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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빈티지와 모던함이 어우러진 공간, 30평 신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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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집 @당비2937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빈티지와 모던함이 잘 어우러진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직업으로 디자인 관련 일을 하며 개 2마리,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저는 디자인을 전공해서 그런지 60~80년대에 만들어진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 조명,소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은 신축빌라예요. 깔끔하면서도 기교가 없고, 바닥은 우드소재로 된 집을 찾고 있었는데 이 집이 딱 그랬어요. 게다가 내부 구조도 마음에 들었고요.

저는 집을 정하기 전부터 집에 들이고 싶은 가구 스타일이 이미 정해져 있었어요. 그러던 중 이 집을 봤는데 '그럼 이건 여기에, 이건 저기에 두면 어울리겠네'라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아, 이 집이구나 싶어 집을 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여기로 하겠다고 빠르게 결정할 수 있었어요.

빈티지와 모던함이 잘 어우러진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

집에 딱 들어서면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거실 벽엔 제가 좋아하는 시스템 선반을 설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시스템 선반에 오디오를 비롯해서 여러 소품들을 배치했더니 이 자체로 거실의 포인트월이 됐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가구와 조명 모두에 애정을 갖고있지만 그중에서도 소파와 빈티지 오디오기기에 좀 더 애정이 갑니다.

요즘은 빈티지 가구나 오디오를 취급하는 곳이 많아졌지만 제가 살 때만 해도 구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고생한만큼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다이닝 테이블은 원목 소재의 특성 때문에 실용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워요. (차가운 물컵, 뜨거운 잔 등 온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꼭 키친클로스나 코스터 같은 게 있어야 해요)

확장도 되는 테이블인데 평소엔 둘만 쓰기 때문에 그냥 쓰다가 손님이 여러명 올 때에만 확장해서 쓰고 있습니다.

사진 포스터나 디자인 포스터 등이 집안 곳곳에 있는 편인데요. 구성이나 색감이 다 달라 각자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오브제라 벽면 연출할 때 주로 포스터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침실은 '잠을 자는 것'에 집중하는 공간이고 싶어 가능한 부가적인 연출은 배제하고자 했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디자인을 전공해서인지 현대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준 옛날 디자이너들의 제품에 관심이 많아요. 몇십 년 전에 만들어졌음에도 지금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는 게 빈티지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요?

이 방은 서재로 사용 중인 곳인데요, 여기선 라디오를 듣거나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기도 하고 때로는 같이 살고있는 애완동물들과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이 방에 있는 오디오 기기 역시 빈티지 제품인데요. 이 제품이 있었기에 지금 시대에 만들어지고 있는 제품들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장가치가 있다고 여기고요.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커피 한 잔 마시며 LP를 듣고 있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이런 공간이 내 공간이라니! 그럴 때마다 집이 사랑스러워 절로 웃음 짓게 됩니다.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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