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북한산은 서울의 여러 산 중에서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명산으로 꼽힌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대도시 인근의 유일한 국립공원으로, 연평균 500만 명이 넘는 탐방객이 찾고 있다.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많아 험준한 바위산으로 불리지만, 산에 오르다 보면 웅장한 산세와 맑고 깨끗한 계곡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광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내년이면 평소 등산을 즐기지 않던 이라도 북한산을 찾을 이유가 생긴다. 서울 최초의 리조트 파라스파라(Paraspara)가 북한산국립공원에 둥지를 틀기 때문이다. 호젓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는 도시에서 멀리 자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도심 속 휴식처에서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며 일상의 피로를 잠재울 수 있다면 굳이 멀리 떠날 필요가 없다. 파라스파라는 도심에서 30분,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자리한 북한산국립공원에 터를 잡고 힐링 스테이를 제공할 예정이니까.

현재 파라스파라는 2021년 여름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회원권 분양 고객을 위해 현장에 마련한 모델하우스 내 객실을 둘러볼 수 있다. 객실동은 갤럭시 스위트, 코스모 빌리지, 코메트 빌리지, 스텔라 빌리지, 오로라 스테이 등 총 14개동에 객실 322개를 마련했으며 어느 객실에서나 병풍처럼 둘러싼 북한산의 수려한 산세를 감상할 수 있다.

테라스에 놓은 체어에 앉아 장쾌하게 펼쳐진 인수봉을 바라보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된다. 객실 내부에 있는 욕조에 몸을 담그면 창문을 통해 숲이 건네는 잔잔한 위로를 받을 수도 있다. 가을이면 암벽과 골짜기 사이사이 물든 단풍과 호쾌한 정경을, 겨울이면 솜이불을 덮은 듯 위용을 자랑하는 겨울 산의 절경을 볼 수 있어 언제 가도 좋다. 물론, 계절의 변화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매 계절마다 가볼 것을 추천한다.

북한산국립공원에 자리한 덕분에 북한산 등산로를 나만의 산책로이자 비밀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웅장하면서 우아한 자태의 소나무가 빼곡한 길과 계곡과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우이령 길, 역사문화길이라 불리는 왕실묘역길, 세 개의 트레킹 코스를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도 오직 파라스파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현재 프라이빗 멤버십 리조트 파라스파라 회원권을 분양 중이니 현대인의 일상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최고 호사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문의 02-555-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