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오늘의집

24평 아파트를 확장 후 30평대로, 개방감 있는 아파트 인테리어

57,111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 오늘의집 @yeonju_0218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인테리어를 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전 무조건 화이트&우드였어요. 제가 워낙에 우드를 좋아하고 따뜻한 느낌의 집을 원했기 때문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두돌이된 3살 아들의 엄마이자 아내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대학까지 쭉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아이를 낳기 전까진 한 건설 회사에 11년 동안 총무 일을 도맡아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평범한 주부이고요:D

결혼 5년 만에 첫 이사라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공사를 셀프로 진행하고픈 마음이 컸지만 아이와 함께 셀프 공사라... (이사 자체도 아이와 함께라면 힘듦이 두 배 세 배입니다)

바로 맘을 접고 인테리어 회사 여러 곳에 견적을 받아 그중 저와 제일 마음이 맞는 디자인 실장님을 만나 지금의 저희 집이 완성되었어요.

시공 전/후 도면

인테리어 공사 전 비확장 되어 있던 저희 집 도면입니다.

서비스 공간이 많아 확장 후 30평 대가 되었습니다.

아치형 입구가 예쁜 키친&다이닝룸

아치형 입구가 참 예쁜 공간입니다:)

처음 주방 디자인을 할 때 상부장 없이 11자 주방으로 시공을 원했지만 아무래도 크지 않은 평수라 자칫 답답하고 좁아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주방은 구조 변경 없이 최대한 개방감 있게 진행하되, 너무 화이트하면 밋밋해 보일 수 있기에 블랙 후드로 포인트를 주고 수납을 위해 작은 선반장을 두자는 실장님의 제안에 바로 OK하고 진행했던 공간입니다.

특히 냉장고로 향하는 저 아치형 입구는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거 같습니다. 저희 집의 상징이 되었어요.

이사 와서 한 달간은 아치형 입구 옆 벽면에 허전함을 느낀 채로 그냥 지내고 있었어요.

선반을 하나 달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 인테리어 실장님이 점검차 집에 들려주셔서 '여기 선반 하나 달면 예쁘겠어요'라는 한마디에 고민도 없이 바로 제가 달고 싶었던 우드 선반을 구매해 달아주었어요.

선반 하나로 더 예쁜 공간이 완성된 느낌이에요.

밤에 조명을 켜두면 또 다른 분위기의 아치형 입구에요. 제가 이 공간을 제일 좋아하다 보니 비슷한 사진만 수십장(?)은 되는 듯해요. ㅎㅎ

아치형 입구를 지나면 세탁실로 들어갈 수 있는 터닝 도어가 있어요. 터닝 도어도 일반적인 불투명 유리가 아닌 세로줄이 들어간 모루유리로 시공했어요.

인테리어를 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전 무조건 화이트&우드였어요. 제가 워낙에 우드를 좋아하고 따뜻한 느낌의 집을 원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화이트&우드 하우스에 블랙이 뚜둥~! 화이트 후드로 진행할까 살짝 고민은 됐지만 흔치 않고 포인트가 되면서 때가 타도 티도 안 날 것 같고 너무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아이 있는 집이지만 미니멀라이프 도전

사진 곳곳에 저희 아들이 등장하네요!

아이 있는 집은 정말 깨끗하게 살기 쉽지 않아요... 아이 방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난감을 자기 방에서 싹 꺼내와 밖에서 가지고 놀거든요. 새로 이사 와선 최대한 거실을 깔끔하게 쓰려고 노력 중이에요.

작은 평수 아파트이기도 하고, 보시다시피 바닥이 헤링본 마루이기에 어수선해 보일 수 있겠다 싶어 최대한 깔끔하게 딱 필요한 것들만 두었어요.

소파는 단조로운 것보단 조약돌느낌에 동글동글한 귀여운 소파로 놓았어요.

미니멀라이프를 가능하게 해 준 세탁실 옆 창고

이삿짐이 들어오기 전 모습이에요. 세탁실 옆으로 보이는 양개문 뒤에는 잡동사니를 놓을 수 있는 창고 팬트리입니다.

이곳이 창고 안이에요. 여기도 짐이 들어오기 전 모습이네요.

