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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알아보는 미국의 판매세

조회수 2018. 10. 31. 15: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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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또는 미국 여행에서 같은 물건인데도 주(State)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경우를 경험한 적 있나요? 

바로 "판매세"때문인데요,


2018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미국의 판매세(Sales Tax)를 알아보겠습니다. 


판매세를 설명하기 앞서,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다음 날인 금요일을 일컫는 용어랍니다.  


이날 증가한 소비로 인해 장부상의 적자가 흑자로 전환된다고 해서 "블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2018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 시간을 기준으로 11월 23일 금요일입니다. 


미국의 판매세는 한국의 부가가치세와 비슷하지만 매우 다르답니다. 


첫 번째로 징수주체가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입니다. 


두 번째로 부과 방법인데요.  한국에서는 제품에  부가가치세(vat)를 포함시켜 상품의 총 가격이 결정이 되지만 미국은 주에 따라 다른 세율로 판매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제품에 표시된 가격은 면세가격으로 봐야 합니다. 

그래서 계산을 할 때는 판매세가  추가로 지불되는 것이죠. 

 


각 주의 판매세 범위는 약 3%~11.5%까지 다양합니다. 

그래서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 LA에서의 최종 가격이 다르답니다. 


테네시, 아칸소, 루이지애나, 알라바마는 최종 판매세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반면 알래스카, 델라웨어, 몬태나, 뉴햄프셔, 오리건은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으니 제품의 가격이 저렴해져서 쇼핑하기 좋은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미국의 판매세율은  직구 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판매세가 없는  델라웨어, 오레곤 등에 위치한 배송대행지를  직구족들이 선호하고 이용하는 것도 위와 같은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2018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미국의 판매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각 주의 판매세율이 차이를 알고 직구를 하거나 미국 여행 시 쇼핑을 할 때 경제적이고 현명한 소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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