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저격! 진화하는 팝업 스토어 3

조회수 2021. 4. 14. 10: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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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하는 유럽의 뉴 팝업 스토어들.

루이 비통의 뉴 팝업 서점

여행과 예술에 관한 루이 비통의 서적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 서점이 파리 문화의 상징인 생 제르맹 데 프레 매장에 문을 열었다. 루이 비통의 <시티 가이드>, <트래블 북>, <패션 아이> 등을 비롯해 출판사 리졸리, 애술린과 협업한 패션, 디자인 등 예술 서적 그리고 오직 생 제르맹 데 프레 매장에서 대대적으로 만날 수 있는 패션 하우스의 문구류 등을 함께 만날 수 있어 팝업 스토어를 통해 다시 한번 문화적 입지를 다졌다. 패션은 물론 건축과 예술을 동반한 다양한 장르의 책을 통해 무궁무진한 여행의 영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

자크뮈스의 꽃집

지난 한 주 동안 SNS 피드를 꽃밭으로 물들인 디자이너 자크뮈스. 오랜 시간 동안 그가 꿈꿔온 꽃집은 팬데믹 시대 속 지친 팬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자크뮈스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프로젝트로 이를 위해 평소 절친한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꽃집 ‘레 플뢰르 드 폴(Les Fleurs de Paul)’과 손잡았다. 특히 15가지의 레넌큘러스 꽃들은 이전 컬렉션에서 선보인 자크뮈스의 패브릭으로 싸여졌는데 이 다채로운 패브릭들을 직접 가방이나 스커트 등을 DIY하는 SNS 인증샷들이 도배되기도. 자크뮈스의 팝업 꽃집은 일주일 동안 진행됐으며 다음 프로젝트 또한 공개될 예정이라니 그의 공식 계정을 주목해보면 좋겠다.

브라운즈의 셀러브리티 네일 바와 타투 팝업

하이 브랜드부터 신진 디자이너들까지 다양한 패션 레이블을 만날 수 있는 편집숍 브라운즈 패션이 런던 브룩 스트리트에 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모던하면서 웅장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버추얼 피팅이 가능한 옐로 룸,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한 쇼핑과 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클럽 룸 등을 마련했으며 리한나, 해리 스타일스의 전담 네일리스트이자 샤넬, 구찌 컬렉션을 도맡고 있는 네일리스트 제니 롱워스가 뷰티 바를 전담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오프닝 이벤트를 기념해 제니의 뷰티 이벤트는 물론 런던 타투 스튜디오 생 블루(Sang Bleu)를 운영하는 타투이스트 델핀 뮈스케의 보디 아트 팝업이 마련될 예정이다. 브라운즈 브룩 스토어는 오는 4월 12일 오픈된다.

에디터 유리나(프리랜서)

사진 @jacquemus, @jennynails, Courtesy of Louis Vuitton

디자인 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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