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기억하면 최소 90년 대생!
조회수 2019. 11. 2. 12:04 수정
내 동년배들 다 이거 하면서 놀았다☆
안녕, 나일로니아들!
이제 곧 2020년이라는 소문이 사실일까?
벌써 11월에 접어든 것도 믿기지 않는데!
오늘은 10~15년 전 유행했던 아이템들을 보면서 추억에 빠져볼까 해.
이때만큼은 조금 어려진 기분을 느낄 수 있겠지?
1. 플래시 게임
옛날엔 특히나 혼자서 하는 플래시 게임이 성황이었던 거 같아.
사람들과 겨루거나 캐릭터를 키워가는 재미는 없어도 단발로 하기 좋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지.
여러 가지 슈게임들
2. 미스터케이 / 와와109
그 당시 초등학생들 사이 최고의 잡지였던 미스터 케이와 와와109.
이 잡지들의 묘미는 역시 뒤에 있던 직접 접어 쓰는 편지지였지? 기발한 패러디 편지지가 많았던 기억이 나!
이제는 중고나라에서만 볼 수가 있다는 사실..ㅜ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사연을 보내달라니,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코너지?
스타들의 풋풋한 모습도 볼 수 있어!
3. 진실 반지
반지 색에 따라 현재 내 상태를 알 수 있었던 신박한 반지.
친구들이랑 비교해보면서 각자의 기분을 추측하고 반박했던 기억이 나지?
알고 보면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거였지만, 그런 건 상관없이 그냥 그게 내 기분 되기도 했던 시절!
4. 스킬 자수
한 번 맛보면 손 떼기 어렵다는 그 스킬 자수.
쏙쏙 빼내는 재미가 쏠쏠한 데다가 하나 끝내면 성취감이 엄청났었지? 물론 미완성으로 남겨둔 스킬 자수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해(머쓱).
여러 가지 캐릭터 중 맘에 드는 걸 고르는 재미는 덤!
5. 긴팔원숭이 인형
잠시 유행했던, 목에 달고 다니던 긴팔원숭이 인형. 모든 놀이동산에 가지각색 버전으로 있었던 기억이 나네.
지금도 이게 왜 유행한 건지는 의문이지만 오랜만에 보니 반갑기는 하지?
6. 지토
초등시절 영어 공부의 첫 흥미를 유발시킨 건 8할이 지토였다 해도 무방!
지토가 남긴 수많은 명곡들 중에 두 쌍두마차를 가져왔어. 듣자마자 2분단 가운데 앉아있는 자신이 보이지 않아?
특히 지토 'When is your birthday' 노래에 고마워하는 이들이 많았어.
지금 들어도 바로 따라부를 수 있다구~
지금까지 추억의 아이템을 만나봤어.
다시 현실로 돌아올 때는 조금 힘들지 몰라도 추억여행은 언제나 즐겁지?
나일로니아가 기억하는 추억의 아이템도
댓글로 공유해줘!
그럼 우리 다시 2019년 11월로 돌아와서 열심히 하루하루 보내보기로 해!
지금 할 수 있는 건 좋은 마무리 밖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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