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 거실 책장 인테리어와 아이방 인테리어

조회수 2019. 8. 31.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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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을 꾸밀 때 아이들이 '독서'를 떠올렸을 때 부담스럽거나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놀이처럼, 습관처럼 여길 수 있는 부분을 가장 신경썼어요"

7살, 4살 된 두 아들을 둔 엄마이자 평범한 전업주부입니다.

전업맘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길고, 아이들을 키우니 깨끗한 집에 대한 생각이 간절해져서 자연스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타워형 구조의 아파트이고, 거실과 모든 방의 창문이 다 한쪽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현관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현관에 중문을 설치하려고 상담을 받는데, 대부분의 인테리어 회사에서 이런 중문은 보온성 보다는 인테리어적이 면이 강하다고 했는데 막상 설치해보니 찬바람도 잘 막아주는 실용적인 부분도 커서 설치하기를 잘했다 싶어요.
거실
거실은 제가 많은 공을 들인 곳 중 하나에요.

아이들이 있어서 TV 없는 거실, 책 보는 거실을 만들고 싶어 처음엔 벽에 선반을 설치했어요. 하지만 책을 올려두면 둘수록 선반이 책 무게를 견디지 못 해 점점 아래로 쳐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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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는 수 없이 모두 철거하고 도배도 다시 하고... 여러가지 선반을 고민한 끝에 이케아 선반장을 들였고 너무나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어요.
출처: <스텝스툴>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저는 거실을 꾸밀 때 아이들이 '독서'를 떠올렸을 때 부담스럽거나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놀이처럼, 습관처럼 여길 수 있는 부분을 가장 신경썼어요.

스텝스툴로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꺼내보고(물론 맨 위 칸에 있는 건 둘째는 직접 꺼낼 수가 없어요^^;) 다시 정리하고.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에 이렇게 책이 있으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기가 읽고싶은 책을 '직접' 꺼내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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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 위 남은 공간엔 패브릭 수납상자를 올려서 약이나 전선, 기타 물품을 보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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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없으니 빔프로젝터로 종종 아이들 애니메이션을 틀어주는데요, 그래서 책장 반대편 벽은 빈 벽으로 그냥 두고 있어요.

월드컵, 올림픽 모두 이 벽 덕분에 즐겁게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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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식탁이 있는 자리는 원래 베란다였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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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을 하면서 모든 붙박이장을 다 철거하고 오로지 식탁만 두려고 만든 공간입니다.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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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아일랜드는 추가로 설치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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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장은 설치를 할까, 요즘 많이들 하시는 것처럼 없앨까 참 고민이 많았는데 상부장이 없이는 제게 있는 많은 그릇을 수납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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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수 없이 상부장 설치를 하되 위쪽 공간에 여유공간을 만들어 넓어보이는 효과를 줬어요.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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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드레스룸이 너무 작아서 안방에 추가로 붙박이장을 설치했어요.

그러다보니 방이 너무 협소해져서 다른 가구를 들이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간결하게 침대와 TV만 뒀습니다.
침실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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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화장실은 마블무늬의 타일로 안방이랑 다르게 화려한 느낌이 들어요.

타일무늬와 더불어 세면대 수전과 샤워수전을 골드로 해서 포인트를 주었어요.
아이들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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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침실은 취침 전 독서공간이기 때문에 머리 맡에 작은 벽선반과 조명을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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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마찬가지로 이 방도 한 쪽 벽을 비워두었더니 아이들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암막커튼 치고 영화관으로 변신이 가능해요.
아이들 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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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놀이방 방문은 크게 타공을 하고 유리를 끼웠더니 아이들이 문 닫고 놀고있어도 뭐하고 있는지 종종 볼 수 있고, 방 안에 있는 아이들도 덜 답답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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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 2 곳(아이들 침실, 놀이방)을 확장할 때, 신랑이 아이들 방 사이에 작은 문을 설치해서 그 안에서 왔다갔다 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남편의 의견을 따라 문을 만들었더니 아이들이 그 문으로 아주 잘 다니고, 다니면서 엄청 즐거워해요. 친구들이 놀러오는 날이면 여기부터 보여주면서 자랑하기 바쁜 걸 보면 꽤나 마음에 드나봐요:)
출처: <책장><높이조절테이블>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출처: <벽선반>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놀이방은 장난감 수납이 고려대상 1순위였어요. 동시에 아이가 잘 꺼낼 수 있게 낮은 수납함이 필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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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상은 아이들이 마주보고 레고도 하고, 색칠공부도 하는 편한 공간으로 쓰라고 두었어요.
작은 변화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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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가꾼 뒤 제 마음에 쏙 드는 포인트를 볼 때마다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가구 위치, 소품 위치만 바꿔줘도 새로운 분위기가 나는 걸 보면 집을 가꾼다는 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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