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상 아이돌의 필수템, 블러셔 활용법!
요즘 부쩍 일교차가 커졌죠?
이럴 때 일수록 후끈 달아오르는 얼굴,
톤 코렉터와 블러셔 궁합만 잘 맞춰도
온종일 사랑스러움 가득한 과즙상으로 변할 수 있다구요~!
보기만해도 상큼 터지는 과즙상 아이돌처럼 메이크업 해볼까??!!!
볼따구에 꿀 발랐어? 5세 어려지는 탱글탱글 살굿빛 치크
사진 출처 | 18F/W 발망 컬렉션, imaxtree.com
금박지를 갈아 넣었나? 고개를 돌릴 때마다 반짝반짝 윤이 감돌면 탱탱함이 느껴진다.
광대뼈 윗 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면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는 덤!
성숙함을 어필하고 싶다면 관자놀이부터 사선으로 쓸어주면 자연스럽게 음영이 생긴다.
펄이나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하려면, 보습 성분이 가득한 크림 타입 베이스로 마무리할 것.
톤 업 효과가 있는 글로 쿠션을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때 파우더 처리를 하지 않아야 찰싹 달라붙은 피그먼트의 컬러가 오래 유지된다.
베네피트 골드 러쉬 5g 4만2천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톤 업 쿠션 15g 8만9천원.
내추럴 끝판왕! 주근깨는 살리고, 딸기우유로 물들이기
사진 출처 | 18F/W 이세이 미야케 컬렉션, imaxtree.com
잡티를 완벽하게 가리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움의 핵심!
모세 혈관이 확장되어 전체적으로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이라면, 원래 내 피부가 밝았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화사해지는 화이트 컬러의 톤 업 크림을 선택하자.
무기자차의 백탁 현상을 영리하게 이용한 일명 ‘미백 크림’은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때 실제 화이트닝 케어에도 도움이 된다니 참고해도 좋다.
뽀얗게 밝아진 피부에 살결이 반투명하게 비치는 크림 블러셔를 톡톡 두드려 맑은 발색을 그대로 표현하면 붉은기가 급격히 올라와도 본연의 색을 유지할 수 있다.
코스노리 화이트닝 드레스 미백 톤 업 크림 1만8천원.
클리오 프로 틴티드 베일 블러셔 03 모스트 원티드 4.5g 1만2천원.
청량감 가득~ 과즙이 뚝뚝 떨어질 듯 상큼 달콤한 애플 블러셔
사진 출처 | 18F/W 미쏘니 컬렉션, imaxtree.com
생기를 부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레드.
모세혈관이 비치고 달아올라 아파 보이지 않는 빨간 사과의 컬러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모공과 요철, 잡티까지 완벽하게 커버 한 뒤 두 뺨에 넓게 블렌딩 하는 것이 관건!
고급스럽게 정돈된 피부결 위에 번진 붉은 기운은 퍼트리는 범위에 따라 섹시함과 발랄함을 모두 드러낼 수 있다.
미쏘니 런웨이의 모델들처럼 보헤미안 무드를 즐기고 싶다면
콧잔등까지 자연스럽게 레드를 연결해 매력적인 메이크업을 즐겨보자.
조성아 TM 슈퍼 핏 커버 파운데이션 12g 3만8천원.
컬러그램 마쉬멜로우 블러셔 05 로지멜로우 7천8백원.
과즙 메이크업의 정석! 보송보송 솜털 살린 복숭아 치크
사진 출처 | (좌)18F/W 랄프 로렌 컬렉션, (우)18F/W 프라발 구룽 컬렉션 모두 imaxtree.com
복숭아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것은?
핑크와 오렌지 사이의 오묘한 컬러, 그리고 보송보송하게 결이 살아있는 솜털!
입자가 고운 파우더를 솜털 사이사이에 넣어주듯 부드럽게 쓸어 내리면 자연스럽게 피부의 울퉁불퉁한 잔주름이 메워지고 결이 살아난다.
이 질감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치크 컬러 역시 파우더 타입을 선택하는 게 요령.
큰 브러시로 둥글리듯 넓게 발라 복숭아 특유의 봉긋함을 어필해보자.
크리니크 치크팝 멜론팝 3.5g 3만원.
나스 소프트 벨벳 프레스드 파우더 8g 5만5천원.
준비됐나요?
우리도 과즙미 퐝퐝! 메이크업에 도전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