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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인한 뷰티 업계의 변화는?

팬데믹 상황에서 발견한 뷰티업계의 모습, 그리고 특별히 주목받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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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ars 애프터글로우 아이섀도우 팔레트 아이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립밤과 블러셔, 하이라이터 팔레트와 함께 구성한 애프터글로우 컬렉션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제품.
2 YSL Beauty 따뚜아쥬 꾸뛰르 벨벳 틴트 일반 매트 립의 건조한 느낌 없이 보송한 벨벳 매트 피니시를 연출한다.

2020년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할 때만 해도 불과 몇 개월 만에 시장이 이렇게 될 줄 상상이나 했을까? 전무후무한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각 뷰티 브랜드의 연간 플랜에도 변화가 생겼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시연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던 백화점 뷰티 카운터는 고객을 위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황. ‘집콕’과 재택근무 같은 생활의 변화와 함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새로운 니즈에 제품 출시를 미루거나 계획에 없던 제품이 주력 아이템으로 떠오른 경우도 적지 않다. 한국 시장에서 립 제품의 인기에 미치지 못하던 아이 메이크업 제품은 마스크가 일상이 된 코로나19 팬데믹 세상에서 눈에 띄게 부상한 카테고리 중 하나다. 히잡을 쓴 중동 여성이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하듯 이와 비슷한 현상이 국내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3월 한정 제품으로 출시한 애프터글로우 컬렉션 중 특히 애프터글로우 아이섀도우 팔레트의 성적이 좋아요. S/S 시즌에 어울리는 오렌지와 핑크 톤의 12가지 컬러로 구성해 눈가에 한국 여성이 선호하는 자연스러운 음영을 드리우기 좋죠.” 나스 홍보 담당자는 제품의 블링블링한 패키지 역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침울한 소비자의 기분 전환용 아이템으로 제대로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파운데이션이나 립 제품은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포뮬러가 현재 가장 중요한 구매 요건이 되었다. 지방시 뷰티의 앙크르 앵떼르디뜨 립 잉크, 입생로랑 뷰티의 따뚜아쥬 꾸뛰르 벨벳 틴트,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의 엑스터시 미러 같은 립 제품과 설화수 퍼펙팅 파운데이션, 더 히스토리 오브 후 공진향 미 : 벨벳 리퀴드 파운데이션 등이 예.

The History of Whoo 공진향 : 미 벨벳 리퀴드 파운데이션 얇지만 쫀쫀하게 피팅되는 제형이 오랜 시간 무너짐 없는 피부 표현을 연출한다. 세미 매트 마무리감으로 마스크에 묻어날 염려를 덜어준다.

Lancome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7개의 프리 &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해 피부 생태계를 건강하게 지키고,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에센스.

Givenchy Beauty 앙크르 앵떼르디뜨 립 잉크 얼룩 없이 깔끔한 발색을 24시간 유지한다. 입술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O Hui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 피부 코어를 탄탄하게 케어해 마치 피부 내공을 쌓듯 다양한 유해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컨디션을 유지해준다.

코로나19 시국에서 메이크업 카테고리 역시 제품별로 저마다 다른 성적표를 받아 들었지만, 카테고리별로는 스킨케어가 특히 눈에 띄는 우세를 보인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트러블을 겪는 이가 많아지면서 피부 진정을 포함해 피부의 기초 체력을 탄탄하게 가꿔주는 스킨케어 카테고리가 다른 해에 비해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 “코로나19 사태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피부의 기초를 케어하는 스킨케어 제품 판매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토털 케어 제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죠.” 오휘 홍보 담당자는 오휘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 더 퍼스트 제너츄어 등 복합적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제품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다고 덧붙인다.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를 인정받아 일찍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랑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나 에스티 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인텐스 리셋 컨센트레이트 같은 제품은 약을 처방받듯 고객이 꾸준히 찾는 대표적 제품이다. 에스테틱이나 뷰티 숍 방문이 전보다 어려워진 만큼 스페셜 홈 케어를 위한 제품을 찾는 이도 늘었다. “스쿠의 스테디셀러 머스큘레이트 마사지 & 마스크 크림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어요. 스킨케어 전 피부의 토대가 되는 골격부터 가꿔주는 마사지를 위해 고안한 제품으로, 3분간 마사지하면 부기를 완화하는 동시에 각질을 제거하고 탄력 있는 페이스 라인을 만들어주죠.” 스쿠 홍보 담당자의 설명이다. 전쟁 중에도 꽃이 피듯 뷰티업계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영민하게 캐치하며 보다 진화한 제품을 선보이려 분투 중이다.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를 발판 삼아 다시 세상이 정상화되는 그날, 뷰티 시장이 더욱 큰 날갯짓을 하길 기대해본다.

에디터 이혜진(hjlee@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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