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오늘의집

분위기 잡는 무드등 가습기 리뷰

예쁘면 삽니다 EP.1

45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예쁜 물건에 돈 쓰는 걸 좋아합니다
직접 써보고 솔직하게 리뷰해서
여러분의 통장도 터는 것이 목표입니당 후후

마음에 쏙 드는 가습기를 발견했어요. 이건 뭐 제 방에 두라고 만든 건가 싶을 정도로, 적당히 작고 하얗고 심플하고 예쁘네요 하ㅠㅠㅠㅠ 그냥 가습기면 모르겠는데 심지어 무드등으로도 쓸 수 있는 가습기에요. 여기서 잠시 어머니의 말씀을 생각해봅니다. 딸아, 제발 꼭 필요한 것에 돈을 쓰렴.

(잠시 어머니의 깊은 뜻을 헤아려봅니다)


생각해보니 요즘 부쩍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했어요. 날씨가 쌀쌀해지고, 봄에만 올 줄 알았던 미세먼지가 가을에도 난립니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 저도 나이를 먹다보니(그렇다고 제가 또 엄청 나이 든 사람은 아닌데요 아무튼) 이것저것 챙겨 발라줘야 하는 때가 왔어요.


예전엔 대충 로션만 챱챱 발라줘도 촉촉했는데 이제는 얼굴에 두 겹 세 겹 수분크림을 얹어주고, 핸드크림, 풋크림도 꼭꼭 발라줘야 합니다.

샤워하고 몸에 물기가 말라갈 때 피부가 바삭바삭해지는 느낌이란.. 그런데 억울한 게 이렇게 해도 건조한 느낌이 채 가시질 않는 거예요. 이렇게 건조하면 제 피부는 망하고, 코도 말라가고, 그러다가 코X지 더 생기고, 그러면 남자친구 안 생기고... 그럼 어떡하져?

사야죠. (결론 : 돈 쓰는 데 이유는 만들면 된다)


오아 무드가습기 스펙

제품명 : 오아 무드가습기 500

크기 : 155*155*120

용량 : 500ml

연속작동시간 : 약 8시간

가격 : 26,800원


제품명 : 오아 무드가습기 1000

크기 : 210*210*120

용량 : 1000ml

연속작동시간 : 약 14시간

가격 : 36,900원


*2가지 사이즈가 있어요!

저는 오아 무드가습기500를 샀어요.

이 무드등 가습기는 제 얼굴 크기만한 사이즈입니다. 작고 귀엽져(뻔뻔) 1.5배 정도 큰 사이즈도 있는데 저는 침대 협탁 위에 올려둘 거라 작은 사이즈로 골랐어요. 모서리가 동글동글하고 하얗고 심플한 디지인이에요. 사실 처음 봤을 땐 밥통같아 보였는데요, 보다보면 예쁜 가습기로 보여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뚜껑을 열고 물을 붓습니다. 다시 뚜껑을 닫아줍니다. 코드를 꼽고 전원을 키면 끝! 물 붓는 용도로 쓰라고 조그만 컵을 주는데 딱히 쓸 것 같지 않아요. 그냥 바로 물 부으면 될 것 같은데 굳이 이 컵을 사용해야 할까..? 싶거든요.

조작법도 심플해요. 버튼이 총 세 개 있어요. (작은 사이즈는 버튼형이고, 큰 사이즈는 터치형이에요. 기능은 똑같아요) 맨 오른쪽부터 전원 및 예약 버튼 MIST, 세기 조절 버튼 High/low, 조명 버튼 Light.

▲ 분사력을 보십시오 여러분


Mist 버튼을 꾸욱 누르면 수증기가 나와요. 쪼끄만 게 제법 가습기 역할을 해요. 수증기 느낌이 어떤가 싶어서 얼굴로 직접 쐬어봤는데 수증기 입자가 진짜 고와

요!!!!!!!!!!!!!!!!(강조)


저는 미스트 고를 때도 입자 크기랑 분사력을 엄청 신경써서 고르는데, 제가 쓰는 미스트만큼이나 입자가 고르고 분사력이 좋았어요. 여기에 아로마 오일을 뿌려주면 향도 같이 나서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아로마 오일도 살 거예요.(?)

▲ 이거 찍으면서 물 몇 방울 맞았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물이 이렇게 퐁글퐁글 통통 튀어오르면서 수증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운데에서 진동이 생기면서 수증기가 만들어지는 방식이에요.

