 평수에 비해 방은 4개, 화장실은 2개이고요.

도면 보시고 놀라신 분도 계시겠지만 무려 발코니가 6개나 되는 집이고요. 창문도 당연히 많아요.

잔잔한 짐이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의 가전제품은 모두 베란다에 내놓고 사용 중입니다. 군데군데 자투리 공간이 있어서 제법 재미가 있는 집이랍니다. 확장을 제외한 집안 모든 부분에 리모델링 공사가 들어갔습니다.
보름달이 뜬 화이트 키친
출처: <벽지>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저희 집에서 가장 아끼고 보고 싶었던 뷰랍니다.

처음 집을 보러 갔을 때 복도가 조금 어두울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복도 벽을 두드려 보니 철거가 가능하겠다 싶었어요.

과감하게 둥근 창을 냈더니 이렇게 저만의 홈카페가 완성되었습니다. 복도를 지나다닐 때 살짝 테이블이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통풍과 채광 면에서도 신의 한 수였답니다.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입니다.

전에 살던 집들은 모두 같은 평형이었는데 주방이 워낙 좁게 빠져서 이번에 리모델링할 때는 기필코 조리대를 길게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현재 둥근 창이 있는 자리가 냉장고가 있는 자리였으나 베란다로 냉장고를 내놓았어요.

전체적인 톤은 화이트로 했지만 자그마한 소품과 원목의자는 포인트가 되어야겠지요. 타일은 몇 년 뒤에 보아도 질리지 않게끔 직사각형 모양의 타일을 서브웨이 기법으로 시공하였고요. 줄눈은 비둘기색으로 해서 때를 방지하였어요. 줄눈까지 화이트로 했으면 포인트가 없었을 뻔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출처: <원형테이블><의자>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주방 쪽에도 베란다가 있어서 그쪽에 냉장고를 두고요. 주방은 오로지 요리와 식사를 하는 공간으로만 이용하려고 해요.

100cm 지름의 화이트 원형 테이블에 각기 다른 원목의자를 두었는데 제법 어울리는 느낌이라 다행이에요. 온 더 테이블을 위한 요리도 종종 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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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조상 원하던 ㄷ자 주방은 하지 못했지만 ㄱ자 주방만으로도 주부로서의 제 로망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답니다. 조리대가 충분히 넓어 요리할 때 동선도 편해요.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는데요, 둘째 아이 낳고 체력이 달리는지 아침에는 꼭 카페인이 생각나더라고요. 카페 가는 대신 만든 집 안에 소박하지만 따듯한 홈카페랍니다.

중간 높이의 가벽은 따로 요청해서 세웠어요. 조리대에 올려놓은 물건들을 살짝 가려주는 용도 겸 공간 분리의 개념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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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창은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요. 특히 이 앞을 남편이나 딸아이가 지나다니며 장난치면 마구 웃음이 나는 공간이랍니다. 슬쩍 얼굴을 들이밀면 바로 카메라를 갖다 대고 사진 한 장 찍어주고요. 집에 보름달이 환하게 뜬 듯해서 볼 때마다 만족스러워요.

집안에서 맘에 드는 공간, 누구나 하나쯤은 있으시잖아요. 제겐 이 곳이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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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주방을 정리하고 창 건너 바라보면 마냥 뿌듯하지요. 오늘도 무탈하게 지나갔구나 하면서요. 하루가 아무 일 없이 평소처럼 담담하고 소소하게 흘러간다는 것이 어찌 보면 큰 행복이잖아요. 전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원형 테이블과 소파가,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조리대가 보이는 주방 공간이에요.
저는 아이를 데리고 키즈카페나 문화센터, 커피숍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물론 밖에서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만들면 좋지만, 바깥의 공간에 굳이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예쁜 사진을 남겨줄 포토존을 만들고 싶었어요.

주방 벽면에 상부장을 철거하고 동그란 창을 내고, 선반을 설치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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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앉아 거실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발코니가 많은 집답게 커튼도 곳곳에 달았는데요. 폴딩도어가 있는 큰 베란다 쪽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실크 느낌의 차르르 커튼을, 쇼파 뒤쪽과 주방 쪽은 린넨 소재의 커튼을 달았어요.

