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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복층이라 조금 더 여유로워진 35평 인테리어

30평대 / 원룸&오피스텔 / 내추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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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 방3개, 복층 구조

안녕하세요, 아주 활동적인 5살 남자아이와 출장이 잦은 남편, 예민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이사온 지 두 달이 넘어가고 있는데도 아직 정리가 채 안 됐어요.

그래서 뭔가 소개하기에 아쉬움도 있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가만있지 못 하는 제 성격에 아마 앞으로 계속 이것저것 만들고 올릴테니 그 전에 미리 오픈한다는 마음으로 온라인집들이를 해볼까 합니다. :)

예전부터 작은 다락방이라도 있는 집을 꿈꿔왔기에 이 집을 보자마자 계약했어요. 아이가 있지만 제 꿈을 포기할 수 없었죠.ㅜㅜ 처음 이사와서는 아이가 위험하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걸 보고 복층을 막아야 하나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계속 주의를 주고, 아이도 점점 조심하면서 오르내리고, 시간이 지나서는 아예 복층에 잘 안 가더라고요. 덕분에 지금은 걱정 없이 지내고 있어요.

이사오기 전에는 마그네틱을 냉장고에 붙여 메모를 고정하는 용도로만 사용했는데, 이사온 집 냉장고가 나무소재로 된 수납장에 빌트인 되어 있어서 자석이 붙질 않아 현관문으로 옮겨왔어요. 덕분에 칙칙할 수 있는 현관이 느낌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정리를 잘 못 하고 늘어놓는 것 때문에 많이 혼났어요. 나이를 먹으면 좀 잘하게 되려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다행히 이 집은 수납공간이 많아서 지저분한 것들을 넣어두기 좋아요.

천고가 높으니 같은 평수에 비해서 더 넓어보이고 답답하지 않아요. 게다가 기본옵션으로 나온 수납공간이 많아서 옷장 하나 없이도 공간이 충분합니다.

대신 주변에서 '집 춥겠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뽁뽁이 대신 고방유리 시트지를 붙이고 커튼을 달려 했어요. 그런데 남편이 그마저 답답하다고 해서 시트지는 떼어내고 커튼도 달지 않은 채 3월 다 된 봄까지 그냥 지내고 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이지만, 집에서 춥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고 지냈어요. 추위를 잘 타지 않는 덕이기도 하고, 그 전에 살았던 집 역시 층고가 높았는데 대신 외벽으로 된 집이라 굉장히 추웠거든요. 아마 그 집에서 많이 단련이 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커튼은 꼭 달 거에요! 집 분위기도 그렇고, 관리비도 중요하니까요. :)

이전에 달려있던 메인 등이 무거워보이기도 하고 너무 오래되서 떼어버리고 메인등 없이 전체적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레일조명으로 교체했어요.

욕심 같아서는 노출천정에 하고 싶었지만, 공사가 커지는 건 제 의도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와 맞지 않아서 포기!

외국 인테리어를 보면 소파를 자유롭게 여러 개 두고 활용하더라고요. 똑같은 위치, 구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붙였다 떼었다, 필요에 맞게 사용해보자 싶었어요.

실은 이사오면서 크고 푹신하고 멋있는 대형소파를 사려고 많이 돌아다녀 봤어요. ^^; 하지만 아직 어린 아들과 고양이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기존에 갖고있는 소파 2개를 활용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한 거에요. ㅎㅎㅎ

이렇게 2개를 붙여두면 낮잠자기 딱 좋은 침대로 변신하기도 해요.

그래도 언젠간 크고 푹신하고 멋진! 대형소파를 꼭 살 거에요.

다음은 주방이에요.

작은 변화라도 주는 걸 좋아하는 저는 식탁등도 약간 높낮이를 다르게 해서 달았어요. 작은 차이지만 이런 것들이 포인트가 되어 주거든요.

수납공간은 물론이고 냉장/냉동고, 작은 김치냉장고까지 잘 짜여져 들어가 있는 집이라 부엌살림 하는데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복층에는 풀지 않은 짐들을 겨우 정리해서 넣어두었는데 공간이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고양이가 뛰노는 장소로만 쓰이고 있지만 여유가 될 때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보려고요.

거실 옆에 붙은 작은 방은 작업공간이에요.

책장과 책상, 그리고 미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봤어요. 한참 날이 추울 때에는 작은 베란다에 빨래를 널면 잘 마르지 않아 이 곳에서 빨래를 말리기도 했지요

저는 사부작 사부작 뭔가를 만들어 보기도 해요. 부부의 놀이터인 셈이죠. :)

여기서 나와서 복층 계단 오른쪽에 (현관에서 들어왔을 때 왼쪽) 있는 방은 아이방으로 쓰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제일 안 쪽에 있는 방, 부부침실이에요.

부부 침실에도 조그마하게 복층공간이 있어요.

침대쪽에서 바라보면 이 모습인데요, 화장실, 세면대, 붙박이 옷장까지 침실에 있어요.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정리만 잘 하면 진짜 쾌적하게 살 수 있는 집인데요, 지금은 사진을 찍느라 살짝 연출한 거라 깨끗하게 정리된 상태인데 (ㅎㅎ) 평소에도 이런 상태를 유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

침실 벽에는 이케아 커튼봉을 이용해서 행거를 만들어줬어요. (이케아 쇼룸을 보고 따라해 봤어요) 최대한 많이 걸 수 있는 긴 커튼봉을 활용했는데, 높이 달기엔 벽에 에어컨이 있어서 아예 낮게 달았는데 어색하지 않고 덜 너저분해 보여서 좋아요. 오시는 지인들마다 보고는 칭찬해주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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