▲ Low에서 High로 바꾸면 이렇게 됩니다


수증기 양을 조절하고 싶으면 Mist 버튼 옆 High/Low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High는 수증기가 팡팡 나오고요, Low는 퐁글퐁글 나와요. (느낌 아시죠?)

Light 버튼을 눌러주면 무드등으로 변신해요. 그것도 한 가지 색깔 아니고, 무려 14가지 색깔이나 있어요! (7가지 색상 x 진한색,은은한 색 2종류씩 = 14가지 ) 푸른빛 도는 하얀색부터 붉은 색, 노르스름한 색, 초록색, 보라색까지 있어요. 다시 마음에 드는 색깔로 돌아오려면 또 버튼을 정신없이 눌러줘야 다시 돌아올 수 있을 정도로 색깔이 많아요.

▲ 밤에 보면 이런 느낌


색깔이 쨍하지 않고 은은해서 좋았고요. 가습기는 안 틀고 무드등으로만 쓸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하늘색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하 예뻐요 ㅠㅠㅠㅠ

써보니까 진짜 마음에 들었던 점!! 청소하기가 진짜 쉬워요.  가습기는 청소하는 게 중요한 거 아시져? (청소 잘 안 해주면 물때 + 세균 번식 = 골칫거리) 본체랑 뚜껑을 아예 분리할 수 있어서 가습기 통, 가습기 입구 닦기가 쉬워요. 통째로 씻을 수도 있고요, 평소에는 남은 물을 다 버리고 마른 헝겊으로 슥슥 닦아주고 잘 말려주면 돼요.

그런데 이렇게 뚜껑을 닫는 방식이 아니라 끼우는 방식이면, 혹시라도 가습기를 떨어뜨리면 물이 주르륵 다 새지 않을까? 궁금해졌어요.

▲ 참사의 현장

여러분은 궁금해하지 않기로 합니다.

미끄러지지 말라고 밑에 미끄럼방지 고무가 붙어있어요. 웬만하면 미끄러지거나 떨어지지 않을테니까 굳이 저처럼 실험해보지 않기로 합시다.

▲ 연출입니다. 책 잘 안 읽습니다.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면 숫자에 불이 들어와요


저는 주로 잘 때 가습기를 써서, 타이머 기능을 애용합니다. Mist 버튼이 on/off이자 타이머 기능 버튼이라, on하고 한 번 더 눌러주면 1시간, 2시간, 3시간 예약할 수 있어요.


아직은 밤새 틀고 자기가 부담스러워서 3시간 정도 맞춰두고 자요. (오아 무드가습기 1000는 3시간, 6시간, 9시간 타이머 기능이 있어요.)


좀 더 날씨가 건조해지면 Low 세기로 잠자는 내내 틀어두어도 좋을 것 같아요. 타이머를 안 맞추고 자더라도 가습기에 넣은 물이 다 없어지면 자동으로 알아서 꺼져요.


일주일 간 써 본 결과, 오아 무드가습기는 예뻐서 샀지만 기능도 꽤 괜찮았어요. 무드등으로도 괜찮고, 분사력이 진짜 진짜 좋아서(이건 보장합니다) 만족했어요. 원룸에 적당한 가습기일 것 같고요. 집이 10평보다 크다면 다른 가습기를 찾아보세요.


그런데 여러분, 꼭 이 제품으로 안 사도 되니까 가습기는 꼭 사세요(★★★) 가습기 키고 나니까 흡, 하, 흡, 하 숨 쉬던 게 호, 아, 호, 아 하고 바뀌어요. 아침에 일어날 때 목 상태가 다릅니다. (삶의 질 상승↑↑↑)  

클레어의 한 줄 요약 : 여러분, 가습기 사세여 가습기!!

▲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해 바치는 짤


제 리뷰를 읽어주신 분들, 가습기 고르는 데 제 리뷰를 참고해주신 분들! 들숨에 건강을 얻으시고 날숨에 재력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내 돈 주고 사기 전에 사용기를 보고 싶다, 난 딱히 사진 않을 거지만 클레어가 한 번 써봤으면 좋겠다! 싶은 제품이 있나요?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고고↓)

그리고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았다..(큽) 궁금한 게 없더라도 아무 댓글이나 달아주세여.. 그럼 전 사라질게요. 이상 예쁘면 삽니다, 클레어였습니다.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