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 오늘의집 @k.sujan 님의 집들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주에서 태어나서 쭉 제주에 살고있는 8개월 차 신혼부부입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었는데 결혼 준비하면서 자연스레 관심 두게 됐어요^^ 

정리를 안 하고 급하게 찍어뒀던 비포사진이에요. 원래는 ㄱ모양에 상부장이 있던 주방이었어요. 애매한 아일랜드 식탁에 좁아 보였었죠.

철거 후의 모습인데요. 상부장은 한쪽 면에만 두기로 하고 타일은 정사각형의 타일로 시공을 했어요. 벌써 분위기가 확 달라졌죠?

기존에 있던 주방을 철거하고, 새롭게 제가 좋아하는 느낌으로 부분리모델링을 했어요. 답답했던 상부장을 제거하고, 주방 타일 시공 후 우드 느낌의 무지주 선반을 설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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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수잔키친'으로 이 공간을 소개하고, 예쁜 요리사진이나 홈카페 사진을 올리고 있답니다!

주방에 있는 모든 소품을 베이지, 화이트, 블랙 느낌의 소품들로 채웠어요. 그렇게 하나씩 채워나가다 보니 제가 원하던 감성적인 주방을 갖게 되었어요!^^

주방에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테이블과 의자를 두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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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티타임을 즐기거나, 밥을 해서 먹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화이트테이블은 음식 플레이팅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거실의 비포사진인데요. 벽면에 무지주선반이 설치되어 있었고, 벽지는 아이보리의 펄감있는 벽지였어요.

우선 무지주 선반을 철거하고, 화이트의 무광 벽지로 도배를 했어요. 선반이 있던 자리에는 조명을 달아서 포인트를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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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남향이라 오전에 빛이 쫙 들어 올 때,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참 따뜻해요^^

소파는 패브릭으로 분리가 되는 3인용 소파로 일부러 구입했어요. 각각 분리해서 매번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 느낌을 줄 수 있고, 그렇게 해둬야 늘어지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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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중에 제일 중요하다고 여기는 공간은 침실인데요. 이 공간만큼은 최대한 아늑하고, 편안하게 쉴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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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헤드와 프레임이 없이 매트리스만 두고, 베딩과 패브릭으로만 네추럴하게 연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