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dualipa

화려한 패턴의 스타킹이 부담스럽다면, 두이 리파의 데일리룩에서 힌트를 얻어보자. 같은 패턴과 컬러의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두아 리파는 머리와 발끝까지 같은 컬러와 패턴의 아이템을 매치했는데, 짧은 기장의 재킷과 미니 스커트 그리고 아이템 곳곳에 더해진 플라워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leandramcohen

관능미를 강조하고 싶은 날의 필수 아이템은 바로, 블랙 스타킹이다. 패션 인플루언서 린드라 메딘은 어깨가 한껏 부풀어 오른 재킷과 바이커 쇼츠를 매치해 실루엣의 대비를 주었다. 여기에 샤넬 로고 플레이의 타이즈를 매치했는데, 뾰족한 앞코의 미들 힐로 아찔한 매력을 더한 것이 인상적이다.

@pernilleteisbaek

더블 버튼 롱 코트와 투박한 부츠로 올블랙룩을 완성한 스타일리스트 페르닐 테이시백. 주목할 점은 걸을 때마다 코트 자락 사이로 드러나는 화이트 타이즈로 각선미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진주 귀고리와 진주 스트랩의 백을 매치해 샤넬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marianne_theodorsen

새해를 맞아, 홈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패션 블로거 마리안느 더도슨의 룩을 참고하자. 기하하적 패턴의 미니 드레스에 네온 핑크 오픈 토 슈즈와 가방을 매치해 한껏 드레스업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도트 패턴의 스타킹을 더했는데 은은하게 반짝이는 소재로 은근한 멋을 더한 것이 포인트다.

@veronikaheilbrunner

올겨울 뻔하지 않은 체크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싶다면, 패션 인플루언서 베로니카 헤일브루너의 체크 플레이를 주목하자. 프레피룩을 연상시키는 미우미우의 옐로 스커트 슈트에 격자무늬의 크기와 컬러가 다른 타이즈를 매치했다. 화려한 패턴과 컬러의 룩과 스타킹 때문에 블랙 로퍼로 강약을 조절한 것이 특징이다.

1. 로고 플레이로 전체를 덮은 Gucci.

2. 규칙적인 체크 패턴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Miu Miu.

3. 리브 니트 모티브의 실크 스타킹 Prada.

에디터 추은실(c5@noblessedigital.com)

사진 @dualipa, @leandramcohen, @pernilleteisbaek, @marianne_theodorsen, @veronikaheilbrunner, 각 브랜드 웹사이트

디자인 부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