저희 집은 필로티 1층이랍니다. 그래서 살짝 떠있는 2층 같은 1층이지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고요. 식탁에 앉아 바깥 풍경을 보니 슬슬 겨울의 기운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리모델링할 때 거실 확장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아무래도 그전에 살던 집들이 제법 추워서 이번엔 베란다를 살려보자 하고 단열 폴딩도어를 설치했고요. 겨울을 제외한 봄여름 가을에 활짝 열어두니 개방감 있고 확장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포근한 거실, 코지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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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거실이 거의 이어져 있어서 더 아늑하고 포근한 공간입니다.

1층이지만 아직 어린 아기를 키우는 집이기에 매트를 깔아놓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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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 중이라 낮에 아기랑 집에서 뒹굴면서 놀아도 너무 행복하고 포근해요.

패브릭 소파는 아이가 어려서 염려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오염되지 않아서 아주 만족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거실에 창이 많아서 주택 같은 느낌도 주는 집이에요.

소파 뒤로, 커튼 사이로 비치는 가을 하늘도 맛볼 수 있어요. 창이 많아 걱정했는데 집 어디서든 바깥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장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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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바라본 거실 풍경이에요.

싱크대 끝쪽에 가벽을 살짝 세워 주방과 거실을 분리하는 느낌을 만들었고요. (리모델링하기 전에는 전체가 막힌 벽이 세워져 있어서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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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엔 최대한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만들고자 했어요. 그래서 꼭 필요한 TV를 벽걸이로 설치해 선을 뒤로 다 감추었고, 에어컨과 몬스테라 식물 정도만 갖다 놓고요.

예전에 살던 집에선 TV장이 있었는데 이번엔 선반만 하나 달았어요. 리모컨과 자동차 열쇠 같은 것만 살짝 올려놓는 용도로요.
채우고 싶은 자투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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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도면에서 말씀드렸듯 저희 집은 복도가 길게 있는 구조예요. 제가 좋아하는 길이기도 하고요.

복도가 있고 또 자투리 공간이 집에 많아요. 그래서 방과 방 사이(왼쪽 방은 드레스룸, 오른쪽 방은 아이 놀이방인데 다음 기회에 소개할게요.) 자투리 공간이 있어 제가 조금씩 모은 소품을 장식해두었고요. 뭔가 복도가 있어 외부의 소음과 차단된 느낌이 들어 더 좋은 거 같아요. 집 현관문을 열었을 때 바로 거실이 보이는 것보다 저의 라이프스타일에 더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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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가 있고 또 자투리 공간이 집에 많아요. 그래서 방과 방 사이(왼쪽 방은 드레스룸, 오른쪽 방은 아이 놀이방인데 다음 기회에 소개할게요.) 자투리 공간이 있어 제가 조금씩 모은 소품을 장식해두었고요.
서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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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형 문은 서비스 방이라 서재로 꾸며 사용하고 있어요.

가끔 가리개 커튼이 답답하다 싶으면 이렇게 묶어두기도 하구요. 더욱 개방감이 느껴지구요. 아예 가리개 커튼을 잠시 치워놓기도 하지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바꾸면 좋은 것 같더라고요. 이 아치문은 딸아이가 궁전 같다고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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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은 서재방으로, 따로 문을 달지 않고 아치문을 만들었어요. 중문 바로 앞에 있는 방이기에 문을 달게 되면 현관을 들어설 때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들 거 같았거든요. 개방감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추어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양쪽으로 책장과 책상을 두고 공부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어요.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에게 놀이방과 공부방을 분리하는 것이 필요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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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에서 바라본 서재방의 모습이에요.

가리개 커튼을 반만 달아놓으니 아치문의 예쁜 형태는 그대로 보존해주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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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방 또한 딱 필요한 물건들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로 아이와 약속했습니다.

왼쪽 기다란 책상은 신랑이 비행에 다녀왔을 때 사용할 수 있게끔 긴 형태로 준비했어요. 아직 학습보다는 책상에 앉아있는 습관이 더 중요한 나이라서 제가 예전에 화장대로 쓰던 책상을 물려주었어요. 아이에게 안성맞춤이더군요.

아이 책상 위 선반은 아이가 열심히 모은 각종 소품과 장난감을 올려놓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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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앉아 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하느라 바쁩니다. 스케줄표에 자기만의 케쥴을 형광펜으로 적어놓기도 하고, 독서대에 영어 동화책을 펼쳐서 읽기도 하고요. 또 윙크 태블릿을 이용해 학습지 푸는 시간을 가지기도 해요.

