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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면서 제일 잘한 일, '버리기'

조회수 2018. 3. 14.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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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대 / 아파트 / 내추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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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 인스타그램@오늘의집

이번에 감사하게도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따로 인테리어는 하지 않고, 고심 끝에 남겨놓기로 한 가구와 소품들만 둔 나름의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
25평 확장형인데, 방이 3개라 방이 오밀조밀해요. 침실은 침대하나 들어가면 끝! 협탁은 따로 사지 않고 사용하던 스툴을 이용했어요. 핸드폰 충전을 위해서 각자 하나씩 양쪽에 놓아주었어요.
침실에 있는 붙박이 화장대예요. 예전에 쓰던 큰 책상을 버리고, 화장대를 다용도책상으로 쓰고 있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화장품도 먼지쌓이면 청소하기 힘들더라구요. 자주 바르는거 빼고는 다 넣어버렸어요!
이사온 다음날의 주방이라 정리가 안되있어요. 나름 비포모습! 식탁뒤에 있는 테이블은 이사오기 전에 베란다에 놓고 커피마시고 하던 테이블인데 여긴 놓아줄 곳이 없어서 주방으로 데려다 놓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높이를 높이고, 다리를 막아서 주방보조테이블로 쓰고있는데 활용도 높게 쓰고 있어서 대만족이예요 :D

식탁 | 데코룸 오크 레트로 사각 식탁
그리고 식탁등도 교체해주었어요.
보조테이블 뒤에는 이렇게 쓰고 있어요. 원래는 테이블 안쪽 중간에 선반을 달아주려고 했는데, 사이즈에 딱 맞는 카트를 찾아서, 주방 잡동사니들을 넣어서 숨겨주었어요.
주방에서 본 거실모습이예요
노트북을 주로 하다보니, 이 사이드테이블이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TV보며 쇼파에서 간단하게 뭐 먹기도 좋아요.

저는 제 방이 따로 없고, 침실, 거실, 주방 손닿는 곳곳에 제 물건들을 놓았어요. 그래서 이사오기 전에는 작은방에 있던 책장이 거실에 나와있어요.
거실모습이예요. 줄이고 줄여서 딱 필요한 것들만 넣어논건데, 이렇게 보니 아직도 많아보이네요ㅠㅠ
쇼파뒤에 다이소에서 산 나무상자에 리모컨을 숨겨 놓아요. 수납할 수 있는 함들을 곳곳에 놓아두면 자연스럽게 그 곳에 넣어서 보관하게 되고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거실장 놓는게 싫어서 벽걸이로 바꿨는데, 티비뒤에 셋톱박스 숨기려니 리모컨이 신호를 못잡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원래 욕실용수납장인걸 거실로 갖고 와서 나름 거실장으로 쓰고 있어요.
여긴 남표니가 쓰고있는 작은방1의 모습 중 일부분이예요. 컴퓨터와 책장과 옷걸이 등등.. 많지만 남표니의 공간이므로 수납장만 같이 골라주고 터치하지 않기로ㅎㅎ
여긴 작은방2 인데, 미싱책상과 붙박이장만 있고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비워두려구요.

저는 손으로 만들고, 꾸미는 걸 좋아해서 이사오기 전의 집들은 꾸미기도 많이하고, 인테리어 소품도 많이 샀었어요. 그런데 예뻐서 산 소품이나 가구들이 나중에 보니 실용적이지도 못하고 몇 번 보다보면 질리기도 하고, 나중에 관리도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집으로 이사 오면서 인테리어 소품보다 수납/청소용품을 더 많이 사고 있어요. 아직 완벽한 미니멀리스트도 아니고 그런 날이 올까싶지만... 우선은 청소하기 쉬운걸로 만족해요 :) 봐주셔서 감사해요! by 인스타@on.bod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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