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왼쪽부터_Chanel 코코 마드모아젤 로 프리베 프루티 오리엔탈 향조로 밤을 위해 탄생한 향수. 섬세한 재스민 앱솔루트와 로즈 페탈 노트가 어우러져 관능적이고 부드러운 향을 전한다. Le Labo 로즈 31 조향을 할 때부터 남성도 사용할 수 있는 로즈 향을 만들고자 했다. 로즈 노트에 커민, 유향, 우드의 스파이시한 노트를 더해 남녀 모두에게 어필한다. Aesop 로즈 오 드 퍼퓸 장미의 풍성한 플로럴 노트에 스파이스 향을 더해 섬세한 머스크 향을 완성했다. 흙 내음으로 우디하게 전개되는 향은 성별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Louis Vuitton 메테오르 칼라브리안과 베르가모트, 만다린, 시칠리안 오렌지의 쾌활한 에너지를 담았다. 남성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향이지만, 중성적 느낌을 좋아하는 여성 마니아도 많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Maison Christian Dior 스파이스 블렌드 파우더리한 아이리스와 샌들우드, 포근한 머스크가 어우러져 센슈얼한 감성을 전한다. 남성에게 인기가 좋지만 가을/겨울 시즌에 이 향수를 찾는 여성도 많다. Gucci Beauty 윈터스 스프링 겨울이 끝날 무렵의 밝고 즐거운 기운을 모티브로 한 향수. 미모사와 페퍼, 머스크가 조화를 이뤄 감미롭고 파우더리한 향조를 완성한다. Van Cleef & Arpels 문라이트 패출리 서로를 어루만지는 연인의 애정 표현처럼 파촐리 향조를 부드럽게 표현했다. 불가리안 로즈, 아이리스가 이어지며 스웨이드처럼 부드러운 우드 향을 느낄 수 있다. Byredo 발 다프리크 아프리칸 마리골드, 모로코의 삼목나무, 튀니지 네롤리 등 아프리카 식물성 원료를 베이스로 달콤함과 무게감을 겸비했다. 브랜드 베스트 향수 중 하나로 남녀 모두에게 추천한다. Ex Nihilo 바이퍼 그린 신선한 꽃과 식물의 독에서 영감을 받은 관능적인 플로럴 그린 향수. 은은하지만 중독적인 그린 만다린 향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