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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렇게 결혼했어요! 스타들의 결혼식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스포츠 스타, 모델, 배우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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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e Robertson × Christian Hufflivia

‘나도 가족 농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평소 한 번도 꿈꾸지 않던 로망이 생긴 건 배우 새디 로버트슨의 결혼식 때문이다. ‘덕 커맨더’ 설립자 필 로버트슨의 손녀인 그녀는 가족 사업을 다룬 리얼리티 쇼 <덕 다이너스티(Duck Dynasty)>로 스타가 됐고, 바로 그 가족 농장에서 크리스천 허프와 웨딩 마치를 울렸다. 이 농장은 그녀가 깜짝 프러포즈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농장에 자리한 테니스 코트는 성대한 만찬장으로 탈바꿈했고 신랑 신부는 하객들과 흥겨운 파티를 즐겼다. 새디 로버트슨의 귀여운 매력에 우아한 오라를 더한 웨딩드레스는 뉴욕에 있는 유명 웨딩 숍 ‘클라인펠드 브라이덜(Kleinfeld Bridal)’에서 고른 리타 비니에리스(Rita Vinieris) 컬렉션이다.

Dwayne Johnson × Lauren Hashian

‘더 록(The Rock)’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드웨인 존슨이 작곡가 로런 하시언과 결혼식을 올렸다. 2006년 영화 <게임플랜>에서 만나 이듬해 연인이 된 지 12년 만에 치른 예식. 오래된 연인들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따사로운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하와이에서 거행된 이들의 웨딩에는 매우 특별한 화동이 함께했다. 바로 사랑스러운 두 딸 재스민과 티아나다. 딸들을 바라보는 드웨인 존슨의 숨길 수 없는 딸바보 미소와 두 딸을 품에 안은 부부의 입맞춤은 지금 이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말해주는 듯했다. 결혼식보다 먼저 찾아온 선물이 있다면, 이들처럼 화이트 룩을 차려입고 가족이 함께하는 결혼식을 하는 것도 좋겠다.

Erin Foster × Simon Tikhman

한 해의 마지막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데, 지난해 마지막 날은 코미디 작가이자 배우 에린 포스터와 사업가 사이먼 티크먼에게 더욱 특별한 날이었다. 새해 바로 전날 백년가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케이트 허드슨을 비롯한 지인을 내슈빌에 자리한 리셉션 베뉴인 새들 우드 팜(Saddle Woods Farm)으로 초대한 결혼식. 에린 포스터는 몸매가 드러나는 실크 가운에 벌룬 슬리브를 매치한 다니엘 프랭켈 2020년 F/W 컬렉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티크먼은 토드 스나이더의 화이트 재킷과 블랙 팬츠를 차려입었다. 첫 번째 댄스가 끝난 뒤 포스터는 웨딩드레스 대신 끈이 없는 벨트 드레스에 시어 소재 재킷으로 갈아입었다. 2020 모양 안경을 챙기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흥겨운 연말 파티 같은 결혼식이었다.

Rafael Nadal × Xisca Perello

세계 정상의 스포츠 스타는 경기 성적만큼이나 연애사도 전 세계 팬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그 주인공이 세계 랭킹 1위 선수라면 더더욱. 역사상 최고 테니스 선수라 불릴 만큼 놀라운 역사를 쓰고 있는 라파엘 나달은 14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시스카 페레요와 최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이 선택한 웨딩 스폿은 스페인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불리는 사포르탈레사(Sa Fortalesa)섬. 그 어디에서도 ‘도촬’할 수 없을 만큼 철통 보안이 가능하면서 풍광이 아름다워 슈퍼스타에게는 최적의 결혼식장이다. 웨딩 슈트로 브루넬로 쿠치넬리를 선택한 나달과 로사 클라라 웨딩드레스를 입은 페레요. 전 스페인 국왕을 비롯한 350여 명의 하객이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주었다.

