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내음이 나는 플라워 룩 jpg.
쏘 쿨한 스트릿 걸. 박시한 아우터는 동양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여기에 스니커즈와 전동 킥보드가 다한 패션.
말 그대로 쿨하다.
누가 누가 더 화사할까. 대결이라도 하듯. 스트리트에 활짝 핀 그녀들.
1.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가 오늘의 주인공이므로 다른 스타일링은 최대한 배제한 센스가 돋보인다. 특히 플랫 슈즈로 완성한 그녀의 패션 감각에 박수를!
2. 화려하지만 한층 톤 다운된 플라워 프린트. 빈티지한 색감과 어울리는 듯한 복고풍 실루엣과 셔링이 매우 엘레강스하다.
컬러 쓰는 솜씨가 남다른 여인. 살짝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비비드 컬러의 향연이지만. 뭐, 적절히 잘 조절을 한 게 성공요인. 아무래도 가장 일등공신은 톤 다운된 재킷에게 돌아갈 듯.
너무나 우아한 플라워 프린트 룩을 연출한 두 여인. 우아한 것 둘 다 마찬가지지만 스타일링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1. 어머! 언니 그 드레스 어디에서 사셨어요?라고 묻고 싶을 만큼 아름답다. 자연스럽게 바람에 흩날리는 금발 헤어와 금상첨화!
2. 흔한 원피스 같지만 결코 드레이핑부터 디테일까지 평범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플라워 룩. 여기에 선글라스와 로퍼 하나로 룩을 완성한 그녀의 쿨한 매력에 100점을 주겠다.
하늘하늘 로맨틱함의 극치인 그녀의 룩의 포인트는 다름 아닌 스포티한 핸들 백.
흔히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은 아닌데. 스타일링에 반전을 주기에 충분한 선택이다. 물론 신경 쓴 듯 안 쓴 듯 레이어드 한 실버 링도 너무 예쁘다.
NoCut_도쿄 우에노공원 (feat.벚꽃)
지금까지 다양하게 연출한 플라워 프린트 룩을 살펴 봤는데요. 어떤 룩이 가장 마음에 들었나요?
어떤 룩이든 자신의 체형에 맞게 연출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는 거 잊지 마시고. 올봄 스트리트를 화사하게 물들일 플라워 룩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