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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추천하는 간절기 필수품 스카프

조회수 2020. 9. 2.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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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클 때, 매일 드는 백을 새롭게 만들고 싶을 때 모두 이런 스카프가 제격입니다.

HERMES – COUVERTURES ET TENUES DE JOUR’ DOUBLE-FACE SCARF

에르메스의 ‘러그와 예복(Couvertures de tenues de jour)’실크 트윌 스카프는 더블 페이스 공법을 사용해 한 장이지만 양면이 다른 매력을 담았어요. 뒷면은 모노크롬 반다나 스타일로 프린트되어 있어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죠.

CARTIER – PANTHER PIXEL MOTIF SCARF

까르띠에를 대표하는 영물, 팬더는 1914년 세상에 처음 등장해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모티브죠. 팔색조 매력을 픽셀로 표현한 이 스카프는 블루와 오렌지의 대비가 팬더의 강렬한 에너지를 더욱 극대화하네요!

TORY BURCH – WONDERLAND VINE NECKERCHIEF

토리버치의 ‘원더랜드 바인 네커치프’는 새, 파인애플과 히비스커스 꽃무늬로 이국적인 트로피컬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산뜻한 옐로 컬러와 잘 어울리지 않나요? 헤드 밴드 혹은 가방에 장식으로 묶어서 연출해 보는 것이 좋겠어요.

GIULIA PEYRONE BY 10 CORSO COMO – G MONOGRAM ELEPHANT WITH APPLE AND PILLAR

연속적인 로고와 기둥 위에 조심스레 중심을 잡고 있는 코끼리, 그리고 코끼리 등에 놓인 사과의 밸런스가 묘하지 않나요? 뉴욕을 베이스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줄리아 페이론의 독특한 드로잉인데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패턴을 보니 그녀의 다른 아트 워크들이 궁금해지네요.

FENDI – PEQUIN FOULARD

펜디를 상징하는 더블 F 로고와 다크 브라운, 블랙의 조화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줘요. 건축가 조셉 호프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시그너처 페퀸(Pequin) 패턴을 사용해 클래식함과 우아함을 잃지 않았죠.

FONTANA MILANO 1915 - ANIMAL QUEENDOM FOULARD

레오파드의 우아함과 강렬한 눈빛을 담은 폰타나 밀라노 1915의 스카프는 아프리카 사바나를 떠올리게 합니다. 반복적인 프린트의 배경을 다양한 컬러 블록으로 연출해 단조로움을 피했죠. 단번에 시선을 잡는 디테일이 돋보이니 클래식한 룩과 밸런스가 좋을 것 같아요.

게스트 에디터 정윤기

에디터 김원(kw_06@noblesse.com)

사진 courtesy of brands

디자인 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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