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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공연을 즐기는 방법!

공연 앱만 두드려도 공연이 내 눈 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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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티켓

앱을 열자마자 범상치 않은 느낌을 받게 된다. 마감 시간이 실시간으로 뜨는 ‘오늘당장’과 ‘내일바로’라는 타이틀로 구분한 공연을 파격적 할인과 함께 소개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 앱은 공연과 전시회 등 각종 관람 티켓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돕는다. 마감 임박에 따른 할인이라는 ‘정당한 할인 조건’을 제시해 주로 소극장에 오르는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 잔여 티켓을 판매한다. 심지어 한정 기간 최저가로 판매하는 ‘타임세일’ 티켓은 최대 90% 할인한 가격까지 제공한다. 이뿐 아니다. 현 위치를 중심으로 ‘내 주위 오늘 티켓’을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침체한 공연계를 도울 수 있다는 얘기다.

티켓베이

가고 싶던 공연 정보를 파악했다면 다음은 티켓을 ‘겟’하는 거다. 하지만 이미 매진이라면? 그럴 때 이 앱을 써보자. 티켓이 필요한 이와 필요가 없어진 이를 연결해주는 거래 중개 앱이다. 매진된 티켓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콘서트나 뮤지컬 등 가격이 좀 나가는 티켓 거래가 활성화되어 있고, 원하는 구역의 표를 자세히 검색할 수 있다는 점도 훌륭하다. 종종 프리미엄이 붙은 양도·양수가 이뤄지기도 하지만, 꼭 가보고 싶던 공연 티켓을 얻는 것에 비할 바는 아니다. 이 시간 어떤 티켓의 거래가 많이 이뤄지는지, 인기 공연을 파악할 때도 유용하다. 올 초엔 글로벌 서비스를 런칭해 전 세계 공연 티켓도 거래할 수 있다.


덕스티켓

뿔뿔이 흩어져 있는 공연 정보를 모아 보여준다.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해당 공연의 팬들과 정보 교환도 할 수 있다. 다른 앱에 없는 특장점은 연극과 뮤지컬, 영화 등 시사회에 응모할 수 있다는 것. 직접 경험해본바, 손가락 터치 몇 번만으로도 손쉽게 시사회 응모가 가능하다. 박수가 절로 나오는 기능이다. 앱 내 게시판엔 “다른 데선 한 번도 안 됐는데, 여기서 (시사회에) 처음 당첨됐다”는 리뷰도 보인다. 확실한 건, 이 앱을 쓰면 영화사 시사회에 응모하기 위해 장문의 글을 쓸 필요가 없다. 몇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을 필요도 없다. 공연 마니아라면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JTN EVENT

공연 마니아를 위한 앱. 다른 앱과 차이점이 있다면, 공연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 자체적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정 금액(월 2만 원대)을 결제하면 2년 동안 최대 8회,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같은 대형 뮤지컬이나 라이브 콘서트 등을 동반 1인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과장 좀 보태 1년에 최소 네 번은 반강제적으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것. 1981년부터 공연 사업을 벌여온, 공연계에서 잔뼈가 굵은 회사가 운영하는 서비스라 그런지 실제로 마니아도 많은 편이다. 그간 멤버십 서비스는 이상한 공연만 묶어 판매한다며 등돌린 이들이 사용하면 더할 나위 없겠다.

아이겟

지역이나 좋아하는 장르, 뮤지션 등을 등록하면 해당 공연 정보를 보내준다. 공연 구독 서비스라고 이해하면 쉽다. 집 주변 또는 회사 주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입덕’할 수 있다는 얘기. 그래서인지 앱 내 게시판에는 “회사 근처 새 공연장을 알게 되어 퇴근하고 공연 보러 간다”는 글도 심심찮게 올라온다. 앱을 통해 공연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국내외 뮤지션은 무려 1만 팀, 이 정보를 받아보는 회원 수도 10만 명이나 된다. 마음먹고 찾아가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공연을 생활화하고 싶은 이에게 추천한다.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기능만 모아놔 보기에도 좋고 사용하기도 편리한 UI 디자인은 덤이다.

현대카드 다이브

한국에 오면 꼭 보러 가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여러 번 내한 공연을 놓친 이가 쓰기 좋은 앱이다. 엄밀히 말해, 공연 전문 앱은 아니다. 하지만 현대카드가 그간 운영해온 서비스가 그렇듯 2030세대가 좋아할 만한, 그중에서도 ‘힙스터’라고 자부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콘서트나 음반, 플레이리스트 등을 선별해 소개하는 기능이 있다. 여기에 사용자끼리 취향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SNS 기능도 삽입했다. 언택트 공연이 유행하면서 ‘방콕라이브’나 ‘슈퍼마켓콘서트’ 같은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공개하는 것도 매력. 큰 공연이 끝나고 브랜드와 멀어지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현대카드가 어떤 노력을 펼치는지 궁금하다면 설치해보자.

문화알리미

재미있는 공연을 보고 맛있는 음식까지 즐기려는 한국인의 창의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이 앱이 그 창의력의 최종 종착지라고 할 수 있다. 공연과 전시, 맛집(로컬 식당), 길 안내, 주차장, 심지어 ATM 기기 유무 등 정보를 한 번에 알려주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열리는 공연·축제 정보만 수백 개고, 공연장 인근 맛집 정보는 수천 개에 달한다. 너무 TMI라고? 아니, 누군가에겐 분명 공연장에 갈 때마다 어둠을 밝히는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것저것 찾아보긴 귀찮고 공연 관람 후 사람들 많이 가는 식당에서 ‘혼밥’하고 싶은 이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에디터 김미한(purple@noblesse.com)

이영균(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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