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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도 무좀에 걸려요!

조회수 2017. 8. 23. 15: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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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가 걸리는 무좀 '지간습진'
출처: imagetoday
반려동물 질환중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지간 습진' 이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지간 습진은 개나 고양이의 발가락 사이,발바닥 볼록살에서
가려움증,부종,진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무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간 습진과 무좀은 발에 발생하고 자주 재발하고 간지러움이 나타나는 공동점이 있지만 원인균은 전혀 다릅니다.
사람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균이 피부 각질층에 감염돼 발생합니다.
출처: imagetoday
지간 습진의 경우 원인이 너무 많아 치료에도 애를 먹게 됩니다.

세균,곰팡이,기생충 등의 원인 뿐 아니라 외상,이물,종양,알레르기,아토피까지 다양한 요인들로 나타납니다.
출처: imagetoday
원인이 다양하므로 치료도 어렵고 또 자주 재발하게 됩니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주워 듣고 민간요법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출처: imagetoday
원인이 다양한 만큼 약물치료뿐 아니라 음식물 제한, 운동,넥칼라 착용 등 치료도 다양하게 이루어져야합니다.
만성질환이 될수록 치료가 더욱 힘들 수 있으니 원인을 조기에 밝힐 수 있게 수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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