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덥혀주는 따도남의 코트 스타일링
조회수 2018. 11. 16. 12:00 수정
여심방화하는 훈훈 남친 룩의 정석
아 춥다.
추워도 너무 춥다.
이럴때 든든하고 훈훈한 남친이 곁에 있음 좋을텐데.
가령 이런...
비록 아직 현실 남친은 만나기 전이라도,
보기만해도 가슴 따뜻해지는 랜선 남친은
얼마든 구해줄 수 있어.
잘 봐뒀다가, 남친이 생기면 요렇게 추천 해보기!
남자는 역시 코트!
작년 겨울 이맘때 기억나?
코트 품절남 도깨비 공유가 여심을 흔들던 때 말이야.
유느님이 한 프로그램에서 "공유 때문에 코트가 없어서 못산다"라고 했을 정도지.
드라마 <도깨비> 속 공유를 보면 터틀에 코트를 매치하면서 대부분 칼라 색과 맞췄는데, 더 캐주얼한 연출을 원할 때는 <뷰티 인사이드>의 안재현을 따라해보는 것도 좋아. 가령 베이지 코트에 화이트 맨투맨이나, 후드를 매치하는 것 말이야.
무릎 아래로 충분히 내려오는 롱 코트도 강추!
시선이 애매한 곳에서 끊기지 않아서 키가 작아보일까 걱정할 필요 없거든. 그래도 작아보일까 걱정하는 남친에게는 깔맞춤 팬츠를 권하면 돼.
공유처럼 얼굴이 작고 목이 길지 않아 터틀은 답답하고
'도어 투 도어'로 이동하는 셀럽이 아니니 추위도 많이 탄다구? 그럼 머플러를 활용해야지
이렇게 에디 레디메인처럼 돌돌 말아 따뜻하게 연출할 때는 칼라와 색이 뜨지 않는 머플러를 활용해.
피트되는 더블 코트면 더 좋고.
그런데 가장 중요한게 뭔지 알아?
핵심은 코트 깃을 살짝 세우는거야.
전설이 된 영화 <카사블랑카>의 험프리 보가트나 영원한 청춘의 아이콘 제임스 딘처럼 훈내나는 남자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인 거지.
어때?
훈내나는 겨울 코트 연출법, 너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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