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과 개인연금, 동시에 가입하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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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 받으면 국민연금 덜 받는 거 아니냐’
‘국민연금 받는 중에 개인연금 받게 되면 국민연금 조금만 준다던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을 동시에 가입하면 손해가 아니냐 등 개인연금 받는 사람은 국민연금 덜 받는다는 댓글이 있는데요. 과연 사실일까요?
팩트체크
국민연금은 국가가 운영하는 사회보장제도이고 개인연금은 사적금융기관이 운영하는 선택적 연금 상품입니다. 즉,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은 서로의 연금액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
그렇다면,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국민연금은 연금을 받는 시기부터 사망 시까지 평생 받을 수 있습니다. 사망한 후에는 생계를 함께한 배우자, 자녀 등 유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되며,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어 위험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은 가입 시 선택하는 상품에 따라 ‘일정기간 지급’과 ‘평생 지급’ 중 택할 수 있으며, 사망할 경우 지정인 또는 법정상속인에게 약정금액이 지급됩니다.
국민연금은 과거에 냈던 보험료를 연금을 받는 시점의 가치로 환산하여 내가 받을 연금액을 결정하고, 받기 시작한 후부터는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합니다. 반면 개인연금은 약정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합니다.
개인연금과 국민연금은 위와 같은 차이점이 있지만, 젊었을 때부터 노후의 소득을 준비하는 노후준비 방법이라는 것은 공통된 점인데요. 두 가지 연금을 모두 가입하고 있다면, 더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겠죠?
개인연금과 국민연금 동시에 받아도 손해가 아니라는 팩트와 두 연금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더 이상 오해는 NO! 다층연금으로 든든한 노후를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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