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읽어볼 것!

조회수 2020. 6. 18. 13:43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여수 밤바다에 가려진 여수의 숨은 스폿들을 소개한다.

하이클래스 153

여수 ‘하이클래스 153’은 부티크 리조트로 운영 중인 시설이지만, 굳이 숙박을 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오락 시설들이 가득한 공간이다. 특히 카페 루프탑에 위치한 스카이 워크와 하이 스윙은 광활한 오션뷰를 배경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커피 주문 시 제공되는 하이 스윙 체험권으로 무료 대여 드레스와 함께 발리의 유명 공중 그네 못지않은 여신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드넓은 여수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아찔한 공중 그네, 마냥 고요한 도시라고만 생각했던 여수의 반전 매력이라 할 수 있다.

ADD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116

바로가기▶ @highclass153

뉴블랙 칵페

서울 을지로의 힙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여수 ‘뉴블랙 칵페’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칵테일을 파는 카페다. 다 함께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쓰레기를 줍는 바다 정화 프로젝트를 계획 중인 주인장의 마인드처럼,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음악, 그림으로 가득해 여수 젊은이들의 새로운 아지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부 음식도 반입 가능이라는 자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여수 사람들에게는 당연하다고 여겨지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볼거리인 통창 오션뷰를 즐길 수도 있다. 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칵테일을 계속해서 마시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장소다.

ADD 전남 여수시 웅천남6로 21

바로가기▶ @n.e.w.black

카페 여수에서

‘여수에서’라는 낭만적인 이름으로 운영 중인 카페 여수에서는 포토그래퍼인 아내와 디자이너 남편이 여수 살이를 시작하며 운영 중인 소박하지만 감각적인 공간이다. 1950년대에 지어진 가정집을 개조해 완성한 카페로, 레트로 풍의 인테리어와 함께 여수 카페라면 빠질 수 없는 오션뷰 역시 갖추고 있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손님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주인장 부부의 포근한 인심이 인상적인 곳이다.

ADD 전남 여수시 중앙5길 29

바로가기▶ @in__yeosu


나진 국밥

오직 세월만이 완성할 수 있는 인테리어로, 그간 쌓아온 내공과 정성이 느껴지는 여수 ‘나진 국밥’은 돼지 국밥과 수육 두 가지 메뉴로 많은 이들이 여수를 다시 찾게 만드는 일등 공신 맛집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정갈한 찬과 더불어 깔끔하면서 깊은 국물 맛이 일품. 미식가로 유명한 가수 성시경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집이라고 하니, 과연 수많은 가게들을 제치고 여수의 대표 맛집으로 자리 잡은 이유를 알 것만 같다.

ADD 전남 여수시 화양면 화양로 1391

NCNP

‘NO COFFEE, NO PEACE’라는 뜻의 카페 ‘NCNP’는 마치 대형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함께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을 품은 신상 카페다. 새로 문을 연 카페답게 ‘솔티드 크림 커피’, ‘검은 모래 캐비아’, ‘흑임자 크림 라테’, ‘밤바다 에이드’ 등 새로운 메뉴들이 가득하다. 곳곳마다 각기 다른 가구들로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해 낮부터 밤까지 느긋한 여유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ADD 전남 여수시 만흥동 111-2

바로가기▶ @ncnp.official

에디터 홍준석(프리랜서)

디자인 장슬기

사진 나진국밥, 뉴블랙 칵페, 하이클래스 153, 네이버 블로그 ‘hannaedeul’, @ncnp.official, @vividaeful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