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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보이스피싱에 속지 않는 법

조회수 2020. 5. 29. 12: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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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등 처리해야 할 세무 업무가 많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경제안정을 위해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앞당겨 시행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국세청 홈택스’를 가까이 해야 할 이유가 늘어났죠.


‘근로자녀장려금’이나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처럼 세금환급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으로 이를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악용한 금융사기도 늘어가고 있어요.


국세청을 사칭하는 악의 무리들에게 절대 속지 말아야 할 보이스피싱!

누리우리가 절대 속지 않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보이스피싱이란?

무차별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말하는데요. 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를 뜻하는 영어를 합성한 조어예요.


초창기에는 피해자를 현금지급기(ATM) 앞으로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죄가 이루어지다가 최근 들어 단순 전화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을 넘어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메시지, e-메일 등을 통한 신종 금융사기가 늘어가고 있답니다.

왜 조심해야 할까요?

국세청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대상 국민들에게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안내 문자를 보내고, 세무서 별로 직접 전화로 안내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국세청이 보낸 ‘진짜 안내 메일’과 사기범죄자가 보낸 ‘가짜 피싱 메일’이 납세자에게 혼동을 일으킬 수 있겠죠.

진화하는 피싱방법, 관련 사례들은?

국세청 직원을 사칭하는 통화를 비롯해 문자, 메일로 진화한 피싱은 받은 메시지를 열람해 첨부된 링크를 연결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보이스피싱 의심 상황에 직면한다면?

국세청, 세무서, 전용콜센터 직원은 종합소득세 신고·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송금을 요구하거나 계좌 비밀번호, 카드번호, 인터넷 뱅킹 정보 등을 절대~ 절대! 요구하지 않습니다.

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세무서나 경찰청(112), 한국인터넷진흥원(118), 금융감독원(1332)로 전화하세요!

국세청 발송 문자의 URL을 기억하세요.

국세청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는 <https://공공알림문자.org/*********> 형태의 URL이랍니다. 또한 카카오톡 메시지에는 URL이 없고, ‘확인’버튼을 누르면 안내문으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만약 국세청을 사칭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의 URL 형태가 다르다면? 단축 URL을 클릭하면 개인정보가 탈취될 수 있으니, 아무것도 누르지 마시고 신고부터 하세요.


아무리 대비를 한다고 해도 매년 정교하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에 나도 모르게 속을 수도 있습니다. 공공기관 이름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URL이 첨부됐거나, 개인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는 메시지는 URL을 누르기 전에, 개인정보를 적어 답장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과감하게 지워버리시기 바랍니다.


국세청의 안내 문자는 절대 송금을 요구하거나 비밀번호, 카드번호, 인터넷 뱅킹 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항상 유념하고 있으면서 사기범죄자들에게 속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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