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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로 보는 청년 창업활동

조회수 2017. 12. 12. 08: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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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및 개요

청년 실업률 증가 및 고령화 추세에 대응하여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정책 수립 및 연구 지원과 창업을 계획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국세청은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원동력인 청년들의 창업활동에 대한 국세통계를 분석하여 공개합니다.


2016년 청년(15세∼34세)의 창업(226,082개)활동에 대한 업태별·업종별, 성별, 연령별, 지역별, 월별 분석과 창업 상위 업종(10개), 뜨는업종 및 지는업종, 생애 첫 창업 현황, 사업지속률(5년: 2011년∼2016년) 등도 분석하였습니다.

2. 청년 창업활동 개요

’16년 청년 창업자 수는 총 226,082개로서, 전체 창업의 22.9%로

남성 창업이 12만 8천개(전체의 56.7%)로 여성 창업(9만 8천개)보다 많으며, 20∼21세는 여성 창업이 더 많았습니다.

청년 전체 인구* 대비 청년 창업 비중은 1.7%(남성은 1.8%, 여성은 1.5%) 이며,

유형별로는 개인사업자 93.0%(210,284개), 법인사업자 7.0%(15,798개) 였습니다.

 * 2016년 청년(15∼34세) 전체 인구(주민등록 기준)는 13,407,355명
활동|작성자 누리우리

업태별로는 소매업이 68,680개로 제일 많으며, 상위 5대 업태(소매, 음식숙박, 서비스, 도매, 제조)가 전체 업태의 72.0% 차지했습니다.

  ○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순이며, 수도권이 전체의 절반(전체의 52.4%) 을 차지했으며

월별로는 3월‧11월에 창업을 많이 하고, 2월‧1월에 적게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창업 상위 업종

2016년 창업 상위 업종

○ ’16년에 청년들이 창업을 많이 한 업종은 1위 통신판매업(37,059개), 2위 한식음식점(17,752개), 3위 상품중개업(4,608개)이었으며, 상위 3개 업종이 전체의 26.3%, 상위 10개 업종이 전체의 37.6%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광역시도)에서 통신판매업이 1위, 한식음식점이 2위 차지(강원, 전남, 경북, 제주는 한식음식점이 1위, 통신판매업이 2위)했으며, 3위는 지역별 특색이 반영되어 서울은 소프트웨어개발‧공급, 부산·인천은 상품중개업, 광주·대구는 의류소매점, 제주는 여관업 등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4. 뜨는 업종 vs 지는 업종

’11년부터 ’16년까지 5년간 청년 창업자 수의 추세분석으로 청년 창업이 증가하는 업종과 감소하는 업종을 분석* 했습니다.

   *창업자 수가 1,000개 이상인 업종(2011년 및 2016년 기준)을 대상으로 분석

■ 창업 증가 주요 업종


 ☞ 소자본 및 적은 위험부담 업종 선호,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외식업 분야 다변화, 외모‧건강 등 관심증가에 따른 뷰티산업 성장 등 사회트렌드 반영



■ 창업 감소 주요 업종


 ☞ 임대료 상승 등으로 인한 매장(오프라인) 판매 감소, 젊은 층 회식 문화 변화 등으로 주류 소비 감소, 학생 수 감소 등으로 학원업종 침체, 화물운송관련 경기 정체 등 기타 사회트렌드 반영

5. 청년 생애 첫 창업활동

’16년 청년 생애 첫 창업*은 총 149,648개(남성 8만2천개, 여성 6만8천개)로서, ’16년 전체 청년 창업 22만6천개의 66.2%를 차지했습니다. * 생애 첫 창업: ’16년 사업자등록을 신청하기 이전에 타 사업 이력이 없음.


○ 남성은 전체 창업의 63.9%가, 여성은 69.2%가 생애 첫 창업이며, 연령이 젊을수록 생애 첫 창업 비율이 높았습니다.

생애 첫 창업 비율이 업태별로는 소매업 69.6%, 제조업 68.7%로 생애 첫 창업 비율이 높고, 보건업이 49.3%로 제일 낮았습니다.

생애 첫 창업 비율이 지역별로는 부산이 높고, 세종이 낮으며, 시기별로는 1월‧ 2월이 높고, 12월‧11월이 낮았습니다.

6. 5년간 사업지속률 분석

청년들이 창업한 업종이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11년 창업 업종을 기준으로 ’16년 말까지 폐업을 하지 아니하고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사업지속률*을 분석하면, 창업 상위 10개 중에서 사업지속률이 제일 높은 업태는 제조업으로서 40.7%이며, 다음이 보건업(40.3%), 건설업(35.4%), 도매업(32.6%) 순이었습니다.

 *사업지속률: 2016년말 청년 계속사업자 수÷2011년중 청년 창업자 수

○ 반면에 제일 낮은 업태는 음식숙박업으로 사업지속률이 15.5%로서 제조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다음으로 소매업이 낮았습니다.  

○ 2011년 창업하여 2016년까지 사업을 영위한 남성의 사업지속률은 25.8%이고, 여성은 20.2%로서 남성이 5.6%p 높았습니다.

- 창업 형태가 법인인 경우에는 사업지속률은 46.7%이고, 개인은 22.4%로서 법인 사업지속률이 개인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창업 형태가 법인인 경우에는 사업지속률은 46.7%이고, 개인은 22.4%로서 법인 사업지속률이 개인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 사업지속률 상위·하위 업종으로는   

 ○ ’11년에 청년들이 창업한 세부업종*에 대하여 사업지속률이 높은 업종(30개) 및 낮은 업종(30개)을 분석하면, 사업지속률이 높은 상위 업종에는 제조업, 도매업, 전문기술직 등과 관련된 업종이 많으며, 낮은 상위 업종에는 유흥주점, 게임장, 음식업, 소매업 등과 관련된 업종이 많았습니다.

 * ’11년 기준 창업이 200개 이상인 세부업종을 대상으로 분석

국세청에서는 국세통계상의 청년들의 창업 업종, 시기, 지역, 첫 창업, 사업지속 등의 현황을 분석하여 청년 창업에 도움을 주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의 분석 내용 외에 2016년 창업 상위 업종(10위), 창업 업종 연도별 현황, 2016년 창업 상위 업종(10위) 내용 등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국세청 홈페이지 → 국세청 뉴스 → 보도자료 "국세통계로 보는 청년 창업활동"]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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