Hilary Duff × Matthew Koma

2019년 12월 21일, 힐러리 더프가 동갑내기 싱어송라이터 매슈 코마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 세간을 놀라게 했다. LA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그녀의 집에서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결혼식. 힐러리 더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날을 이렇게 회상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인생 최고의 마법 같은 밤(The most magical day into night with the one that I love). ”그녀의 말처럼 환상적인 이날에는 2명의 신스틸러가 있었다. 2017년부터 사랑을 키워온 이 커플의 딸은 현관문을 열 때까지 울음을 그치지 않아 힐러리 더프가 안고 있어야 했고, 그녀가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 루카는 새아빠와 신랑 입장을 함께 했다. 제니 팩햄이 더프를 위해 제작한 심플한 케이프 스타일 웨딩드레스와 진주 헤어밴드는 그녀의 말처럼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Devon Windsor × Jonathan Barbaralivi

마치 홍해가 반으로 갈라지듯 모래 해변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펼쳐진 푸른 바다. 해변 위 4000송이 빨간 장미로 수놓은 ‘Marry Me?’를 상공에서 발견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남다른 스케일의 프러포즈로 화제가 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데번 윈저와 패션 레이블 ‘앨렉시스(Alexis)’의 공동 창업자 조너선 바버라 커플은 프랑스 생바르텔레미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섬에서 가장 오래된 결혼식장에서 결혼한 이들은 에덴 락 호텔에서 다음 날까지 파티를 즐겼다. 리셉션은 조너선 바버라와 그의 어머니가 직접 꾸며 더욱 의미 있었고, 데번 윈저는 자신의 수영복 브랜드에서 결혼식을 위한 ‘웨딩 수영복’을 제작했다.

Stephanie Claire Smith × Josh Millervi

요가, 웨이트트레이닝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것은 물론 몸과 마음을 생각한 건강한 식습관까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이의 결혼식은 어떨까? 호주 출신 유명 피트니스 모델이자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킵 잇 클리너(Keep It Cleaner)’ 창업자 스테파니 클레어 스미스는 “결혼식을 앞두고 몸매를 가꾸기 위해 시간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녀는 결혼식 직전까지도 운동했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하객을 위한 보여주기식이 아닌 평소 모습 그대로라는 것. 결혼식 날에도 실크 소재 투피스 드레스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고 편안한 모습으로 하객을 맞았다.

Olivia Jordan × Jay Hectorvi

나의 매력을 극대화하면서도 로망을 실현해줄 단 한 벌. 결혼식을 앞두고도 우리를 괴롭히는 고민은 ‘오늘 뭐 입지?’다. 2015년 미스 USA에서 우승한 뒤 모델, 배우로 활동하며 사랑받고 있는 올리비아 조던은 결혼식 날 갈리아 라하브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배우 제이 헥터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그녀는 밤새 야외에서 춤을 출 수 있는 드레스를 원했고, 갈리아 라하브 덕분에 로망을 이룰 수 있었다. 마치 ‘마법의 발레리나 요정’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고. 올리비아 조던은 매거진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결혼식 내내 심플하면서 절제된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녀처럼 마음에 쏙 드는 웨딩드레스를 만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기준을 명확히 세워놓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Carlos Correa × Daniella Rodriguezi

미국 프로야구 월드 시리즈에서 팀이 우승한 직후 진행된 생방송 인터뷰에서 프러포즈를 한 야구선수가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Huston Astros)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그 주인공. 피앙세는 2016년 미스 텍사스 출신인 대니엘라 로드리게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휴양지 푼타카나(Punta Cana)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들의 파티는 하드록 호텔 & 리조트에서 밤이 깊도록 계속됐다. 카를로스는 친구들과 함께 신부를 위한 춤도 선보였다. “지난밤, 나는 꿈꾸던 결혼식을 올렸다!(Last night I had the wedding of my dreams!)” 마치 꿈 같은 결혼식을 올린 대니엘라의 소감이다.

Rickie Fowler × Allison Stokke

‘골프계의 아이돌’,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PGA 투어 프로 골퍼 리키 파울러는 1년간 사귄 연인에게 해변에서 프러포즈를 했다. 그의 피앙세는 장대높이뛰기 선수이자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는 앨리슨 스토키. 바다와 햇살을 배경으로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는 남자,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그와 마주한 채 털썩 주저앉아 남자의 손을 맞잡은 여자. 1년여 뒤 이 아름다운 커플은 웨딩 마치를 울렸다. 프러포즈한 바로 그 해변에서 말이다. 리키 파울러는 신혼여행 도중 식중독에 걸려 대회에 불참하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다. 이 커플에게는 아마 두고두고 회자될 평생의 추억이 하나 더 생긴 셈이다.

에디터 김희성(alice@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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