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케빈이 지겹다면 이 영화를!
나일로니아들 안녕! 다음 주가 크리스마스라는 게 사실일까? 아직 크리스마스를 맞이 할 준비도 안 됐는데..!
크리스마스에 별다른 약속이 없다면 주목.
케빈이랑 놀기 싫증난 나일로니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을 영화를 추천해볼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클래식은 진리라고 배웠습니다!
루시(산드라 블록)가 짝사랑하던 남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의 약혼자로 오해를 받게 돼. 그렇게 그의 집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를 받게 되어 그의 동생을 만나게 되는데...
연말 분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 완전 뿜뿜하는 영화!
95년도 영화라 옛날 느낌이 물씬 전해지는 것조차 좋아.
산드라 블록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기도 하지.
<캐롤>
제목의 캐롤은 그냥 인물 이름이기에 큰 상관은 없지만, 영화 속 차갑고도 따듯한 분위기 때문에 추천!
캐롤(케이트 블란쳇)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맨하튼 백화점에 갔다가 테레즈(루니 마라)를 처음 만나게 돼.
이들의 겨울은 과연 어떤 온도일까?
<폴라 익스프레스>
대놓고 크리스마스용 영화!
크리스마스 이브, 깨어있는 한 소년에게 들리는 열차 소리.
집앞에 정차한 폴라 익스프레스를 탑승한 소년이 가게 되는 곳은?
2006년 작품이지만 실물에 가까운 그래픽과 북극을 향해 가는 열차의 모습과 배경이 정말 정교하지.
올해는 우리도 북극행 특급열차에 함께 탑승해 보자구!
<물랑루즈>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화려한 무대가 빠질 수 없잖아?
1899년 파리, 화려한 세계의 뮤지컬 배우 샤틴(니콜 키드먼)은 영국인 시인 크리스티앙(이완 맥그리거)를 만나게 돼. 전혀 다른 세계에 있는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