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절대 안사는 사람의 인생템!?

조회수 2020. 1. 9. 19: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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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에디터가 쟁여놓고 쓰는 그것!
뷰티 에디터가 한 달에 쓰는 화장품이
약 101개....?!
절대로 화장품 살 일이 없는 이들이
#인생템 으로 꼽는다면
대체 얼마나 좋은 걸까요?
나이 들수록 내 곁에 오래 남을
좋은 사람을 만나는 건 쉽지 않죠.
‘인생 화장품’ 을 만나는 것도 그래요.
노 광고!
누구의 개입도, 조작도 없는 '찐'순위!
에디터 원 픽
코스메틱 101.
진짜 자주 쓰는
<나일론> 편집부의 인생템,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
<나일론> 편집장, 최성민의 선택은 바로 끌로에 향수! 언제나 자유로움을 꿈꾼다는 편집장님은 '끌로에 향수는 언제나 실패가 없다'면서도, 최근에 출시 된 로(LEAU)를 최애템으로 꼽았어요.
예전에도 좋았고, 지금도 좋은 끌로에 향수가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향기로 재탄생했다는 소식에 가장 기뻐하기도 했죠. 끌로에 패션하우스에서 수작업한 그로스그레인 테이프가 채도 낮은 화사한 핑크 컬러로 미묘하게 바뀌었다.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지닌 상징적인 실루엣이라 더 마음에 든다고 해요.
향기만으로 이미지를 바꾼다는 건 놀라운 일이죠. 아이코닉한 장미 향을 뒤이어 생동감 있는 매그놀리아가 더해져 매력적인 향수에요. 밝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읽기라도 한 걸까요? 정말 편집장님과 딱 어울리는 향수랍니다.
<나일론> 뷰티 에디터 박경미는 고민할 새 없이 클리오의 킬 래쉬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외쳤죠.
지난 10년간 인생 마스카라를 찾아 국내외 온갖 마스카라를 섭렵, 그중 90%를 탈락시킨 깐깐한 뷰티 에디터는 롱래쉬와 볼륨 두가지 중에서도 꼭 빨간 뚜껑의 롱래쉬여야 한다고 신신당부 하더라고요.
스키니한 브러시로 눈가에 묻지 않고, 한번 올라간 속눈썹은 절대 내려오지 않는대요. 안구 건조증 때문에 수시로 눈물을 흘려도 거뜬하고, 지울 때 조금 신경 써야 하지만 클렌징 오일로 해결된다네요.
<나일론> 뷰티 디렉터 오다혜는 쌩뚱맞게도 샹테카이 섀도를 꼽았답니다. 이름이 꽤 길어요. 필란트로피 컬렉션, 루미네센트 아이 섀이드 팽골린!
글리터라는 게 참 어렵잖아요. 고작 0.01mm 커져도 유난스러워 보인다. 인중에 달라붙기라도 하면 콧물로 오해를 받고, 은은한 시머는 퇴근길에 다 사라져 공들인 메이크업이 무의미해지기 십상. 그래서 늘 지루한 음영 섀도에 집착했는데, 독특한 생김새를 지닌 팽골린의 사진이 패키지에 없었더라면 아마 이 섀도 역시 화장대 어딘가에 놓여 있었을 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온몸을 뒤덮은 비닐이 약효가 있다는 잘못된 정보로 세상에서 가장 많이 밀거래되는 팽골린을 위해, 비영리 단체에 기부까지 한대요. 코끼리, 코뿔소, 치타, 기린 등 멸종 위기 동물을 위해 각기 다른 컬러의 섀도를 만들었지만 굳이 팽골린을 최애 컬러로 꼽은 이유는 아름다운 딥 바이올릿 컬러 덕분이래요.
팽골린에게서 영감받은 컬러는 물론, 이 귀여운 동물까지 보면 정말 아름다움 이상의 가치를 지니죠? 풍부한 펄감과 쉽게 레이어링되는 텍스처로 매일 바를 수 있다. 미세한 순수 펄 입자의 젤 파우더 포뮬러로 텁텁한 느낌 없이 맑게 발색되어, 눈두덩에 톡톡 올리면 다들 예쁘다고 난리랍니다.
<나일론> 편집부 막내, 뷰티 어시스턴트 김미나는 딥티크의 퍼퓸드 패치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어요. 바로 붙이는 향수죠.
백조, 장미 등 각각의 프래그런스를 상징하는 오리지널 삽화 디테일의 그래픽 패턴을 가진 퍼퓸드 패치에요. 새틴에 배어든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나가니까 액세서리의 기능에도 충실해요.
새틴에 향기라 배어들어 있어, 향기가 피부 속으로 스며들지 않고 바깥으로 전파된답니다. 딥티크 특허 기술로 향기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사용한 패치를 패치카드에 다시 붙인 후 동봉된 비닐백에 넣어 보관하면, 패치당 최대 3회까지 탈부착 가능하다는 사실! 마치 반창고 같은 접착력을 지녔대요.
조작 없는 찐 순위,
믿을만 한가요?
2020년에도
인생템을 찾기 위한
<나일론> 편집부의 여정은
계속 될 거예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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