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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강아집니다!

조회수 2018. 10. 22. 10: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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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가구도 과학도 아니라는 걸 몸소 보여주는 강아지들

유명한 광고 문구처럼 침대는 정말 가구가 아닌가 봅니다.


침대는 가구도 과학도 아니라는 걸 몸소 보여주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영상을 소개하기에 앞서 하얀 침대 역할(?)의 하얀 프렌치 불독은 인형이 아니라 살아있는 강아지임을 알려드립니다!

영상 속에서 공교롭게 맡게 된 침대 역할을 미동도 없이 완벽히 수행한 프렌치 불독 '베베'. 지난해 7월 태어난 여자아이입니다.

그 위에서 발버둥 치며 갖은 몸 개그를 구사하다 간신히 숙면을 취할 자세를 잡은 아이는 작년 10월 생 남자아이 '싼타'인데요.

덩치만 보면 부모 자식 뻘이라고 생각되지만 실은 고작 3개월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남매랍니다. 

'싼타'는 장모 치와와로 멕시코 출신(?) 견종이라 그런지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데요.


이 둘의 보호자 유진 씨가 보일러를 꺼 바닥이 차가워지면 벌떡 일어나 따뜻하게 잘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찾아다닌다네요.

그러던 중 어느 날 싼타는 최적의 장소를 찾아냅니다.


유독 열이 많은 베베의 등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시도 때도 없이 베베 누나를 침대로 삼는다고 합니다.


어쨌든 싼타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덕분에 주인 유진 씨는 가스비 걱정을 덜었다는데요. 

다행인 건 얼떨결에 침대가 된 베베의 반응.


평소 싼타가 워낙 베베를 껌딱지처럼 따라다녔던 터라 특별한 반응은 없었다고 하네요.

성격이 워낙 느긋하고 세상 모든 것들을 넘치게 사랑하는 아이라 동생 싼타의 침대가 되어도 마냥 행복한가 봅니다.

"평소에도 딱 붙어있는 녀석들인데 잘 때까지 저렇게 떨어지질 않을 정도로 사이가 좋아서 다행이에요. 둘이 함께 잠드는 모습을 보는 게 제일 즐겁고 행복하죠."


보호자 유진 씨는 이렇게 오늘도 함박 웃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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