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노트북하다 고양이한테 걸림'
조회수 2018. 10. 8. 11:30 수정
"노트북 하는데 갑자기 솜방망이 보여주심,,"
노트북 화면 위에 앞발을 척 걸치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화제다.
지난 5일 고양이 관련 커뮤니티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모자이크 처리돼 무슨 내용인지 알기 어려운 노트북 화면과 함께 화면 위에는 고양이 발이 척 걸처져 있다.
집사들에게 고양이의 노트북 작업 방해는 아주 흔한 일이다.
자판을 깔고 앉아 있고, 누워 있기도 하며, 노트북 앞에 누워 시위를 하기도 한다.
그래서 때로는 시험을 망쳤을 때 좋은 핑계(?) 꺼리가 되기도 한다.
모자이크 처리된 화면이 더 궁금증을 자아냈다.
노트북 하는 것을 보다가 앞에서 앞발을 걸쳤을 고양이. 그리고 쑥 올라온 앞발에 잠시나마 흠칫했을 주인.
마치 혼자 봐야할 것을 보다 누군가에게 걸렸을 때 심장이 쿵 내려 앉았던 경험을 떠올리게 했다고나 할까.
"네 정답은 (롤) 칼바람이었습니다."
모자이크 처리된 화면은 무슨 내용이었을까.
모자이크 만으로도 일부 사람들은 알아챘는데 롤(LOL) 게임이었다.
고양이가 노트북에 관심을 보인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머리를 식힐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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