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은 확장은 되어 있었으나 단열이 거의 되어있지 않은 10년 된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이에요. 체리색과 꽃무늬 벽지까지 집안 곳곳에서 확인할 수가 있었어요. ^^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했었던 정원이 있는듯한 1층 아파트의 리모델링 전/후 사진을 함께 살펴보실까요? by 디자인브리드(전문가)
공사전 발코니 확장부 사진입니다. 단창과 부족한 단열로 매우 추운상태로 유지되었고요. 조명은 매우 어둡고 밖으로 시선이 향하는 곳에 커다란 소파가 있어서 거실이 좁아보이기까지 했어요.
공사후 거실 발코니는 이렇게 변신되었습니다. 이중창과 울퉁불퉁한 벽면을 정리하여 따뜻하고 깔끔한 공간으로 변신되었어요. 소파와 테이블의 역할을 정확하게 나누면서 공간에 대한 애매모호했던 부분이 사라졌습니다.
공사전 주방모습인데요. 앞에 떡~하니 보이는 냉장고를 치우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드는데 막상 넣어둘 공간은 안보이시죠? 조명을 켜두지는 않았지만 거실과 같이 어두운 다이닝룸이였습니다.
공사후에는 화이트 폴리싱 타일과 알맞은 조도 계획으로 환하고 산뜻한 주방. 효율적이고 답답하지 않은 주방동선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우선 냉장고가 제위치를 찾아서 잃어버린 평수를 찾았다고 해야겠네요. ^^
공사 전 침실은 큰 창문 활용이 잘된 것 같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마음이 뻥~ 뚫리는 다음 사진 보실까요?
창문을 터서 전망을 살린 확장형 침실로 변신시켰습니다. 이제 침대와 행거 화장대등을 배치시키면 더 세련된 연출이 가능할것 같아요.
다시 거실로 나와서 발코니 확장부를 살펴보시면 차를 즐길수 있는 테이블과 와인바를 더 자세하게 살펴보실 수 있으세요.
전체적으로 빈티지 블랙 마루로 차분하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은 느낌의 거실이 완성되었어요.
다이닝공간은 거실공간과는 다르게 바닥 마감재를 변화시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주방 아일랜드 벽면에 설치한 조명 겸 선반도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춰 모던하면서 빈티지한 스타일로 꾸며졌어요.
서재, 게시트룸으로 사용되는 방은 완벽한 사각형태가 아니지만 한쪽 공간에 알맞은 사이즈의 책상을 배치하여 나머지 공간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곳은 전용 드레스룸, 파우더룸으로 옷 수납을 해결하고 늘 정리정돈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메이크업을 하실 수 있으시겠죠? ^^
좌식형 화이트 파티션과 삼연동 도어를 시공한 현관중문은 투명 망입유리로 내부가 환히 보이게하여 답답함을 없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1층 아파트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 스타일링된 오늘의집을 살펴보시고 꾸미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