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추천하는 '모녀를 위한 백'

조회수 2020. 5. 4. 13: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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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추천하는 엄마와 딸이 함께 드는 백! 심플하면서 단아한 디자인이 어떤 룩에도 찰떡궁합이다.

별들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이달의 추천 아이템’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스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한민국 연예계와 패션계를 주름 잡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그가 매달 쏟아지는 신상들 중에서 매의 눈으로 고른 베스트 아이템을 소개하는 시간. 정윤기가 당신만의 온라인 퍼스널 쇼퍼가 되다!


FONTANA MILANO 1915 – GALLERY BAG

이탈리아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퀄리티의 가죽 제품을 선보이는 폰타나 밀라노 1915가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어요. 버킷백 스타일의 ‘갤러리 백’은 유니크한 스트랩과 승마를 연상시키는 메탈 하드웨어의 조화가 눈에 띄죠. 클래식한 화이트라 트렌드에 구애 받지 않고 모녀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SALVATORE FERRAGAMO – BOXYZ BAG

‘박시즈 백’은 이름처럼 X에서 Z까지 어떤 여성에게도 어울릴 아이템이에요. 수작업으로 엮은 가죽 위빙 디테일이 페라가모의 뛰어난 기술과 정교함을 보여주고, 작은 간치니 고정 장치가 심플하지만 우아한 라인을 돋보이게 하네요.

HERMÈS – SIMONE HERMÈS BAG

과거 학생들이 책을 벨트로 묶어 어깨에 걸치고 다니던 모습을 연상시키는 ‘시몬느 에르메스 백’은 엄마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딸에게는 신선한 디자인으로 다가올 듯 해요. 가죽 스트랩이 둘러진 둥근 실루엣의 백이라 손목에 감아 연출하면 누구든 쿨해 보이죠!

DELVAUX – TEMPÊTE PM BAG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핸드백의 역사를 지닌 델보의 탕페트 패밀리에 PM 사이즈가 새로 합류했어요. 탕페트 MM과 브리앙 미니의 중간 사이즈로 말이죠! 골드 메탈 클래스프와 전체적인 실루엣이 세대를 어우르는 페미닌함과 고급스러움을 담고 있네요.

LOUIS VUITTON – CAPUCINES MINI BAG

‘카퓌신 미니 백’은 클래식하기만한 블랙 백이 아니에요. 컬러풀한 플렉시글라스 핸들과 로고 디테일로 백에 재미를 더했거든요. 스크래치에 강한 토뤼옹 가죽을 사용해 일상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TOD’S – D BAG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생전에 즐겨 착용했던 토즈의 ‘디 백’이 이번 시즌 그들만의 특별한 기술을 더해 더욱 견고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내구성을 위한 디자인과 숙련된 장인의 손길 덕분에 오래 들 수 있죠. 모녀가 함께 ‘디 백’을 즐기는 그 세월 동안 생길 빈티지한 멋 또한 기대돼요.

MULBERRY – IRIS BAG

같은 백, 다른 디테일! 멀버리의 ‘아이리스 백’ 하나면 모녀의 다른 취향을 융화시킬 수 있어요. 브레이드 타입의 가죽 톱 핸들은 취향에 맞는 원하는 컬러로 선택 가능하고, 옵션으로 알파벳 참 장식까지 달면 맞춤형 스타일로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백의 모양과 볼륨까지 조절 가능하니, 일거양득 그 이상이네요.

BRUNELLO CUCINELLI – MONILI FLAP LEATHER SHOULDER BAG

실용성과 우아함을 겸비해 모든 아이템에 타임리스 감성을 더하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그들이 이번 시즌 새로 선보이는 ‘모닐리 플랩 숄더백’은 산뜻한 아이보리 컬러에 실버 모닐리 장식이 매력적이죠. ‘가방은 단순한 악세서리가 아닌 모든 여성의 삶을 풍부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그들이 만든 백, 신뢰 가지 않나요?

게스트 에디터 정윤기

에디터 노현진(marcroh@noblesse.com)

디자인 김수진

사진 courtesy of br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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