사실 이 공간도 꽤 넓어요~ 비용 문제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공간인데 확장을 안 하길 너무너무 잘한 거 같아요. 이사 오기 전 짐들을 많이 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이삿짐 들어올 때 보니 자질구레한 짐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요 공간이 없었으면 정말 그 많은 짐들 어떻게 이고 지고 살았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세 식구의 아늑한 잠자리 공간

아직은 많이 어린 우리 아이와 함께 잘 수 있게 혼수로 샀던 비싼 침대를 과감히 버리고, 침대 깔판 위에 퀸+슈퍼 싱글 매트리스를 깔아 패밀리 침대를 만들었어요.

안방 베란다예요. 이곳 또한 평수 대비 아주 넓어요. 그래서 그냥 평범한 타일로 시공하자니 너무 아까운 공간이라 주방 벽에 시공한 타일을 바닥에 시공해 경쾌한 느낌을 주었어요.

화단도 철거하기보다는 수납함 겸 평상으로 만들었는데 아이가 참 좋아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나중엔 작은 테이블을 하나 두어 아이와 책을 읽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안방에 있는 화장대 겸 서랍장입니다. 이곳도 최대한 깔끔 깔끔하게 필요한 것만 두었어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안방 욕실

아침마다 욕실 쟁취 전쟁하는 우리 집. 그래서 작은 공간이지만 이곳에서도 간단한 샤워 정도는 할 수 있어요.

작지만 알찬

작은 평수지만 복도형 구조로 되어 있어요. 보면 볼수록 바닥 소재와 컬러 선택을 참 잘 한 것 같습니다.

트렌디한 메인 욕실

욕실 공사 전 조적 욕조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아직은 아기가 많이 어리기에 저의 욕심을 버리고 최대한 깔끔한 욕조를 시공했어요.

타일이 참 예쁘죠? 히히 특히 저 테라조 타일은 보자마자 청순한 느낌이! 첫눈에 반해서 시공하게 됐어요.

요즘 테라조 타일이 대세인 거 같아요. 하지만 인테리어도 유행을 타는 지라... 너무 화려한 테라조 타일 보다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타일을 선택했습니다.

아직 꾸며주지 못한 아이 방

이사한 지 두 달이 됐는데 아직 아이 방을 꾸며 주지 못했어요. 사실 이사 날짜가 맞지 않아 보관 이사를 했는데 놀이 매트 두 면이 엉망이 되어서 결국 버리고 6면만 살아있답니다. T^T 매트는 볼 때마다 속상해요... 보관 이사하실 일 있으면 저렴한 곳보다는 꼼꼼하고 관리가 잘 되는 곳에 맡기세요.

이사 후 아이가 어린이집에 간 지 한달째인데 생각보다 적응을 잘해주고 있는 덕분에 이렇게 저희 집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네요.

서재 겸 드레스룸

원래 안방, 아이 방에 붙박이장이 있었는데 안방은 패밀리 침대를 놓아야 해서 모두 철거하고 아이 방 붙방이장만 남겨 놓았어요. 그래서 끝방 한쪽 면은 전부 장을 제작해서 저희 부부 옷과 이불 등을 보관할 수 있게 했어요.

그리고 이곳에 남편을 위한 서재 겸 작업실을 만들어 주었어요. 남편은 IT 종사자로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했거든요.

작은 배려

저희 집 마지막 공간 소개가 되겠네요.

작은 입구라 처음엔 중문 없이 진행하려 했었어요. 그런데... 아차 싶었어요! 이사 오기 전 집에 중문이 없었는데 추운 겨울엔 냉기가 들어와 은근히 추웠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안 되겠다 싶어 인테리어 실장님께 부탁드려 제작 중문을 추가 시공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원래는 입구 양쪽에 신발장이 있었는데 좁아 보이는 구조라 답답함을 느껴 과감하게 한쪽 신발장을 철거하고 낮은 평상형 신발장을 제작했어요. 이곳에 아이 신발을 정리해 놓고 아이와 외출 시 평상에 앉혀 신발을 신겨 나가기 좋게 만들었답니다.

세 식구가 행복하게 사는 집

이렇게 저희 집 소개가 모두 끝났어요. 새로운 집에서 저희 세 식구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D


이 집을 더 자세히 구경하고 제품 정보를 알고 싶다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