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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버려진 공간 활용한 수납이 돋보이는 집, 31평 아파트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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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집 @홈멍멍 님의 집들이입니다
·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집안의 여러 공간 중 어떤 곳도 비어있거나 죽어있는 게 아까워 최대한 이용하려고 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내년에 딱 마흔이 되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아이는 네 살이고 결혼한 지는 벌써 5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주부 놀이가 너무 재밌는 아줌마예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정리와 청소를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새 생활화가 되었네요. 네, 저의 취미는 정리와 청소랍니다.

저희 집은 31평의 오래된 아파트예요.

앞뒤로 베란다가 크게 있고 구석구석 특이한 공간도 있답니다. 집안의 여러 공간 중 어떤 곳도 비어있거나 죽어있는 게 아까워 최대한 이용하려고 하고 있어요.

저희는 이사 오면서 전체 리모델링을 했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샷시부터 전부 다 뜯어고쳤답니다.

업체 진행을 했지만 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직접 고르고 디자인하느라 아주 힘들었어요.

가장 공을 들인 곳은 역시 주방이에요.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살다 보니 아쉬운 점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시원시원하게 잘 빠진 주방에서 매일 룰루랄라 잘 노는 중입니다.

주방을 꾸미는 일은 정말 재미있어요. 주방에 어울리는 살림들을 하나씩 마련하고 바꿔가면서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저의 큰 즐거움이랍니다.

저는 어디든 딱딱 맞춰 정리해놓는 것을 좋아해요. 특히 싱크대 하부장이나 서랍을 마음에 쏙 들게 정리 하고 나면 괜히 열어보며 혼자 뿌듯해한답니다.

싱크대 상부장을 생략하면서 주방 수납이 걱정됐어요. 살림이 많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수납공간이 부족했거든요. 깊은 고민 끝에 이런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주방 뒤쪽에 있는 팬트리예요. 이곳에는 어마어마한 저의 살림과 식량이 보관되어 있어요.

원래는 이렇게 어둡고 이상한 공간이었어요. 이 버려진 공간을 팬트리로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평소 하고 싶었던 5단 선반을 ㄷ자로 짜 넣었지요.

그래서 탄생하게 된 이 팬트리는 아직도 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칼각 정리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선반도 많고 물건도 많아 이곳을 청소하는 일이 만만치 않지만, 제가 너무 사랑하는 공간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매일 가꿔 나가는 중이에요.

처음엔 팬트리 옆에 붙어있는 세탁실 공간도 상태가 만만치 않았는데요.

이곳도 새로 싹 뜯어고쳐 사용하다가 올해 건조기를 들이면서 세탁기 옆에 선반을 설치했답니다.

벽의 한쪽을 모두 선반으로 채워 넣었더니 수납공간이 많아지면서 보기에도 깔끔해져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저희는 31평인데도 욕실이 하나뿐이에요. 고민 끝에 욕조를 설치하고 좁지만 복닥거리며 사용 중입니다.

욕실은 심플한 게 좋아서 깔끔하게 꾸미고 꼭 필요한 물건만 놓고 쓰고 있어요. 물론 청소도 열심히 한답니다.

네 살짜리 꼬마가 있다 보니 거실은 거의 놀이방으로 쓰여요. 아이가 없는 오전에 열심히 치워놔도 하원 하는 순간 깔끔함은 끝이랍니다.

소품이 많으면 청소하기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어서 전혀 꾸미지 않고 지내왔는데, 요즘 들어 집안의 이곳저곳을 조금씩 꾸며보니 이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더라고요.

아직 너무 부족한 초보지만 열심히 집을 가꿔 나가는 중입니다.

저희 집은 베란다가 양쪽으로 나 있고 그 중 거실과 안방의 뒤쪽으로 이어지는 베란다가 아주 커요.

거실에 설치한 폴딩도어는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항상 열어두고 있어서 거실 쪽 베란다는 거의 비워두는 편인데, 안쪽에 있는 베란다 공간이 아까워서 이번에 선반을 놓았어요.

선반 두 개를 두었더니 제가 좋아하는 물건 쟁이기를 실컷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곳에는 주로 화장지나 키친타올처럼 부피가 크지만 둘 곳이 마땅치 않은 것들을 놓고, 세제류나 각종 잡동사니도 수납해 놓았어요.

그동안 창고처럼 써왔는데 이렇게 환골탈태를 하다니 너무 감격스러웠지요.

저는 안방에서 아이와 함께 자는데 아이가 태어난 뒤로 지금까지 쭉 바닥 생활을 하고 있어요. 아이가 다칠까 봐 시작했지만 지금은 너무 편안한 나머지 침대로 다시 돌아갈 마음이 안 생길 정도네요.

이곳은 자는 방이어서 붙박이장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가구를 두지 않았어요. 그래서 매일 넓디넓은 이 방에서 아이와 함께 실컷 뒹굴며 잘 수 있답니다.

원래 쓰던 침대는 다른 방에 두었어요. 이곳은 코를 골아서 쫓겨난 저희 남편이 매일 밤 실컷 코 골며 자는 곳이기도 해요.

아이 방은 놀이방처럼 꾸며주었어요.

저희 집도 다른 집과 마찬가지로 아이가 커가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장난감들을 정리하는 게 큰일이 되었네요.

그래도 열심히 정리하면서 예쁘게 꾸며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 마음을 아는지 저희 아이는 이 방을 아주 좋아해서 수시로 저희 부부를 자기 방으로 초대하곤 한답니다.

앞으로도 아이가 이 작은 방에서 많은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고 있어요.

부족했던 저희집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비록 오래된 아파트지만 처음으로 저희 집이 생기게 되니 무척이나 큰 애착이 생기더라고요. 그 애착으로 매일 집을 청소하고 정리하고 가꿔 나가는 중이에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거라 그런지 집안일이 힘들어도 웃음이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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