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 동안 운의 흐름, 타로 카드로 알아보자!

조회수 2019. 10. 30. 14:46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만은 훈훈한 한 달이 되길 바라면서 타로마스터 정회도와 함께 11월 운의 흐름을 알 수 있는 타로 카드 점을 준비했다.
자, 머릿속으로 11월 한 달 간의 계획이나 목표를 떠올려보세요. 가장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아래의 다섯 장의 카드 가운데 한 장을 선택해보세요.

1 메이저 15번 카드 THE DEVIL

데빌 카드를 선택하셨군요. 섬뜩하고 기분이 좋지 않게 생각되는 데빌 카드인데요. 사실은 데빌 카드는 실전 타로 상담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 될 때가 많아요. 생각지 않았던 강력한 기회나 변화가 온다고 볼 수 있어요. 일이 갑자기 빠르게 탄력을 받아서 진행이 될 수 있고, 좋은 제안이나 기회가 올 수도 있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에요. 기회와 운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잡아야 돼요. 그리고 중요한 것 또 한 가지. 마음은 열정을 갖되 냉정함을 잃으면 안돼요. 일이 잘 되거나 관계가 급진전 된다고 해서 무리를 하게 되면 나중에는 감당이 안될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기회가 아니라 악마의 유혹이 되는 거겠죠.

2 KNIGHT of SWORDS 기사의 칼

기사의 칼 카드를 선택하셨군요. 기사가 칼을 들고 정신 없이 빠른 속력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11월 한달 동안은 많은 곳을 돌아다닐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리에서 왔다 갔다 할 것 같네요. 예민해질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말을 차갑게 하거나 쏘아 붙이듯이 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어요. 11월 한 달 동안은 급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기보단 하나를 다 끝내고 다른 일을 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좋겠어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은 꾹 참고 아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3 마이너 9번 나무

마이너 9번 나무 카드를 선택하셨군요. 한 남자가 붕대를 묶고 뒤에 있는 나무들을 지키고 서 있네요. 나무는 일을 뜻합니다. 등뒤에 8개의 나무도 부담스러운데 하나를 더 들고 서 있네요. 11월 한 달 동안 일이 많을 것임을 그만큼 육체적으로 지칠 수 있음을 의미해요. 11월에 주의해야 할 것은 쉴 때는 확실히 쉬어야 하고 굳이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는 관심을 확실히 끄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만일 11월 동안 몸이 열 개여도 바쁘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세요. 지금 내가 벌려놓은 일들이 정말 꼭 했어야 하는 일인지 말이죠. 11월 한 달 동안은 일을 더 벌리지 말고 지금 있는 일들을 잘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4 0번 THE FOOL

메이저 0번 THE FOOL 카드를 선택하셨군요. 타로 카드 스토리의 첫 시작에 나오는 0번 THE FOOL 카드의 등장인물은 빈 보따리와 누더기 옷을 착용하고 준비 없이 여행을 떠나고 있네요. 11월은 기존에 했던 일 혹은 인간관계에서 힘이 들었다면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한 달이 될 것 입니다. 동시에 새로운 일을 하게 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시작되겠죠. 혹시 11월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 입니다. 한 해 동안 고생했던 마음과 짊어지고 있던 짐을 이제 내려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작하게 되겠네요. ‘무언가를 시작해도 될까?’, ‘준비가 덜 된 것은 아닐까?’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우선 시작부터 해보세요. 무모할 거라 생각됐던 그 시작이 창대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5 4번 칼

마이너 4번 칼 카드를 선택하셨군요. 한 남자가 누워서 손을 모으고 있어요. 고요하고 평온해 보이기도 하고 죽은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손을 모으고 있으니 죽은 것은 아니고 쉬고 있을 뿐입니다. 11월 한 달 동안은 휴식이 중요할 것 같네요.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마음을 다스리고 나와의 대화를 통해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시기를 치고 나가는 때와 준비하고 기다리는 때로 나눈다면 11월은 후자입니다. 11월 한 달 동안은 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차분하고 고요하게 보내면 좋을 것 같네요.

글 타로마스터 정회도 (유튜브 ‘타로마스터정회도’ 운영)

에디터 김희성 (alice@noblesse.com)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