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어디로 간 거지?"..TV 속 공 찾는 '댕청미' 넘치는 리트리버

조회수 2020. 4. 17. 16: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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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Instagram/myeong.ddic(이하)

[노트펫] TV 속 공을 찾아 헤매는 댕청미 넘치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골든 리트리버 '베니'의 보호자 명회 씨는 SNS에 "어라 공이 어디루 갔지???"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TV 앞에 앉아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베니의 모습이 담겼다.

"어라, 어디로 간 거지?"..TV 속 공 찾는 '댕청미' 넘치는 리트리버

TV 화면 속 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베니.


화면 속에서 누군가 뻥하고 공을 차자, 공이 날아간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주위를 살피는 모습이다.


공을 찾지 못하자 당황한 베니는 다시 TV 화면을 바라보고.

("아빠~ 진짜 공이 요기로 왔었거든?")

화면 속 공을 발견하자 알 수 없다는 듯 고개만 갸우뚱거리는데.


해당 영상은 4천6백 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공을 찾아 거실을 헤매는 리트리버를 본 적이 있는가……")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와 신기하다. 진짜 TV보는 거였잖아?", "공 찾으러 갈 기세네요", "초집중해서 더 댕청해 보여요", "리트리버가 심장에 이렇게 위험했다니"라며 귀여운 베니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설마 했던 공이 나를 떠나버렸어~~~~~~")

명회 씨는 "베니는 평소 장난감을 좋아하는데, 특히 공을 너무 좋아해 밖에 나가면 맨날 공을 던져줘야 한다"며 "운동장에 데리고 가면 축구하는 사람들 공을 계속 쳐다보고 가고 싶어 할 정도다"고 말했다.

("아빠랑 견생샷 찍은 썰 푼다."_Feat.눈빛은거들뿐)

이어 "영상을 찍은 날은 밥을 먹고 있었는데, 베니가 TV 앞에 계속 앉아 있길래 뭐 하나 봤더니 화면 속 공을 계속 보고 있었다"며 "공 말고도 새소리나 강아지 짖는 소리가 나오면 TV 앞에서 한동안 쳐다보고 있는다"고 덧붙였다.


베니는 생후 8개월 된 골든리트리버 공주님이다.

("내 매력에 푹 빠졌다면 인스타@myeong.ddic(클릭)을 방문하시개!")

명회 씨는 결혼 전 아내와 꼭 함께 리트리버를 키우자고 약속을 했다고.


결혼에 골인한 후 작년 11월, 명회 씨 부부는 그토록 원하던 골든 리트리버 베니를 입양하게 됐단다.

("우리 가족 평생 꽃길만 걷개!")

"베니가 아프지 않고 잘 커 줬으면 좋겠다"는 명회 씨.


"베니야, 좋은 곳 많이 데려가 줄게. 행복하자"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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