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물리치는 휴대용 비누

조회수 2020. 3. 26. 18: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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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예쁘고 간편한 휴대용 비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문제 없다.

한 장씩 꺼내 쓰는 종이비누

비누를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얇고 가벼운 종이 비누는 어떨까? ’Pause your life’를 모토로 각양각색의 수제비누를 선보이는 ‘한아조(hanahzo)’의 종이 비누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기름종이 사이즈로 파우치에 넣어 다니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도 유명한 한아조답게 종이 비누의 색감 역시 감탄을 자아낸다. 코코넛오일, 팜오일, 호호바 오일에 향료를 더한 성분으로 핑크와 바이올렛 두 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로가기 ▶한아조(hanahzo)

천연식물성 오일로 만든 스틱 비누

공용으로 사용하는 고체 비누,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누의 계면활성제 때문에 바이러스가 번식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도 찝찝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면 나만의 휴대용 비누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딱풀처럼 생긴 ‘두레솝하우스’의 휴대용 스틱비누는 가지고 다니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기 좋다. 기계가 아닌 손으로 만든 천연수제비누로 천연식물성 오일로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다. 얼굴부터 몸까지 사용 가능해 여행을 떠날 때도 간편해 일석이조다.

바로가기 ▶두레솝하우스

여러 번 씻어도 촉촉한 1회용 고체 비누

코로나 바이러스에 일상을 지배당한 이후 우리의 손은 더 깨끗해졌지만 더 거칠어졌다. 자주 손을 씻거나 손소독제를 바르다 보면 손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프롬더랜드’의 어글리솝은 1회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로 비누를 작게 잘라 판매한다. 모공을 막는 비누응고제, 피부유익균까지 제거하는 방부제,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색상 분말은 빼고 유기농 코코넛에서 유래한 천연 계면활성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레드팜 오일, 최고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더해 자주 씻어도 손이 건조하지 않다.

바로가기 ▶프롬더랜드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워시 카드

이것은 비누인가 카드인가? 빨강, 노랑, 초록, 핑크 등 다채로운 컬러에 ‘LOVE’, ‘#What would Love do’, ‘1000 Kisses Deep’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경쾌한 비누의 정체는 ‘러쉬’의 워시 카드다. 상큼한 베르가못 오일,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네롤리 오일, 만다린잎 오일 등 각각의 워시카드마다 성분도 향기도 달라 여러 개 구비해놓고 기분에 따라 골라 써도 좋다. 동물성 원료를 전혀 포함하지 않은 영국 비건 협회 인증 받은 비건 워시카드도 있어 ‘착한 비누’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안성맞춤. 집에서 쓸 때는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워시카드를 조각 내어 가지고 다니면서 조금씩 꺼내 써도 좋다. 워시카드를 지니고 다니면 은은한 향기가 감돈다는 것이 사용자들의 평.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바로가기 ▶러쉬코리아

손 잘 씻는 법

질병관리본부가 추천하는 손 잘 씻는 법은 최소 15초에서 30초 이상 손을 구석구석 문지르는 것이다. ‘에이 쉽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신이 어떻게 손을 씻고 있는지 의식하고 관찰해 보면 최소 15초 씻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성격 급한 한국인의 피가 흘러서 그런 것일지도. 그럴 때 도움되는 방법은 ‘생일축하노래’를 두 번 부를 동안 손을 씻는 것이다. 좋아하는 향기의 비누와 함께 한다면 오래 오래 손을 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에디터 김희성(alice@noblesse.com)

디자인 오신혜 사진 각 브랜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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