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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티슈와 사랑에 빠진 고양이

조회수 2018. 2. 21. 13: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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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티슈가 너무 좋아..발 넣고, 베고, 잠자고..
고양이의 상자 사랑은 유명합니다.
어떤 상자에든 몸을 구겨 넣어(?)
집사들을 깜짝깜짝 놀래키기도 하는데요.
몸은 넣을 수 없지만 차마 티슈 상자를 포기할 수 없는 냥이가 있습니다.
앞발을 쏘옥 집어넣고 갑티슈를 베개 삼아 졸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앙증맞은데요.
갑티슈와 사랑에 빠진 냥이 '스즈마로'를 소개합니다.
'꿀잠자는 중이다옹'
태블릿은 내 방석, 갑티슈는 내 베개다옹
리모컨도 내꺼다옹
티슈를 구하려면 간식을 내놔라옹
급하다고? 그래도 갑티슈는 내꺼다옹~!
갑티슈와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냥이.
이렇게 절대적인 냥이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면 갑티슈가 되고 싶어질 지경입니다.
하지만 이런 냥이의 무한 티슈 사랑이 곤란한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요.
갑티슈와 사랑에 빠진 냥이 때문에 집사는 급한(?) 순간에 티슈를 사용할 수 없는 말 못할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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