이 서재방은 베란다 확장을 해서 추울까봐 이동식 전기히터를 갖다 놓고 쓰는데 겨울철 아주 유용하답니다. 작은 공간에서 난방에 효과적이에요. 안방에도 하나 갖다 놓고 쓰고 있습니다.
침실, 한낮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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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잠자리 독립이 되지 않은 딸아이 둘, 저와 남편이 쓰는 안방입니다.

전체가 올 화이트 콘셉트이지만 침대 벽면만큼은 베이지색으로 골랐고요. 눈부실 거 같아서요. 간단한 책과 소품을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의 협탁과 잠깐잠깐 켤 수 있게끔 펜던트를 달았습니다.
출처: <침대깔판><매트리스>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예전엔 침대 하나에 라텍스를 깔고 큰아이는 침대에서 작은 아이는 저와 라텍스에서 자곤 했어요. 이사하면서 매트리스를 2개로 바꾸고 저상형 침대식으로 침대 깔판을 새로 사서 사용 중이에요.

저도 긴가민가 하면서 사긴 했는데 제법 튼튼하고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혼수로 샀던 무거운 원목 프레임을 처분하니 한결 집이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안방 침실에서 오른편으로 넘어가면 파우더룸과 화장실이 나오는데요. 자주 들락날락하는 공간이기에 문을 달지 않고 가리개 버튼을 달았더니 무드 있게 연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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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룸을 살짝 보여드리면요. 기존에 있던 우드 화장대를 화이트로 필름을 입혔고요. 전체 몰딩과 걸레받이, 붙박이장 등은 모두 화이트로 필름을 입혔답니다. 바닥만 우드톤이어도 따뜻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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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진 않지만 우리 네 가족이 다 같이 포근히 잠들기에 손색없는 코지한 공간이지요.

저는 여행을 다닐 때 호텔도 좋지만 종종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구하기도 하는데요. 호텔과 비슷한 가격에 더 넓은 구조와 침대까지 여러 개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방은 에어비앤비에서 볼 수 있는 느낌으로 하얗고 캐주얼하고 간소하게 꾸며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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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암막 커튼을 쳐놓고 미니빔을 틀어 영화관을 만들어요. 핸드폰과 미니빔이 선 하나로 바로 연결이 되니 아주 간편해요. 아이들 잘 때 살짝 영화 틀어놓으면 나 홀로 캠핑을 간 듯한 묘한 느낌도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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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쪽 공간엔 티비장으로 쓰던 장과 제가 여행 다니고 신랑이 비행하며 모은 소품을 올려두었어요. 살짝 바라보면 저만의 공간 같아 마냥 기분 좋아지는 부분이랍니다. 책을 읽다가 올려놓기도 하고요.

남편은 비행에 갔을 때 꼭 제가 좋아할 만한 것을 사진 찍어 보내줍니다. 어떤 걸 사갈까? 하면서요. 캐리어는 한정되어 있고 너무 많은 것을 사 올 수는 없기에 그 나라 특유의 어떤 것을 나타내는 소품을 부탁하는 편이에요. 그렇게 소소한 것들이 모여 저만의 아기자기한 공간이 완성되었네요.
안방에서 거실 복도를 향해 나가는 길목이에요. 안방 침대에 누워 밖을 바라보면 보이는 풍경이지요.

자투리 공간이 많아 문 안쪽으로도 공간이 있어 책장 하나를 두고 책과 소품들을 수납하고 있어요.
아이 놀이방, 엄마만의 포토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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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놀이방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여드리려 하는데, 제가 가끔 이렇게 포토존으로 활용하곤 해요.

집에 있는 여러 소품들을 갖다 놓고 사진을 찍어주면 맘에 들게 나와서요. (참, 아이 방은 아이 방답게 민트와 화이트로 투톤 벽지 시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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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가꾸는 일은 어찌 보면 마음을 가꾸는 일과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특히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주부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고요.

집이 말끔히 정돈이 되어 있으면 그날은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하고 청아한데, 집이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고 어지럽혀 있으면 뭔가 머릿속 정리가 안 되는 기분이 드는 것처럼요. 저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은 어디든 소중하고 아늑하고 예쁘다고 생각해요.

어느 시인의 말처럼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내 집의 이름을 불러준다면, 집은 나에게 하나의 꽃이 될 거예요. 잊히지 않는 하나의 의미로 자리 잡을 거랍니다.

좋은 기회에 이렇게 온라인 집들이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마음을 가꾸듯 집을 가꾸며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저도, 여러분도 그러하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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