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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브랜드는?

조회수 2020. 9. 15. 0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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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당신이 주목해야 할 브랜드와 그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은혜로운 아이템

1 Chanel Watches J12

2020년 탄생 20주년을 맞은 샤넬 워치의 대들보 같은 존재로 지난해 새 단장을 마쳤다. 고강도 하이테크 세라믹, 블랙 & 화이트의 감각적 대비 등 오리지널 J12의 굵직한 디자인 요소를 유지한 채 미세한 부분의 수정을 통해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갖췄다. 그 변화 속에서 가장 도드라진 건 J12만을 위한 특별한 무브먼트 ‘칼리버 12.1’을 탑재했다는 사실. 아름다운 외관에 정확성을 무기로 한 심장까지 갖췄으니 즐길 일만 남았다. 케이스 지름이 38mm라 당신의 여인이 호시탐탐 노릴 수 있다는 점은 감수할 것.

Editor’s Comment 남녀 불문하고 아이콘으로 추앙받는 이유는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2 Dries Van Noten Fake Fox Fur Muffler

어깨 위에 여우 한 마리를 두른 듯한 폭스 퍼 머플러. 영화 <관상>에서 수양대군이 등장할 때만큼이나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다. 심플한 블랙 재킷부터 화려한 벨벳 재킷까지 두루 어울린다.

3 Stephen Webster Flipside Barbed Chain Necklace

독특한 링크 형태와 섬세한 세공 등 번쩍이는 금으로 제대로 힘주고 싶은 날 착용하기 좋은 목걸이. 동전 양면처럼 앞뒷면이 다른 펜던트를 그날 기분에 따라 번갈아 착용한다.

4 Lego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추억의 닌텐도가 레고로 돌아왔다. 실물 크기로 제작한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NES)에는 실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조립식 레트로 TV와 8비트 마리오 피겨가 포함된다.

5 Go Pro Daytripper & Sling

아웃도어 전문가가 만든 가방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인체공학적이며 가볍게 설계한 백팩 데이트리퍼, 기능만 남기곤 욕심을 과감히 버린 콤팩트한 디자인의 크로스백 슬링은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한 동반자가 될 듯.

6 Trek Emonda SLR 7

맹렬하게 질주하고 싶다면 주목하라. 트렉의 새 얼굴 에몬다는 700g 미만의 가벼운 프레임에 공기저항을 줄인 ‘에어로다이내믹’ 튜브 형태로 브랜드에서 가장 가볍고 빠른 클라이밍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7 Bang & Olufsen Beosound Balance

원목과 패브릭이 독특한 형태로 조화를 이룬 무선 스피커. 작은 몸체임에도 인테리어 효과가 좋다. 뱅앤올룹슨 하이엔드 스피커 라인에 적용하는 첨단 음향 기술을 탑재했다.

8 Louis Vuitton Special Order Trunk

방짜 유기를 온전하게 보관하고 수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스페셜 오더 트렁크. 내부는 단청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사이즈의 방짜 유기와 모노그램 플라워 패턴 목재 트레이를 포함한다.

9 Baracuta G-9 Jacket

가을이면 제임스 딘이 떠오르는 남자에게 바라쿠타 G-9 재킷을 추천한다. 티셔츠와 매치해도 좋고, 타이와 함께 입어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빈티지 컬러를 고르면 더할 나위 없다.


10 Royal Salute 29 YO Pedro Ximenez Sherry Cask Finish Edition

로얄살루트가 페드로 히메네스(스페인의 셰리주)에서 영감을 얻어 선보인 최초의 에디션. 잘 익은 자두 향, 아몬드를 감싼 초콜릿 향이 우아한 여운을 남긴다.

11 Arflex by Ace Avenue Hug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암체어 허그. 부드러운 팔걸이와 등받이가 포옹만큼이나 포근하고 달콤하다. 비비드한 컬러로 누리는 인테리어 효과는 덤.

12 BMW Motorrad New R18

1936년 출시한 R5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새로운 R18은 BMW 모토라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박서 엔진을 탑재한 크루저 바이크다. 모토라드 특유의 강력한 엔진과 클래식한 외관이 어우러져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13 Panasonic Lumix G100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Lumix) G100’. 간편한 조작법으로 손쉽게 고품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14 Nike React Infinity Run Flyknit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새 장비를 갖추고 달릴 준비를 할 때다.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는 부상을 줄이기 위해 아웃솔 두께를 두껍게 제작해 탄성을 높였다.

15 Edward Green by Unipair Shoe Polish Mitt

돌돌 만 가죽을 펼치면 포슬한 양털의 휴대용 슈 클리너로 변신한다. 필요 시 포켓 안으로 손을 넣어 구두를 닦고 케어할 수 있다. 꼭 슈즈가 아니라도 가죽 제품 대부분에 사용 가능하다.

16 Fendi Men Botanical Fendi Sunglasses

멀리서도 시선을 끄는 화이트 프레임 실드 선글라스. 미러 렌즈에 더블 F 로고를 넣은 게 포인트다. 노즈 패드가 있어 착용감이 불편한 실드 선글라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17 Dyson Digital Slim

디지털 슬림은 1.9kg의 무게로 다이슨 청소기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기존 V11 무선 청소기보다 크기는 20%, 무게는 30% 줄였다. 가격에서도 거품을 확 빼 합리적으로 출시했다. 청소가 더욱 간편하고 즐거워질 일만 남았다.

