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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워킹맘 스트레스 OFF, 30평대 힐링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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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집 @okayuz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과하지 않게, 요란하지 않게, 군더더기 없이, 스트레스 버튼을 OFF 시켜주는 저의 홈스타일링"

안녕하세요. 결혼 5년 차 아내이자 5살 아들의 엄마이자 이커머스 업체의 광고 일을 하는 직장인이자, 여러 가지 역할을 소화해내려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는 율이 애미입니다.

결혼하고 줄곧 전셋집을 옮겨 다니며 지내다 얼마 전에 새집을 마련하여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요. 파워 외출러였던 이전과 달리 요즘엔 홈스타일링에 푹 빠져 주말이면 파워 집순이로 집과 데이트하며 지낸답니다.

아무래도 직장 생활을 하는 워킹맘이다 보니 늘상 스트레스에 시달리곤 하는데요. 내 집, 내 공간에서만큼은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스위치를 똑 꺼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들더라고요. 과하지 않게, 요란하지 않게, 군더더기 없이, 스트레스 버튼을 OFF 시켜주는 저의 홈스타일링 함께 구경해 보실래요?

저희 집은 84A Type으로 기본 중에 기본 구조입니다. 거실의 경우 확장형으로 시원스레 잘 빠졌고요.

현관에서 들어와 가장 처음 보이는 방엔 저희 아이를 돌봐주시는 친정엄마가, 그 옆 방은 아이가 사용하고 있고 발코니와 드레스룸이 딸린 안방을 저희 부부의 침실로 활용하고 있답니다.

꼭 필요한 것만 두고도 멋스럽게, 내추럴한 분위기의 거실

20평대 집에서 복닥복닥하게 살다 새집으로 이사를 와서인지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것만 채우고 살아야겠다는 바람이 있었어요.

전체적인 집의 톤앤매너가 베이지&오크 컬러라 그에 맞게 러그나 커튼도 차분한 톤으로 맞춰 조화를 주었습니다.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거실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창가 쪽에 작은 협탁과 의자를 두었더니 생각지도 못하게 작은 홈카페가 생겼는데요.

창가에 앉아 음악도 듣고 커피도 마시고 바깥 뷰도 바라보고 여유를 즐기기에 딱인 공간이랍니다.

보통은 협탁 위에 캔들과 블루투스 스피커, 소형 화분을 두곤 하는데요.

계절이나 기분에 따라 때때로 협탁 위의 소품에 변화를 주면 거실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에 따라 바뀌는 것이 홈스타일링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얀 백열등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플로어 스탠드를 두고 요 녀석을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불빛이 아래위로 뿜어져 나오는 스타일이라 요 조명 하나만으로도 거실 전체가 아늑해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아이가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집이 어질러지기 마련인데, 집의 메인 공간인 거실이 베이지 컬러로 심심한 분위기라 그런지 아이의 알록달록한 장난감이 거실에 뒹굴어 다녀도 덜 어수선한 느낌이 드는 건 제 기분 탓일까요?

가족들의 이야기가 머무는 공간, 키친

이사 후 가장 신경을 써야겠다 싶었던 곳은 바로 식사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으로 이사 오기 전엔 다이닝 공간이 충분치 않아 거실과 식사 공간에 대한 경계가 불분명했고, 그러다 보니 TV 앞에서 말없이 밥만 먹기 일쑤였거든요.

워킹맘이다 보니 늘 시간에 쫓겨 다 함께 그럴듯한 식사를 즐기는 게 쉽지 않지만 이렇게 다이닝 공간을 제대로 마련해두고 보니 자연스레 가족들이 이곳으로 모이게 되었어요.

식탁 뒤로 놓인 아일랜드 장 위에는 커피머신과 캡슐, 커피잔들을 두고 식탁에 앉아 편하게 홈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 보았습니다.

식탁을 고를 때 6인용이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집이 좁아 보이면 어떨까 하던 걱정이 있었지만, 모서리가 부드럽게 잘 빠져서인지 제 자리를 찾은 듯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식탁 상판과 벤치는 머쉬룸 컬러로 맞추었고 의자는 짙은 초록과 오크 컬러를 활용해서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집 자체가 전체적으로 베이지&오크 톤이어서 초록색 의자가 밸런스를 잡아주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늘 식탁 위에는 꽃이 피어 있게끔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현관에서 거실 방향으로 들어오다 보면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공간이 바로 식탁 쪽이다 보니 이곳에는 늘 예쁜 꽃이 가득 담긴 화병을 두고자 노력한답니다.

알록달록한 녀석들은 모두 이곳에! 아이방

우리 집에서 가장 알록달록한 공간, 다름 아닌 아이 방입니다. 아이가 자고, 놀고, 책도 보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데요.

기존에 저와 남편이 세로로 두고 책꽂이로 활용하던 가구를 가로로 눕혀 아이의 책과 장난감 정리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누피는 스누피끼리, 미니언즈는 미니언즈끼리, 토이스토리는 토이스토리끼리! 구역별로 같은 시리즈 장난감을 넣어주었더니 찾기도 쉽고 정리하기도 용이하더라고요.

레고나 퍼즐처럼 여러 조각으로 나눠지는 장난감들은 별도의 플라스틱 보관함을 구비하여 담아 두니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불투명한 통이라면 더욱더 깔끔하게 보일 테지만 아이가 겉만 보고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보관함을 이용하였습니다.

아직 혼자 잠드는 것이 익숙지 않은 나이라 침대 대신 접이식 매트리스 토퍼로 실용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스트레스 스위치 off, 부부 침실

부부 침실 역시 딱 필요한 가구만 비치해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침실에 딸려 있는 드레스룸에 옷가지들을 모두 보관하여 드러나는 공간은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도록 신경 쓰고 있는데요.

거실이나 다른 방들과는 달리 침실에는 암막 커튼을 설치하여 오롯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인테리어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벽지, 바닥 그리고 가구 컬러 등 이 공간이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톤앤매너를 통일하고 그 안에서 소품이나 식물 등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저의 인테리어 팁입니다. 되도록 한 공간에는 동일한 브랜드의 가구를 활용하여 통일감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집을 스윽 돌아보면 여전히 허전한 공간들이 많은데 살아가면서 하나씩 빼고 채워가며 꾸며 보고 싶단 생각입니다!

집과 회사를 오가는 단조로운 일상이지만, 내 집 마련 후에 제가 꾸민 이 공간으로부터 얼마나 큰 위안을 받는지. 요즘처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귀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하루하루 다들 치열하게들 사시잖아요. 저 역시 그렇고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서면 마치 누군가가 저를 포근하게 토닥여 주는 것처럼 평온한 기분을 느끼곤 합니다. 아마도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하게 꾸며진 이 공간이 주는 힘이 아닐까 싶네요.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이 공간에 들어서서 따스한 위안을 받고 간다면 어느 정도 성공한 스타일링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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