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뷰티 아이템

조회수 2020. 6. 3. 09: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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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아이템이 선사하는 감각적 서머 뷰티 신.

위부터_ Salvatore Ferragamo 미니 세뇨리나 컬렉션 세뇨리나 인 피오레 20ml의 작은 사이즈에 세뇨리나 컬렉션 리본을 그대로 재현해 사랑스럽다. 배 셔벗과 석류, 재스민과 화이트 머스크, 샌들우드로 이어지는 로맨틱한 향이 특징. Dior 쟈도르 오 드 퍼퓸 롤러-펄 목과 손목, 데콜테에 부드럽게 터치하면 쟈도르의 섬세하고 우아한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Aerin 트래블 스프레이 와일드 제라늄 야생화의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향기를 핑크빛 꽃 패턴으로 표현한 제품. 7ml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파우치에 한두 개 넣어 다니기 좋다. Diptyque 헤어 미스트 도 손 헤어에 반짝이는 윤기는 물론 투베로즈, 재스민, 오렌지 블라섬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플로럴 향을 남긴다. 향수 못지않은 풍성한 향기가 장점.

슬리브리스 톱 Leha.

Petit Perfumes

뷰티 월드에서 포터블 향수의 진화가 눈에 띈다. 전형적 스프레이 타입은 기본이고 롤온, 고체, 쿠션, 오일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하는 것. 특히 오리지널 디자인의 크기를 축소한 ‘프티’ 버전은 저마다 매력적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인다. 디올 쟈도르 오 드 퍼퓸 롤러-펄의 경우 20ml 용량이지만 쟈도르의 우아한 곡선을 고스란히 살린 패키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딥티크 헤어 미스트 도 손 역시 베스트셀러 도 손의 오리지널 보틀과 똑같은 모양새다.

1 Hermes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오랑쥬 브와뜨 화이트와 블랙, 골드 컬러의 메탈 소재 립스틱을 파우치에 감싸 작은 오렌지 박스에 넣어 선보인다.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지만 부드럽게 발리는 텍스처가 매력적.

화이트 니트 톱과 브레이슬릿 모두 Hermes.

2 왼쪽부터_ Gucci Beauty 루즈 아 레브르 브왈 ‘립스틱은 핸드백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물체’라고 표현한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감성을 담았다. 반짝이면서 매끄러운 입술 컬러를 표현한다. Guerlain 루즈 G 스터닝 젬 컬렉션 촉촉한 텍스처의 루즈 G 시어 샤인을 원하는 젬 케이스 중 선택해 나만의 립스틱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Hera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볼륨 매트 입술을 도톰하고 윤기 있게 표현하는 립스틱. 불투명한 핑크빛 케이스가 사랑스럽고 그립감이 좋다. Christian Louboutin Beauty 실키 사틴 유파유 고급스러운 블랙 박스에 담은 크리스찬 루부탱의 뷰티 컬렉션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이 소장 가치를 높인다.

캐츠아이 선글라스와 립스틱 케이스 모두 Louis Vuitton.

Fantastic Lips

올해 뷰티 카테고리에서 큰 변화가 있다면 단연 립스틱이다. 에르메스의 첫 번째 뷰티 컬렉션인 립스틱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오렌지 단상자와 고운 슬립을 더해 팬데믹임에도 출시 첫날 줄 서서 구입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올 하반기 출격을 앞둔 크리스찬 루부탱 뷰티의 립스틱 역시 관능적 스트레토 힐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을 입은 구찌 뷰티와 원하는 디자인의 케이스를 선택해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겔랑 등 립스틱의 진화는 무궁무진하다.

위부터_ Dolce & Gabbana Beauty 프레셔스킨 퍼펙트 피니쉬 쿠션 파운데이션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레이스 패턴을 더해 한층 감각적이다. 시원한 질감의 젤리 베이스 포뮬러는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YSL Beauty 르 쿠션 엉크르 드 뽀 고급 패키지로 꾸준히 사랑받아 한국 여성이 선호하는 핑크 톤과 한국인의 피부를 고려한 피치 톤 셰이드를 추가로 선보였다. Su:m37° 로시크숨마 쉬어 커버 메탈 쿠션 골드빛 메탈 케이스처럼 반짝이는 피부로 연출하는 광채 쿠션. 뭉침 없이 균일하게 피부에 펴 발린다. 메탈 플레이트에 메이크업 베이스를 덜어 쿠션과 섞어 발라도 좋다.

꼬임 장식 백 Prada, 카펫 You & Us.

Decorte AQ 래디언트 글로우 리프팅 쿠션 파운데이션 브랜드의 기술력을 집약한 스킨케어 콤플렉스 성분을 담아 균일한 피부로 연출하며 바를수록 피부에 탄력을 부여한다. 180도 조절 가능한 거울도 사용에 편의를 더한다.

화이트 카디건 Loro Piana.

Noble Cushions

립스틱을 고쳐 바르거나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 가장 많이 꺼내 드는 뷰티 아이템은 바로 쿠션이다.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하고 강력한 커버력을 담보하는 등 꾸준히 진화하는 카테고리 역시 쿠션. 파운데이션 이상의 기능을 지닌 요즘 쿠션은 제품력은 기본이고 케이스에 브랜드와 성분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출시한 데코르테 AQ 래디언트 글로우 리프팅 쿠션 파운데이션이 대표적 예. 마르셀 반더스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정사각형 케이스에 AQ 고유 패턴을 새겨 한층 고급스럽다.

왼쪽부터_ Suqqu 디자이닝 컬러 아이즈 서머 컬렉션 중 하나로 청량한 얼음이 연상되는 케이스에 실버, 블루, 오렌지 등 컬러를 대담하게 조합했다. Estee Lauder 브론즈 가데스 아주르 더 썸머 룩 팔레트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를 모티브로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해변과 여름날을 아이 컬러로 표현했다. 중앙에 하이라이터를 담아 더욱 실용적이다. Givenchy Beauty 르 9 드 지방시 고급스러운 블랙 패키지를 열면 매트, 새틴, 글리터, 메탈릭의 네 가지 텍스처로 구성한 아홉 가지 아이 컬러가 담겨 있다. 패션 하우스의 키워드인 ‘대담함’을 컬러로 표현한 것이 특징. Chantecaille 허밍버드 콰르텟 아마존 벌새의 깃털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 팔레트. 시원한 블루 케이스 안에 반짝이는 펄 입자를 머금은 네 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Chanel 레 꺄트르 옹브르 사막의 따뜻하고 은은한 열기를 담은 시즌 컬렉션. 매트와 새틴 두 가지 텍스처로 화사한 음영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헤어밴드 Dior, 화이트 드레스 Loro Piana, 로즈 골드에 서로 다른 크기의 스톤을 세팅한 불가리 클래식 브레이슬릿, 부채꼴 모티브의 디바스 드림 링 모두 Bvlgari, 투명한 글라스 보틀과 플레이트 모두 Iittala.

Colorful Eyes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아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는 이가 늘고 있다. 2020년 S/S 컬렉션의 아이 팔레트는 특히 모던한 블랙 패키지에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이나 청량한 블루 등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해 메이크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 그뿐 아니라 에스티 로더의 브론즈 가데스 아주르 더 썸머 룩 팔레트의 골드 패키지, 샹테카이 허밍버드 콰르텟의 블루 패키지 등 하나의 작품처럼 인상적인 제품이 많으니 올여름엔 아이 팔레트를 가까이할 것.

에디터 정재희(jh_jung@noblesse.com)

사진 박현구 스타일링 안영은 모델 나스타(Nastya) 헤어 장해인 메이크업 김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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