18 Hermès Tote Bag 34 in Volupto Calfskin & Formule Chic Double-Face Scarf 90

볼룹토 카프스킨 토트백은 부드러운 가죽 감촉에 한 번, 들지 않은 것 같은 가벼운 무게에 또 한 번 놀란다. 가방 입구는 끈을 조여 여닫고, 스트랩도 탈착 가능해 실용성까지 챙겼다. 더블 페이스 스카프는 실크를 다루는 에르메스의 놀라운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데, 한쪽에는 고즈넉한 시골길을 달리는 빈티지 카, 반대쪽에는 경기장에서 포뮬러 원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남자의 모든 로망을 담은 스카프랄까. 스카프로 로망을 실현하는 것도 썩 괜찮은 방법이다.

Editor’s Comment 다 잘하는 에르메스에서 제일 잘하는 가방과 스카프에서 꼽은 두 가지.

19 Aromahouse Harmony Candle Warmer

어디에 놓아도 감성적 무드를 자아내는 하모니 우든 캔들 워머. 타이머 기능을 탑재해 외출이나 취침 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 Dēlonghi Distinta

‘엑스트라 리프트 레버’를 탑재해 작은 빵 조각까지 꺼낼 수 있는 토스트기. 재가열, 해동, 베이글, 취소 등 네 가지 조작 버튼과 굽기 조절 다이얼을 탑재했다.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이 있는 전기 주전자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

21 Berluti Leather Padding Coat & Mini Messenger Bag

가죽의 도도한 형질과 퀼팅의 포근함, 이를 관장하는 하우스의 능수능란한 기교가 담긴 코트 한 벌과 하드케이스 트렁크를 작게 압축한 메신저 백의 위트. 견고하게 그만의 성을 쌓아가는 크리스 반 아쉐식 벨루티를 만나는 일이 매 시즌 반가운 이유다.

22 Giorgio Armani Velvet Three Piece Suit

벨벳은 소재 자체가 주는 느낌이 화려해 모임과 파티가 많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눈길이 간다. 한번 입고 방치하지 않으려면 따로, 또 같이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스리피스 슈트를 추천한다.

23 Dali iO-6

브랜드 최초의 와이어리스 블루투스 헤드폰. 노이즈 캔슬링 효과에, 안에서는 자연스럽고 투명한 사운드를 뿜어낸다. 덴마크 브랜드 특유의 감각적 디자인과 모던한 컬러가 어떤 아웃핏에도 잘 어우러진다.

24 Uclear Digital Motion6

최첨단 미 군사 기술을 도입해 별도의 붐 마이크 없이도 깨끗한 음성을 전달하는 헬멧 블루투스. 레이저 센서 기능을 탑재해 제스처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25 Apple Apple Watch Hermès

스페이스 블랙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두 번 손목에 감는 상징적인 에르메스 워치의 블랙 스트랩을 접목했다. 멋을 아는 현대인을 위한 궁극의 도구다.

26 Cartier Pasha de Cartier Watch

2020년을 강타한 까르띠에의 새 워치 컬렉션 파샤 드 까르띠에. 동그란 다이얼과 대비를 이룬 정사각형 레일 미니트 트랙, 브랜드 내 흔치 않은 아라비아숫자 인덱스, 케이스와 체인 형태로 연결된 디자인의 크라운 커버까지 개성과 품격을 겸비한 디자인 요소를 결집해 발표 직후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젊고 역동적이며 현대적인 이미지와 메종 특유의 우아함을 지닌 시계를 찾는 이에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사진의 모델은 지름 41mm의 스틸 케이스 버전이다.

Editor’s Comment 하나의 시계로 두 가지 연출을, 그것도 퀵 스위치, 링크도 직접 조절 가능한 스마트 링크 시스템을 통해 빠른 시간에!

27 Zegna Triple Stitch Sneakers

100m 밖 멀리서 봐도 누가 만든 것인지 대번에 알 수 있는 물건을 불편해하는 남자도 있다. 화려한 색과 현란한 무늬, 큼직한 로고를 모두 배제한 이 담담한 스니커즈 삼총사는 이런 남자들을 위해 태어났다. 하지만 제냐의 꾸튀르 라인을 표식하는 3개의 X자 핸드 스티치와 초경량 고무 밑창, 좋은 가죽은 우리가 스니커즈에 기대하는 멋과 편안한 착용감을 완벽하게 충족시킨다.

Editor’s Comment 다 단정한 슈트와 편안한 캐주얼 룩을 오가는 자유로움이 압권.

28 Dior Men Dior and Shawn Shopper Bag & B23 Slip-on Sneakers

어린 시절 킴 존스의 노트 한쪽을 장식한 션 스투시의 그라피티는 세월이 지난 지금 그가 만드는 디올 맨 컬렉션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션 스투시의 장기인 그라피티로 해석한 디올의 레터링 로고는 전에 없던 젊음과 자유분방한 태도를 그려낸다. 짧은 여행에도 아쉽지 않을 만한 넉넉한 크기의 쇼퍼 백과 경쾌한 슬립온 등으로 만날 수 있다.

Editor’s Comment 킴 존스의 디올 맨과 션 스투시 팬이라면 무조건 소장각! 일상은 회색빛일지언정 이 가방과 슈즈의 청명한 푸른빛은 늘 밝은 에너지를 전해줄 것이다.

에디터 <노블레스 맨> 편집부()

사진 김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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