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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찾아온 워치 리스트!

조회수 2021. 4. 19. 1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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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봄의 절정을 느낄 시간이 찾아왔다.

메종의 클래식한 드레스 워치 컬렉션 사이에서 드물게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독창적 매력을 발산하는 Cartier의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 아라비아숫자 인덱스, 케이스에 체인 형태로 연결한 블루 카보숑 컷 크라운, 퀵 스위치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브레이슬릿이 특징이다. 케이스 지름은 35mm, 소재는 스틸. 아래 놓인 케이스 지름 34mm의 랑데부 나잇 & 데이는 Jaeger-LeCoultre를 대표하는 여성 워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과 해가 번갈아 나타나는 6시 방향의 낮밤 인디케이터는 기능뿐 아니라 시계의 얼굴에 무드를 더한다.

위에 놓인 시계는 더블 브랜드 로고를 새긴 베젤과 각도에 따라 빛을 발산하는 선레이 패턴 브라운 다이얼, 그 위를 수놓은 다이아몬드 인덱스가 지름 23mm 케이스에 옹골차게 담긴 Bvlgari의 불가리 불가리 워치다. 한편 Omega의 컨스텔레이션은 밤하늘이 연상되는 어벤추린 다이얼, 이를 감싼 다이아몬드 베젤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끈다. 케이스 지름은 25mm로 앙증맞다. 두 시계 모두 스틸과 골드를 함께 사용해 실용성과 우아함을 고루 갖췄고, 쿼츠 칼리버를 장착해 편리하다.


반짝이는 스틸 케이스와 다이아몬드 베젤이 함께 만들어내는 풍성한 빛의 향연! 맨 위에 놓인 시계는 Tag Heuer의 뉴 링크 레이디 쿼츠 32mm 모델로 스카이블루 톤 머더오브펄 다이얼이 청량감을 더한다. 중간에 자리한 Breitling의 크로노맷 오토매틱 36은 크로노맷 케이스 특유의 강인한 무드에 페일 그린 컬러 다이얼을 더해 우아함까지 겸비한 시계로 자사 무브먼트 브라이틀링 칼리버 10이 정확한 시간을 알린다. 맨 아래의 Zenith 데피 미드나잇은 2020년 처음 선보여 주목받은 여성 컬렉션으로, 블랙에서 블루로 이어지는 그러데이션 다이얼과 다이아몬드 인덱스가 밤하늘을 연상시킨다. 세 모델 모두 크기가 다른 남성 컬렉션과 함께 페어 워치로 손색없다.

데님 블루라 명명한 래커 다이얼과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톱니 모양 베젤이 젊은 감성을 전하는 Vacheron Constantin의 오버시즈 쿼츠 모델. 스틸 케이스의 반짝임은 말테 크로스 모티브 브레이슬릿으로 자연스레 이어지며 함께 제공하는 러버 그리고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과도 조화를 이룬다. 케이스 지름은 33mm.

H 형태 베젤만으로 시선을 끄는, Hermès를 대표하는 라인업인 에이치 아워의 최신 버전. 정사각형 다이얼의 비율을 고스란히 승계한 큐브 형태 링크 브레이슬릿이 신선하게 느껴지며 베젤 위에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반짝임을 극대화한다. 모던한 폰트의 아라비아숫자 인덱스도 주목할 것. 함께 세팅한 Chopard 해피스포츠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7개의 무빙 다이아몬드가 기요셰 패턴 다이얼 위를 유영하는 모습이다. 컬렉션 이름처럼 스포티함을 겸비한 데일리 워치지만,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을 포기할 수 없는 이에게 제격이다.


심해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감성을 손목 위로 옮겨온 Chaumet의 대표적 여성용 스포츠 워치 클래스 원. 지름 33mm의 케이스 위에 블랙과 화이트가 대비를 이루는 단방향 회전 베젤을 얹어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고, 화이트 러버 브레이슬릿은 다가올 계절에 더할 나위 없다. 화이트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완성한 J12의 순수하고 청량감 넘치는 자태는 화사한 봄에 더욱 빛을 발한다. 인하우스 12.1 칼리버로 고도의 정확성까지 챙긴 이 시계의 다이얼 위에는 다이아몬드 12개가 반짝인다. Chanel Watch 제품으로 케이스 지름은 38mm.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사진 김흥수

스타일링 이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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