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론

행운 가득한 영화를 준비했어!

먼저 린제이 로한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 <행운을 돌려줘>야.

천운을 타고난 여자, 애쉴리(린제이 로한 분)는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밖에 나가면 비가 그치고, 길을 걷다가 돈을 줍고, 복권을 살 때마다 당첨이 되는 운빨을 타고났어.

이렇게 매 순간 인생이 쉽게 풀려 굴곡이 없으니 모두에게 상냥하고, 여유로운 것은 당연지사.

그러던 어느 날, 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 제이크(크리스 파인 분)와 키스를 하고 난 후 거짓말처럼 운이 사라져버려.

운을 가져간 제이크를 찾아 파티에 참석했던 남자들에게 일일이 키스하며 잃어버린 행운을 되찾고 싶어 하지.

하루에도 몇 번씩 입맞춤해야 하는 그녀는 촉촉하고 매력적인 입술을 연출할 제품을 준비했겠지. 기왕이면 키스해도 잘 지워지지 않는 제품으로 말이야.

애쉴리는 결국 제이크를 찾아내 행운을 돌려받지만, 그와 사랑에 빠져 수시로 행운을 빼앗겨. 그때를 대비해 행운을 불러일으킬 러키 컬렉션 화장품을 애쉴리에게 선물해야겠어~

1 맥의 루나 일루전 컬렉션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피니쉬 더블-글림 9g 4만8천원대.
2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티스트 립 샷 #301 2g 3만4천원.

두 번째 영화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이 등장하는 영화 <위시 업>!

전학 온 첫날, 카일(로스 린치 분)은 잘나가는 하키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휴대폰을 떨어뜨려.

수리점을 찾은 그에게 직원은 소원을 들어주는 희귀한 앱을 알려주고, 그는 앱을 이용해 자동차도 선물받고, 노래 실력도 높이고, 짝사랑하던 밴드부 보컬 대니(올리비아 홀트 분)의 마음까지 얻게 되지.

한마디로 어플 하나로 학교 최고의 인기쟁이 킹카가 된 거야!

카일은 대니의 밴드가 우승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앱을 이용하려고 하지만 사실 그의 도움은 필요 없었어.

대니는 그와 행복했던 데이트를 추억하며 노래를 만들고, 그 곡으로 대회에 참가하거든.

무대에서 더 빛나기 위해 그녀는 하이라이터 같은 반짝이는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했을 거야. 쉽게 지워지지 않을 지속력이 강한 제품이면 더 좋겠지.

긴장한 그녀가 무대에 오르기 전, 흐트러진 모발을 빠르게 정돈해줄 헤어스프레이까지 뿌리면 완벽해!

1 디어달리아의 이터널 샤인 일루미네이팅 팔레트 10.8g 5만2천원.
2 어뮤즈의 빔밤 스틱 #02 크림 빔밤 9.5g 2만원.
3 다비네스의 쉬머링 미스트 200ml 4만3천원.

그 아이템과 함께 2020년은 행운이 가득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