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처럼, 여배우 헤어 따라잡기!

조회수 2020. 10. 22. 1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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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열풍이 패션업계에만 부는 건 아니다.  F/W 시즌 런웨이에서 포착한 60년대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헤어 스타일링. 리얼 웨이에서 소화하는 방법은?

1 Catherine Deneuve 2 Chanel

Half-Up Hairstyles

2020 F/W 시즌 샤넬 런웨이를 누비는 모델들의 하프-업 헤어스타일을 놓치지 말것. 캐서린 드뇌브가 종종 선보인 하프-업 스타일을 이번 시즌에 맘껏 즐길 수 있게 됐다. 눈가에서 시작해 헤어 라인 위쪽에서 정갈하게 묶은 머리에 큼지막한 리본을 달아주면 1960년대와 2020년을 오가는 완벽한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미 블랙핑크의 제니도 리얼웨이에서 자주 선보이는 스타일로 여성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출법이다. F/W 시즌에 맞춰 리본 소재는 부드러운 벨벳이나 실크를 선택해보자. 리본 자체에 볼륨감이 있어 너무 튀는 컬러보단 블랙, 네이비, 그레이 등의 모노톤을 추천한다.

Editor's Pick 샤넬 블랙 헤어 클립
1 Julie Christie 2 Dolce & Gabbana

High Volume Hairstyles

우아한 60년대 여배우들의 향연이었던 돌체 앤 가바나 런웨이의 모델은 줄리 크리스티를 연상시키는 하이 볼륨 헤어를 메인으로 스타일링했다. 이마를 말끔히 드러낸 헤어 라인 위로 뒤 볼륨을 강조해 풍성한 모발을 강조하는 방식. 머리를 묶으면 자칫 올드한 스타일로 보일 수 있어 긴 생머리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으로 활용해볼 것. 가르마를 따라서 앞머리를 가지런히 정리하고 볼륨 스프레이를 활용해 모발 속부터 풍성한 볼륨을 만들어가면 글래머러스한 헤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Editor's Pick 로레알 테크니아트 볼륨 아키텍트 스프레이
1 Katharine Hepburn 2 Lanvin

Big Wave Hairstyles

60년대 여배우 헤어스타일을 논할 때 빅 웨이브를 빼놓을 수 없을 터. 오드리 헵번과 양대 산맥을 이룬 캐서린 헵번의 시그너처 룩이기도 한 웨이브 펌을 랑방 런웨이에서 그대로 재현했다. 앞머리 없이 이마 선을 따라 흐르는 웨이브는 풍성한 볼륨감으로 얼굴을 더 생기있게 만들어준다. 얼굴형에 따라 헤어 라인 위 쪽, 옆쪽으로 웨이브를 다르게 연출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웨이브를 만들어 보자. 초보 입문자라면 헤어 라인보단 귀 위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웨이브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Editor's Pick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커스텀
1 Audrey Hepburn 2 Valentino

Big Forehead Hairstyles

60년대 여배우들의 풍성한 볼륨감을 따라잡는게 조금 부담스럽다면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앞머리를 활용하는 것이다. 정수리부터 시작해 이마의 반 이상을 덮는 빅 포헤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오드리 헵번과, 이번 시즌 발렌티노의 뷰티 룩이 좋은 참고서다. 눈썹 위까지 과감하게 덮은 앞머리를 정리하고 뒷머리는 말끔히 묶어서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헤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헤어 젤, 또는 크림으로 앞머리를 정리하고 색다른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앞머리가 끝나는 지점에 얇은 헤어핀을 꼽아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면 된다.

Editor's Pick 르네 휘테르 카링가 하이드레이팅 스타일링 크림

에디터 이아현(fcover@noblesse.com)

사진 Getty images, imaxtree

디자인 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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