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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2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의 변신, 반려묘와 4식구를 위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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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집 @집고양이들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거실에는 식물이 많은 편인데 포인트인 초록 색감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곳곳에 두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작년부터 다시 한국에서 생활 중인 20대 'ONE'입니다:)

저는 현재 어머니 그리고 간호사인 여동생, 군 복무 중인 남동생, 고양이들과 함께(사진 왼쪽부터 10살 달, 8살 문, 6살 월이) 저희 집에서 13년째 살고 있습니다.

도면

20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를 서서히 고쳐나가고 있는 상태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오늘의집에 저희 집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거실

우선 거실부터 보여드릴게요. 전체적인 배경 색감은 화이트와 그레이를 사용하였고 블랙과 그린으로 포인트를 줬어요.

가족들이 평소 넷플릭스를 보며 늘어져 있는 걸 좋아하는 터라 최대한 눕기 편한 소파를 선택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겠지만 곳곳에 고양이 스크래쳐를 숨겨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염려하시는 '소파가 스크래쳐가 되는 현상'을 피했어요! 아직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거실에는 식물이 많은 편인데 포인트인 초록 색감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곳곳에 두었습니다.

식물들 중 일부는 고양이가 먹어선 안 되는 종류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절대 고양이가 닿지 못하는 장소에 두고 살았는데 신기하게도 본인들에게 해로운 식물에는 관심을 두지 않더라고요. 덕분에 식물도 고양이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우리 집입니다:)

소파 앞 컵케이크 스툴은 서열이 높은 고양이의 요새가 되어요. 집사들과 다른 고양이들은 수시로 관찰 당하는 존재입니다. ㅎㅎ

티브이 옆 조명은 새벽에 물을 마시러 가거나 화장실을 갈 때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사람 동선에 방해되지 않는 공간들에는 고양이 물그릇을 두어 고양이들이 최대한 물을 자주 마실 수 있게끔 유도했습니다.

침실 하나

블루 톤과 프레임을 좋아하는, 저만의 취향을 가득 담은 제 방입니다:)

어두운 것을 싫어해서 일반 천장 조명부터 벽 조명, 플로어 조명 그리고 캔들 워머까지 다양한 조명을 방에 두었습니다.

서랍 손잡이는 블랙 프레임처럼 보이게 교체하고, 헌팅 트로피는 검정 페인트로 리폼했어요.

이것저것 제 취향에 맞게 변화시키는 것을 좋아해서 집에는 페인트와 각종 공구들이 상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 구조가 다소 옛날 스타일이라 평수에 비해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창고나 붙박이장 같은 공간에 의존해 물건을 최대한 넣어두고 지냅니다.

제 방도 한 쪽 벽면은 오래된 꽃무늬 붙박이장이었는데 화이트 시트지로 리폼을 한 뒤, 허전한 벽면은 시계 등의 소품으로 채워 넣었습니다.

빔 밑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두고 주로 유튜브 음악 채널이나 드라마, 예능을 감상합니다. 이로써 집순이 단계를 넘어 방순이가 되고 말았어요! ㅎㅎ

향에 관련된 것을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 고양이에게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안 뒤로는 관상용으로만 두고 있답니다:-(

침실 둘

이 침실은 어머니가 생활하는 공간입니다.

침대의 정체는 전형적인 라지 킹사이즈 돌침대입니다. 프레임은 오래된 나무 색깔인데 리폼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가리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베드 스커트와 헤드보드 커버는 사이즈에 맞게 주문 제작했습니다. 이불과 블랑켓, 쿠션들은 특수한 사이즈 때문에 다 따로 구매해서 연출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좋았어요.

햇살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방이라 그런지 고양이들은 이 방을 가장 좋아합니다. 밤에 잠은 각자의 방에서 자도 낮잠은 대부분 이 방에서 자더라고요.

화이트 붙박이장이 심심해 보여 설치한 벽 행거를 어머니는 잠옷 걸이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철제 조명 갓은 텍스쳐가 이 방과는 어울리지 않아 교체한 라탄 조명 갓.

침실 셋

남동생의 방이에요.

비염이 심한 남동생을 위해 비염에 도움이 된다는 유칼립투스와 공기청정기를 들여 쾌적한 생활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침실 넷

그리고 이곳은 간호사인 여동생의 방이죠.

다른 방들과는 달리 3 교대를 하는 직업의 특성상, 잠을 언제든 잘 수 있도록 취침모드를 위한 암막 커튼이 있습니다.

주방

살림살이가 많으신 어머니를 위한 주방입니다.

선반 공간을 최대한으로 두어 많은 물건을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게 하였고, 밝은 주방을 원하셔서 다수의 조명을 두었습니다.

욕실

이곳은 욕실이고요. 화장실은 불규칙한 무늬를 띄는 그레이 타일과 그레이 줄눈을 부탁드렸습니다. 덕분에 청소를 자주 하지 않더라도 티가 전혀 나지 않아서 꼼수를 부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소개를 마치며

여러분들 모두 귀한 시간 내주시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길 바랄게요.

이상, 저희 집 집들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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