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원목 가구는 색감이 중요, 5가족 아파트 모던 인테리어

조회수 2019. 7. 15. 11:0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 오늘의집 @kimyunah_yemom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원목 가구로 인테리어를 할 때 제품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색감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세 아이를 키우는 예맘이라고 해요. 결혼을 일찍 했더니 벌써 12살, 10살, 8살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네요:) 주된 일은 물론 육아입니다.
볕이 잘 드는 거실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가장 애정하는 곳의 모습이에요.

아무래도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공간이 거실이다 보니 거실이 크고 넓은 집을 선호하게 되었어요. 그렇다 보니 저희 집 꼬맹이 셋도 방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거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하더라고요.

아침이 되면 거실부터 안방까지 해가 쫘악 들기 시작해 반대편으로 천천히 지는데, 사람을 참 부지런하게 만드는 집이에요.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여기로 이사 오면서 정말 많은 것을 정리하고 심플하게 살려고 했는데, 그 마음 어디 갔는지 하나 둘 거실을 가득 채워 조금 요란스럽기도 하네요.
출처: <의자><카우치소파>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출처: <조명><커튼>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불나방이라는 별명처럼 저는 조명을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커튼 박스에 간접등을 따로 설치했고 기본 조명들을 하나씩 놔주었죠.

눈 뜨면 하는 일이 조명부터 켜는 일입니다. 그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출처: <식탁><러그> 등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요즘 부쩍 애정 하게 된 공간이에요. 5년 만에 식탁을 바꿨는데, 여전히 화이트로 고집을 했지만 체어는 포인트 색상으로 두니 조금 더 산뜻한 느낌이 드네요.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이 구조가 너무 좋았어요. 소파 뒤에 커다란 아일랜드식탁과 아기자기한 주방이 보이는 구도 그리고 하늘하늘한 커튼까지! 오전에 해가 들면 세상 행복해진답니다.
출처: <수납선반> 등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그레이 컬러 벽은 원래 입주했을 때의 모습 그대로에요. 방 3곳만 화이트로 바꿔 주었죠. 전체를 화이트로 통일할까 고민도 했는데 이 그레이도 꽤 마음에 들었어요.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출처: <서랍장><수납장>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긴 베스토 안에 의류와 장난감을 수납해 정리를 조금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어요. 저 베스토가 안이 깊어서 수납이 정말 잘 되거든요!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거실 테이블이 독특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저는 소가구가 아닌 큰 가구들은 선택할 때 굉장히 신중한 편이에요. 일단 머릿 속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정말 어울릴지를 아주 많이 고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많은 제품들을 찾아보고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테이블은 좌식으로 앉았을 때의 높이가 제일 중요했고, 식구가 많다 보니 사이즈도 좀 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사각이 아닌 타원형이 마음에 들기도 했고요.

화이트 소파는 관리하기 참 힘든 게 사실이에요. 그래도 화이트는 포기 못 해요. 5년 전에 구매한 제품인데 소파는 사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앉았을 때 편한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겨울에는 난로를 켜요. 난로 덕분에 추운 걸 모르고 생활해요. 집 안 온도가 28도로 올라가거든요. 그 위에 고구마도 구워 먹고 가래떡도 구워 먹는데, 정말 따스운 겨울 감성이죠.
커피향 가득한 키친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커피를 정말 아주 많이 사랑해요. 아침에 눈 뜨면 커피를 마셔야 정신이 뻔쩍 돌아오거든요.

그래서 머신을 들였어요. 작은 사이즈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죠. 주변에서 캡슐 커피 맛이 다 비슷하다고들 해서 커피 맛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라떼로 먹을 땐 아주 많이 만족해요.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남매 방
출처: <침구세트><트리포스터>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제가 어릴 때 '이런 방이 있다면, 어떨까' 하면서 예쁜 방을 가져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그때의 간절함을 담아 남매 방을 예쁘게 꾸며 주고 싶었어요.

이렇게 공간을 만들어주니 잠자리 독립이 너무 쉽더라고요. 굿나잇 인사하고 각자 잠드는 날이 왔어요!
출처: <침대>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첫째 아이 방
출처: <놀이매트>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이곳은 첫째 아이의 아늑한 방이에요. 막둥이 아들이 크면 그땐 아들에게 이 방을 줘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일단은 첫째에게 단독방을 주었죠.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자기만의 공간은 아이에게든 어른에게든 꼭 필요하니깐요.
출처: <아동책상><슬라이딩책장>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침대에 걸쳐있는 판은 밸런스보드라는 제품이에요. 아이들이 서서 균형 잡기 운동을 할 수도 있고, 미끄럼틀을 타기도 하고, 저기 누워 책도 보고 장난감 자동차 도로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생각할수록 아이들 있는 집엔 쓰임이 많을 제품인 것 같아요.
출처: <벽선반>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짙은 우드톤의 침실
출처: <침대><침구세트>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침실은 밝은 원목과 화이트를 고집하는 제 성격을 생각해봤을 때 조금 독특한 모습이기도 하죠. 취향은 자꾸 바뀌더라고요.

요런 짙은 나무색의 가구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인테리어도 유행이 있다 보니 어느 순간 제 눈에 들어왔어요.
출처: <수납선반><의자> 등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원목 가구로 인테리어를 할 때 제품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색감이에요. 인테리어도 유행이다 보니 예전엔 밝은 색감의 원목 가구가 많았는데 요즘엔 이런 짙은 색의 가구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최대한 같은 톤의 원목 가구를 들여서 안방은 다른 곳들에 비해 훨씬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뭐든 컬러 조합이 제일 중요하죠.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출처: 오늘의집 제품정보 모아보기(▲이미지클릭)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집이 있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만의 고유한 취향이 있죠. 이 집은 제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곳이라 누가 봐도 '예맘네'죠. 사실, 예전에는 제게 '집'이란 그저 그냥 집이었던 것 같아요. 물론 신혼 초에도 집을 예쁘게 하고 싶었지만 절대 쉽지 않은 일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을 낳고 집에 있는 시간이 아주 많아지고 가정주부가 되어 살다 보니 집이 제일 중요한 공간이 되었죠.

조금 더 따뜻하면 좋겠고, 밖에 나가 들어왔을 때 '역시 집이 최고다'라는 느낌이 들면 좋겠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답답하거나 지겹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한 번씩 가구 위치도 바꿔주고 하나하나 발품 팔아 공간을 채워갔네요. 이렇게 저렇게 가구 옮겨 봤다가 제자리에 놓았다가 반대로 회전했다가... 이젠 그런 것들이 취미가 되어버렸어요. 한바탕 뒤집고 나면 얼마나 기분이 상쾌한지!

어쨌든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소개를 할 수 있을 만큼 제 집이 특별한 공간이 된 것 같아 행복해요. 비싸고 멋있고 누가 봐도 최고인 가구나 제품들이 아닌 나만의 스타일을 잡아 몇 년을 공을 들이면 그곳도 멋지게 변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세 아이와 남편과 이 행복한 집에서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고 각자의 일들 응원해 주는 나날을 보내고 싶어요:)

원목 가구 인테리어가 보고싶다면?

오늘의집에서 확인하세요!


▼ 앱을 다운받고 인테리어 꿀정보를 만나보세요

(이미지 클릭!)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